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여자에요 낮에 지하철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을 써보려고요. 오늘 잠깐 외출했다가 집에 오려고 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탔어요, 자리가 생겨서 앉아있는데 모자를 눌러쓴 키작은 젊은 남자 한명이 코팅한 종이같은걸 들고 제쪽으로 오더라고요. 제 옆에 나이가 좀 있으시고 옷을 잘 차려입으신 아주머니가 한분 계셨는데 그분 앞에 와서 "어르신... 한번만 도와주세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래요, 주님의 이름으로 한번만..." 이렇게 불쌍하게 말하던 사람이 아주머니가 묵묵부답으로 계시니깐 (저는 그냥 살짝만 봐서 아주머니가 혹시라도 고개를 저으시거나 했을 수도 있겠네요) 갑자기 확 돌변해서!!! "시발 멧돼지같이 생긴게...!" 이렇게 말하고 다른칸으로 휙 가더라고요 ㄷㄷ 아주머닌 태연해 보이시긴 했는데, 옆에 있던 저는 정말 벙 쪘습니다. 그 아주머니께서 옆에 어린아이들 데리고 계신 다른 아주머니한테 저런사람들은 정말 조심해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예전에 고속터미널에서 만화가 허영만 사칭하는 사람한테 돈빌려달라는 요구는 받은 적 있지만, 오늘처럼 갑자기 태도돌변한 사람은 처음 봤어요 톡커님들도 지하철에서 이렇게 도움요청 하는 사람들 보면 조심하세요! 물론 진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갑자기 태도돌변하는 위험한 사람들도 있어요! ㅠㅠ 5
지하철에서 이런사람 보면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여자에요
낮에 지하철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을 써보려고요.
오늘 잠깐 외출했다가 집에 오려고 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탔어요,
자리가 생겨서 앉아있는데 모자를 눌러쓴 키작은 젊은 남자 한명이 코팅한 종이같은걸 들고 제쪽으로
오더라고요.
제 옆에 나이가 좀 있으시고 옷을 잘 차려입으신 아주머니가 한분 계셨는데 그분 앞에 와서
"어르신... 한번만 도와주세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래요, 주님의 이름으로 한번만..."
이렇게 불쌍하게 말하던 사람이 아주머니가 묵묵부답으로 계시니깐 (저는 그냥 살짝만 봐서 아주머니가
혹시라도 고개를 저으시거나 했을 수도 있겠네요) 갑자기 확 돌변해서!!!
"시발 멧돼지같이 생긴게...!"
이렇게 말하고 다른칸으로 휙 가더라고요 ㄷㄷ
아주머닌 태연해 보이시긴 했는데, 옆에 있던 저는 정말 벙 쪘습니다.
그 아주머니께서 옆에 어린아이들 데리고 계신 다른 아주머니한테 저런사람들은 정말 조심해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예전에 고속터미널에서 만화가 허영만 사칭하는 사람한테 돈빌려달라는 요구는 받은 적 있지만,
오늘처럼 갑자기 태도돌변한 사람은 처음 봤어요
톡커님들도 지하철에서 이렇게 도움요청 하는 사람들 보면 조심하세요!
물론 진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갑자기 태도돌변하는 위험한 사람들도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