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판)우리집 장군 밥충길을 소개합니다.

밥충길 작은누나2011.12.27
조회1,611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처음쓰는 19.99999살 여고생입니다.

이렇게 딱딱한 글씨체는 어색하니 음슴체를 쓰겠음.

 

난 판을 보기만하고 처음씀

매우 어색함

그래도 잘부탁드리길 바라는바임

 

이렇게 눈팅만하다가 판을 쓰게된 이유는

우리집에서만 보기아까운 우리집장군을 소개하기 위해서임

 

먼저사진부터 보여드리겠음

 

 

사진으로 보다시피 우리집 충길이는 너무 귀여움.

그치만 엄청난 혈통을 가지고있는 고양이도 아님

 

작년 10월 충길이는 우리집앞에서 죽어가던 한 아기고양이였음.

그시절사진임.

 

 

집앞을 지나가던 언니가 죽어가던 아기고양이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했음.

그때 충길이는 엄청 못생겼었고 눈꼽때문에 눈도 못뜨는 상태였음.

병원에서는 책임지지 않을거면 치료도 안해준다는 상황이었음.

그렇게 천사같은 충길이가 우리곁으로 온것임 사랑

 

이때 아버님께서 충훈부 길거리에서 데려왔으니 이름은 충길이로 지으셨음.

 

그뒤 충길이는 눈이 아픈것만 빼면 건강한 아깽이로 커갔음

 

 

 

 

 

충길이는 처음에 눈이 파란색이었음

꼭 에메랄드색이었는데 너무 이뻣음

근대 병원에서는 아깽이가 눈이 안좋다고 했음

우리는 꼬박꼬박 안약도 챙겨주고 살리려고 했음

아마도 길냥이가 추운겨울이라 약한새끼를 버려야만 하는 상황이었던것 같았음.

 

 

 

 

 

 

사진속에 항상있는 눈꼽은 미안하지만 충길이와 한몸이었음

눈이 안좋았기 때문에 눈꼽을 떼면 더 상황이 악화되었음

그치만 우리집 사람들은 그 눈꼽마저 사랑했음

집에 들어오면 '우리 충길이는?' 이 인사였음

우리언니는 충길이 옷을 왕창 사와서 이렇게 따수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음

이때부터 우리집은 충길이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음

 

아 그리고 충길이는 일명 개냥이였음

아주 활발했음

 

충길이는 눈뜨자마자 아빠와 24시를 같이해서 그런지

아빠를 무서운엄마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애교도 잘피움

하지만 나는 학교때문에 잘못봐서 부하정도로 생각하고있음

나한테는 매우 시크함

언니는 충길이를 데리고온 본인으로 아주 아끼며 살아가고있음

아빠가 충길이를 때리면 언니가 아빠를 때리고

나보다 충길이를 아끼고있음

아빠한테 맞을때 언니는 보호막으로 잘때도 언니한테 갔음

충길이는 언니를 자신을 사랑하는 부하정도로 생각하고있음

엄마는 동물을 아주 무서워함

그래서 처음에 충길이를 싫어했지만 지금은 충길이에게 밥주는 사이가됬음

충길이에게 엄마는 밥잘주는 부하라고 인식되어있음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알테지만 충길이는

하루 20시간정도잣음 깨어있을땐 밥을 먹었음

 

 

 

잘잤음

 

 

 

 

언니다리에서 갑자기 잘잤음

기절한것 같았음

 

 

 

자세도 요상했음

근대 느므 귀여웠음

콩깍지가 끼었음

 

 

메롱도 하고 잤음

계속 잣음

 

 

 

잠만잤음

밥만 먹었음

 

그러더니 갑자기 폭풍성장을했음

엄마가 무서워했음

엄마는 동물을 원래 무서워했음

충길이는 엄마의 두려움 대상이 되었음

 

충길이는 엄마한테 놀아달라고 매달렸음

엄마는 그때마다 기겁하며 소리를 질렀음

우리가 더 깜짝놀랐음

 

 

 

 

 

 우리 충길이는 점점 장군이 되어가기 시작했음

너무 잘생겼음

진심이었음

우리가족은 콩깍지가 너무 끼이기 시작했음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충길이는 너무 폭풍성장했음

5kg을 육박하기 시작했음

엄마가 점점더 충길이를 두려워했음

충길이가 2차성징을 하기 시작했음

그와 동시에 엄마가 충길이와의 만남을 거부했음

 

우리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음

우리는 집에서 30초거리에서 가게를 운영했는데

거기서 충길이를 기르기로 결정했음

충길이는 가게로 옮겨가게 되었음

 

 

 

뭣이라ㅡㅡ^

 

 

 

충길이는 이때부터 가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음

반자유묘였음

심심할때는 혼자 산책갔다가 돌아왔음

아참 이때는 여름이었음

충길이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바깥생활을 더 즐거워했음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놀아달라고 발도걸었음

위에서 썻다시피 충길이는 개냥이었음

아무나 잘따랐음

 

 

 

날씨좋은날은 가게앞에서 일광욕도했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충길이를 알기 시작했음

두번 정도 충길이를 잃어버린적 있었는데

주민들이 찾아 주었음

아이들이 충길이가 너무 이뻐서 데려간것이었음

그때부터 목걸이랑 이름 핸드폰번호를 쓰기 시작했음

 

우리가게 마스코트가 되어갔음

그 뒤로 충길이를 데려가거나 하는일은 없었음

다들 우리가게 냥이인줄 알게 되었음

 

 

 

우리집이랑 가게거리가 30초 정도라고 말씀드리지않았음?

그래서 충길이는 집이 그리울때에는 가끔씩 이렇게 찾아왔음

이건 아빠한테 혼나고 신발장에서 집에 들어올려고 눈치만 보고있을 때였음

 

 

 

 

 

 

 

 

 

 

 

 

아주 가끔이지만 충길이는 아기생쥐를 데려올때도 있었음

알다시피 고양이는 생쥐를 죽이지 않음

그냥 장난감정도로 생각함

나름 자랑스럽게 자랑하려고 살아있는 아기생쥐를 데려옴

아빠한테 맞았음

충길이는 맞은 이유를 모름

우리에게 자랑하고 싶었을 뿐인듯 싶었음

 

또 충길이는 자기이름이랑 밥밖에 못알아들음

'충길아' 하면 냐옹?

'밥줘?' 하면 냐아아아옹~

이렇게 대답함

밥줘 10번하면 다대답함

그래서 충길이는 밥충길이 되었음

 

하지만 내가 하면 대답안함

왜? 나는 그저 일게 부하일뿐임

가끔 와서 날 만지고 가는 부하정도로 생각함

 

아 그리고

충길이는 여름부터 지금 겨울까지 가게에서 살고있으묘임

지금은 패딩이나 무스탕을 입고 생활중임

추워할때는 난로나 보일러 틀어줌

 

 

앞에 난로가 있음

그래서 손발 머리 전부 바깥쪽으로 뻗고잠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있음

 

아 그리고 이거 어떻게 끝마치는거??

힘든대..

 

마지막으로 고독하게 지나가는 사람을 바라보는 충길이

 

 

 충길이 접사

 

 

올리고 마치겠음

 

한번사는 묘生

꼭 톡에 한번 올라보고 싶으묘

그리고 욕말고 좋은말만 들었음 좋겠으묘

 

이만

 

우리집충길이가 귀엽다면 추천짱

진지하니까 궁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