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이 있었네요..답답하던차에 저희만나던 이야기 한번 써볼게요.. 5년전.. 16살때, 중3때 지금사는곳으로 이사를왔어요. 1학기가 시작하던날 전학을 와서 다니는동안 별로 대화도 나눠보지않은 어떤 여자애가있었는데 가을즈음 그친구가 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때는 별로 내키지않았어요 그때 저는 다른여자애를 좋아하고있었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저를 정말 좋아해주는것같아서 한번 만나봤죠...근데 그때는 어리고 철이없어서 그런지 제가 원래좋아했던애랑 노느라 이친구한테는 신경을 못써주고 속 많이 썪혔어요..같은 아파트단지에서 살았는데도요.. 결국 우리는 헤어지고 제가 좋아하던 여자애랑 사귀었죠...뭐 물론 얼마 못갔지만.. 그친구 마음이 되게 아팠을거란거 알면서도 그때는 별로신경 안썼었어요 너무 어려서 철이없었나봐요. 그쯤 중학교 졸업할때였는데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입학하지않고 무역일을 배우기위해 아버지가 계시는 캐나다로 갔어요. 도착하니 정말 한국인은 한명도없고 일은힘들고 외롭고 하던차에 갑자기 그친구가 생각나더군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미안하기도 하고 잘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했죠.. 캐나다에 도착해서 6개월정도 후에 연락해봤어요. 솔직히 욕먹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연락해봤는데 되게 반기면서 연락을 받아주는거에요. 되게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그랬죠..나중에 한국가게되면 꼭보자고.. 그렇게 간간히 연락을 하다가 1년 반쯤만에 한국에 돌아오게됬어요. 돌아오고 바로 연락을 해서 만났어요. 제가 한국에 돌아오니 그친구는 저희집에서 한시간거리로 이사가있더라구요..그래도 보고싶으니 가서 봤어요. 근데 이상하게 중학교때는 몰랐는데 2년만에 이친구를 보니 너무 괜찮은거에요.. 그래서 한 6개월정도 썸씽관계에 있다가 다시 사귀게됬어요. 2008년 12월... 처음엔 정말 잘만났죠. 되게 잘만났어요 집은 멀지만 매일 만났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그친구랑 저 그동안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 영화장르 다 잘 안맞았는데 서로 이해를 잘해줘서 그런지 크게 싸우거나 그런거없이 그동안 잘만났던거 같아요 여기저기 자주 놀러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먹으러다니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성격이 좀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여서 가끔씩 여자친구가 서운해하고 그랬어요. 근데 어렸을때 저한테 매달리던애라서 그런지 얘는 맨날 내 곁에있겠지..하면서 안일하게 대처를 했던거 같아요 1년에 한두번씩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그럼 제가 그때서야 정신차리고 잡아서 되돌려놓고 그랬어요 그리고 2010년 여름에 저는 제이름으로 외국인친구와 동업을 하기시작했어요 운이 좋았던것도 있고 동업한 외국친구가 거래처도 많이알고 있고 저도 아빠밑에서 일하면서 생긴 인맥들을 통해서 정말 일이 잘풀렸었어요. 하지만 일이 잘된만큼 바빠져 여자친구에게는 신경을 원래도 못써주던거 더 못써주게 됬죠... 매일 일에시달리며 매일 지방에있고 이따금씩 해외에나가면 한달만에도 보고.. 그래도 여자친구는 어린나이에 대단하다며 바쁜저를 격려해주고 이해해줬어요. 하지만 제가 너무 이해만 바랬나봐요. 그런 생활이 1년여 반복되었고 이번여름 제생일을 챙겨주고는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매번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하면 제가 달래서 다시만나고 하다보니 이번에도 돌아와 주겠거니 하고 잡아봤는데 정말 냉정하게 떠나가더라구요.. 정말 매일매일 술을 마시다가 한달후인 8월달에 전화해서 붙잡았어요 처음엔 이제 더이상 아프기싫다며 고민하더니 결국엔 돌아와줬어요...그때 밤새도록 통화했는데 정말 이제 잘해봐야지 최선을 다해야지 다짐했어요 다시만나고 3개월...전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예전보다 더 자주만나고 자주 놀러다니고 더사랑했어요 저번달말에 작은 다툼이있었고(정말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는ㅋㅋ) 제가 그친구만나는 동안 실망도 많이주고하다보니 저랑은 정말 안되겠다 싶었나봐요 일주일 아무말 없더니 문자로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처음에 그문자를 받고 정말 실망도 많이하고 나는정말 얘한테 이것밖에 안되나 싶었거든요 그러고 다음날이되서 생각해보니 그친구를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얼굴보고 헤어지기엔 지금껏 쌓은 정도 너무많고 저도 얼굴보고 그랬으면 못보내줬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날 처음으로 아.. 보내주는게 정말 얘를위한 일이겠구나 싶어서 전화번호도 바꾸고 그친구랑 추억 가득한 싸이월드도 탈퇴해버렸어요. 전화번호뒷번호도 제가 커플번호로 따라간거고 왠지 이번호를 계속 쓰면 계속 연락을 기다릴것같길래 바꿔버렸어요.. 미니홈피도 다 그친구랑 찍은사진.. 댓글 이길래 하나하나 지우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그냥 탈퇴했구요.. 그러고나서 저는 정말 미친듯이 일만하고 운동하고 집에 오자마자 약먹고 잤어요. 근데 솔직히 얘기하면 매일매일 미친듯이 생각났는데 내가 또 연락해서 만나봐야 결과는똑같다 라고 생각하고 참으면서 그녀의 미니홈피도 안들어갔어요 잘 버티다가 지난 크리스마스때.. 갑자기 카톡이 생각나는거에요 프로필은 어떤걸까 궁금해서 전화번호 조심스럽게 눌러 친구 추가해보니 어떤 남자랑 같이찍은 사진이 프로필로 되어있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어요 뭔가 그사진을 보고 다시 헤어진 당일날로 돌아간느낌이고..ㅋㅋ 그래서!! 아예 이왕 이렇게된거 크게 상처 받자 !!하고 새 남자친구랑 얼마나 재밌게 노나 보러..ㅋㅋ 그녀 싸이 한달만에 들어가보니 싸이는..헤어지던날 그대로더라구요...심지어 내가 제일좋아하는노래야 하면서 선물해준 bgm흘러나오고...제가 써준 댓글...저랑 놀러간곳에서찍은사진 ...다 그대로더라구요 뭐.. 제얼굴 나온것만 다지우고..ㅋㅋ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그렇게 헤어지고 가서 새사람 만났으면 나에대한 흔적은 싹지우지 왜 뒀을까 괜히 의미부여하게되고 ㅠㅠ..며칠있으면 그사람 생일인데 괜히또 연락하고싶게만들고 ㅠㅠ나빴어 그래도 저는 연락 안할거에요!! 솔직히 지금은 자신이없어요.. 나중에 인연이 된다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그친구를 보고싶네요 저는 딱 올해까지만 아파하고 내년 2012년 1월 1일부터는 더 열심히 살거에요!! 다른분들 글 한시간 읽어봤는데 우울한분들 많던데ㅋㅋ 고만 우울해하시고 내년엔 이제 살길 찾아가요!! - 음..읽어보다가 생각나는거있으면 덧붙이고 하다보니 글이 좀 장황하네요^^;; 그래도 나중에..정말 나중에 오랜시간이 흐르고 기억이 흐릿해질때쯔음 이글 다시 열어보고싶어서 한번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아프지만 잊고싶은 기억은 아니여서요 물론 그친구 입장과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친구는 이글 못읽을테니 제 입장대로 써봤어요^^ 그럼 이글 읽는 모든분들도 언능 기운차리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자야겠어요ㅋㅋ.. 캔맥주 마시면서 썼는데 어느새 6캔이나 마셨네요..ㅋㅋ몃시간을 이거쓴건지..할짓 없구나 ㅠㅠ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또, 2011년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한 2012년을 바라며 저는 이만.. 1
5년을 질질끈 사랑..이젠 정말안녕..
이런곳이 있었네요..답답하던차에 저희만나던 이야기 한번 써볼게요..
5년전.. 16살때, 중3때 지금사는곳으로 이사를왔어요.
1학기가 시작하던날 전학을 와서 다니는동안 별로 대화도 나눠보지않은 어떤 여자애가있었는데
가을즈음 그친구가 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때는 별로 내키지않았어요
그때 저는 다른여자애를 좋아하고있었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저를 정말 좋아해주는것같아서
한번 만나봤죠...근데 그때는 어리고 철이없어서 그런지 제가 원래좋아했던애랑 노느라 이친구한테는
신경을 못써주고 속 많이 썪혔어요..같은 아파트단지에서 살았는데도요..
결국 우리는 헤어지고 제가 좋아하던 여자애랑 사귀었죠...뭐 물론 얼마 못갔지만..
그친구 마음이 되게 아팠을거란거 알면서도 그때는 별로신경 안썼었어요 너무 어려서 철이없었나봐요.
그쯤 중학교 졸업할때였는데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입학하지않고
무역일을 배우기위해 아버지가 계시는 캐나다로 갔어요.
도착하니 정말 한국인은 한명도없고 일은힘들고 외롭고 하던차에 갑자기 그친구가 생각나더군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미안하기도 하고 잘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했죠.. 캐나다에 도착해서
6개월정도 후에 연락해봤어요. 솔직히 욕먹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연락해봤는데 되게 반기면서
연락을 받아주는거에요. 되게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그랬죠..나중에 한국가게되면 꼭보자고..
그렇게 간간히 연락을 하다가 1년 반쯤만에 한국에 돌아오게됬어요.
돌아오고 바로 연락을 해서 만났어요.
제가 한국에 돌아오니 그친구는 저희집에서 한시간거리로
이사가있더라구요..그래도 보고싶으니 가서 봤어요.
근데 이상하게 중학교때는 몰랐는데 2년만에 이친구를 보니 너무 괜찮은거에요..
그래서 한 6개월정도 썸씽관계에 있다가 다시 사귀게됬어요. 2008년 12월...
처음엔 정말 잘만났죠. 되게 잘만났어요 집은 멀지만 매일 만났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그친구랑 저 그동안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 영화장르 다 잘 안맞았는데
서로 이해를 잘해줘서 그런지 크게 싸우거나 그런거없이 그동안 잘만났던거 같아요
여기저기 자주 놀러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먹으러다니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성격이 좀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여서
가끔씩 여자친구가 서운해하고 그랬어요. 근데 어렸을때 저한테 매달리던애라서 그런지
얘는 맨날 내 곁에있겠지..하면서 안일하게 대처를 했던거 같아요
1년에 한두번씩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그럼 제가 그때서야 정신차리고 잡아서 되돌려놓고 그랬어요
그리고 2010년 여름에 저는 제이름으로 외국인친구와 동업을 하기시작했어요
운이 좋았던것도 있고 동업한 외국친구가 거래처도 많이알고 있고 저도 아빠밑에서 일하면서
생긴 인맥들을 통해서 정말 일이 잘풀렸었어요.
하지만 일이 잘된만큼 바빠져 여자친구에게는 신경을 원래도 못써주던거 더 못써주게 됬죠...
매일 일에시달리며 매일 지방에있고 이따금씩 해외에나가면 한달만에도 보고..
그래도 여자친구는 어린나이에 대단하다며 바쁜저를 격려해주고 이해해줬어요.
하지만 제가 너무 이해만 바랬나봐요. 그런 생활이 1년여 반복되었고
이번여름 제생일을 챙겨주고는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매번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하면 제가 달래서 다시만나고 하다보니
이번에도 돌아와 주겠거니 하고 잡아봤는데 정말 냉정하게 떠나가더라구요..
정말 매일매일 술을 마시다가 한달후인 8월달에 전화해서 붙잡았어요
처음엔 이제 더이상 아프기싫다며 고민하더니 결국엔 돌아와줬어요...그때 밤새도록 통화했는데
정말 이제 잘해봐야지 최선을 다해야지 다짐했어요
다시만나고 3개월...전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예전보다 더 자주만나고 자주 놀러다니고 더사랑했어요
저번달말에 작은 다툼이있었고(정말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는ㅋㅋ)
제가 그친구만나는 동안 실망도 많이주고하다보니 저랑은 정말 안되겠다 싶었나봐요
일주일 아무말 없더니 문자로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처음에 그문자를 받고 정말 실망도 많이하고 나는정말 얘한테 이것밖에 안되나 싶었거든요
그러고 다음날이되서 생각해보니 그친구를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얼굴보고 헤어지기엔 지금껏 쌓은 정도 너무많고 저도 얼굴보고 그랬으면 못보내줬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날 처음으로 아.. 보내주는게 정말 얘를위한 일이겠구나 싶어서 전화번호도 바꾸고 그친구랑 추억 가득한 싸이월드도 탈퇴해버렸어요. 전화번호뒷번호도 제가 커플번호로 따라간거고 왠지 이번호를 계속 쓰면 계속 연락을 기다릴것같길래 바꿔버렸어요..
미니홈피도 다 그친구랑 찍은사진.. 댓글 이길래 하나하나 지우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그냥 탈퇴했구요..
그러고나서 저는 정말 미친듯이 일만하고 운동하고 집에 오자마자 약먹고 잤어요.
근데 솔직히 얘기하면 매일매일 미친듯이 생각났는데 내가 또 연락해서 만나봐야 결과는똑같다
라고 생각하고 참으면서 그녀의 미니홈피도 안들어갔어요
잘 버티다가 지난 크리스마스때.. 갑자기 카톡이 생각나는거에요 프로필은 어떤걸까 궁금해서
전화번호 조심스럽게 눌러 친구 추가해보니 어떤 남자랑 같이찍은 사진이 프로필로 되어있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어요 뭔가 그사진을 보고 다시 헤어진 당일날로 돌아간느낌이고..ㅋㅋ
그래서!! 아예 이왕 이렇게된거 크게 상처 받자 !!하고 새 남자친구랑 얼마나 재밌게 노나 보러..ㅋㅋ
그녀 싸이 한달만에 들어가보니 싸이는..헤어지던날 그대로더라구요...심지어 내가 제일좋아하는노래야 하면서 선물해준 bgm흘러나오고...제가 써준 댓글...저랑 놀러간곳에서찍은사진 ...다 그대로더라구요
뭐.. 제얼굴 나온것만 다지우고..ㅋㅋ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그렇게 헤어지고 가서 새사람 만났으면 나에대한 흔적은 싹지우지 왜 뒀을까
괜히 의미부여하게되고 ㅠㅠ..며칠있으면 그사람 생일인데 괜히또 연락하고싶게만들고 ㅠㅠ나빴어
그래도 저는 연락 안할거에요!! 솔직히 지금은 자신이없어요..
나중에 인연이 된다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그친구를 보고싶네요
저는 딱 올해까지만 아파하고 내년 2012년 1월 1일부터는 더 열심히 살거에요!!
다른분들 글 한시간 읽어봤는데 우울한분들 많던데ㅋㅋ
고만 우울해하시고 내년엔 이제 살길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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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읽어보다가 생각나는거있으면 덧붙이고 하다보니 글이 좀 장황하네요^^;;
그래도 나중에..정말 나중에 오랜시간이 흐르고 기억이 흐릿해질때쯔음
이글 다시 열어보고싶어서 한번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아프지만 잊고싶은 기억은 아니여서요
물론 그친구 입장과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친구는 이글 못읽을테니 제 입장대로 써봤어요^^
그럼 이글 읽는 모든분들도 언능 기운차리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자야겠어요ㅋㅋ..
캔맥주 마시면서 썼는데 어느새 6캔이나 마셨네요..ㅋㅋ몃시간을 이거쓴건지..할짓 없구나 ㅠㅠ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또, 2011년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한 2012년을 바라며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