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읽어만주세요..제발한번만요..★★

힘들어요2011.12.28
조회1,010

안녕하세요.우선 미리 말씀드릴게요.

 

저 절대 자작아니구요 거짓말이ㄴ아니라 전부 진짜 입니다.

 

조금 덜하면덜했어도 더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있는그대로 격은 일을쓸거예요...왕따얘기구요...많이 안바라고 그냥 읽어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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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이제 중3이 되는 15살 여자입니다.

 

저는 판을보는걸 좋아하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것과 단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학생이예요.

 

전 왕따입니다. 아 물론 그렇게 심한 왕따는 아니지만 그래도 얘들이 절 싫어하고 따돌리더라구요...ㅎㅎ...(아..'...'거슬려도 이해해주세요ㅜㅜ)

 

제가 처음 왕따가 된건 초등학교 4학년때였어요. 저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반에서 논다?고 표현해야되나요? 남자여자 안가리고 친하게 지내고 그랬어요..가끔 반에 그런얘들 있잖아요. 큰 잘못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맘에 안들면 따돌림 시키고..그러지 마요 진짜 그거 사람죽이는 일이예요. 따돌림 시키는 사람은 모르겠죠, 당하는 사람은 당신들이 괴롭히면서 느끼는 감정의 몇십배로 괴로우니까요, 직접적으로 칼로 죽인게 아니여도 당신의 행동으로 사람을 죽일 수있어요. 어쩃든, 그런 얘가 있었는데 제가 맘에 안들었나봐요. 얘들한테..특히 저랑 친한 친구들한테 어울리지 말라고 말했나봐요. 저를 왕따시킨아이를 편하게 가영이라고 할게요. 가영이가 좀..반에서 영향력 큰?그런 아이였어요. 그래서 저랑 친하고 전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절 같이 따돌렸죠(가영이는 저랑 꽤 친한편이였어요. 가영이가 이간질 시킨건 나중에 안사실이구요,) 가영이는 그래도 제 옆에 있어줬어요. 나름 제고민도 들어주고, 가영이만큼 좋은 친구도 없다고 생각했었죠, 그래도 시간이지나면서 가영이도 절 무시하고 얘들끼리 모여서 얘기할때 제가 좀 말이라고 걸어보려고 기어들면 또 흩어졌다가 자기들끼리 뭉치고, 4학년끝나갈때 반에서 착하다는 얘들 몇명이랑 인사좀 하고..ㅎㅎ..저 그때 처음으로 자살을 생각했어요..ㅎㅎ..어린나이에 너무 견디기가 힘들었거든요 얼마전까지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절 따돌리는데...ㅎㅎ...그래서 진짜로 손목긋는것도 생각해보고, 약먹는것도 생각해보고, 뛰어내리는 것도 생각해봤어요. 그래도 왠지 어린나이에 약먹는게 제일 쉽다고 생각해서 약국에 갔어요. 딱 들어갔는데 약국아저씨가 절 알거든요? 들어갔는데(제이름을 보연이라고 할게요) '어?보연이왔니?' 이런식으로 절 반겨주시는거예요. 그래서 차마 약달란 말을 못하겠는 거예요. ㅎㅎ...그래서 다른 약국으로 갔죠, 그약국에가서 수면제를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줌마였나? 아저씨였나...기억이 안나네요..ㅎㅎ...어쨋든 약사님이? 왜냐고 물으셨어요. 전 미리 생각해논대로.'엄마가 사오래요' 라고 했고요. 근데 전 그냥 주실줄알았는데 처방전 있어야된다고. 아님 엄마한테 전화를 해보란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마 엄마를 불러온다고 하고 나왔던거같아요. 그래서 약은 안되고, 손목을 그어볼까했는데 칼을 보니까 너무 무서운거예요. 손목그어서 안죽으면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고 들었거든요. (그것때문은 아닐텐데...ㅎㅎ...잘 기억이안나네요...죄송해요...의심하ㅈ말아주세요..그래도 진짜 전 박현정같은 자작이아닙니다. 진짜 믿어주세요...) 어쨋든, 그래서 저희아파트 옥상에 올라갔어요. 근데 막혀있더라구요. 진짜 아직도 기억이나요. 내맘대로 죽을 수 도없고. 너무 힘들다.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집에와서 펑펑울었구요...ㅎㅎ...4학년은 그렇게 끝나고, 5학년때는 흔히 '왕따'라고 불리는 그런 얘들하고 어울렸어요. 노는얘들은 제가 피하게 되고, 그리고 6학년이되서 남자친구도 만나고, 얘들 관계도 친한얘들도 몇 생기고...ㅎㅎ...꽤 괜찮았죠, 중1이됐어요. 처음에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저는 항상 웃고 다녔어요. 좀 문제가 있다면 가영이랑 같은 반이란거? 그래도 가영이는 저 신경도 안쓰고 자기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그나마 다행이였죠. 저도 반에 친한 친구들이 생기고, 다른반에도 친구들 생기고. 근데 일이 터졌어요. 잘지내던 다른반 아이들이 절 피한다하나? 막 무시하고...ㅎㅎ...개네들 반에 저희 초등학교였던 얘들이 저 왕따라고 같이 놀지 말라고 말한거예요...그래서 다른반얘들이 지나가면서 서로 저보고 막 귓속말하고...걔네가 또 친구들한테 제얘길 해서 지나가다가 노는얘들이 '쟤야?쟤야?'그러고...ㅎㅎ...옆에지나가면서 '아더러워,' 이런다거나 일부로 어깨를 친다던지...ㅎㅎ...또 힘들어졌죠. 친구들 다시 다 사귀고 잘 지낼까하는데 초등학교때 얘들이 또 괴롭히고...제가 잘되는게 싫은가봐요. 이젠 제 뒤에서나 근처에서 막 깔깔깔 웃으면 제얘기 하고 웃는건가 하고 눈치보게되고, 그래도 잘 생활하고있는데 학교에는 제가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니고 치마가 엄청짧고 뭐 안좋은 얘기돌아서 얘들이 저 한번씩 보고가고그랫어요...이젠 아예 관심이 싫었죠, 그러다가 집안사정으로 이사를 가게됬어요. 2학기대 전학을 갔는데 얘들이 잘해주는거예요. 좋았죠..ㅎㅎ..그리고 전학오면 반둘러보고 얘들 얼굴 하나하나보는건 잘못된게 아니잖아요. 한번씩 다둘러보는데 노는 무리? 가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빤히 쳐다보긴 그렇고 힐끔힐끔 쳐다봤죠. 근데 그게 기분나빴나봐요. 걔네가 선생니 없으면 막대하고. 제가 선생님 한테 갔다오느냐고 청소를 못했는데 복도에서 기다리다가 제가 오니까 제앞에 빗자루 던지면서 욕이라 같이 빨리 청소하라고 하더라구요. 복도라 얘들도 많은데 왠지 수치심? 이들었어요. 그래도 뭐 어덕해요. 전 왕따잖아요. 이런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익숙했어요. 6학년때도 노는 남자얘가 대놓고 얘들앞에서 제욕을 했거든요. 그때도 비슷한 감정? 느낀거같아요...ㅎㅎ...그래도 괜찮았어요. 그얘들이 계속 저한테 눈치주고 절 괴롭히긴 했지만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친구들도 잘해줬어요. 근데 왕따란게. 사람들한테 만만하게 보이기 쉽잖아요. 저랑 어울리던 얘들도 막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그래서 저희 무리중에 좀 다혈질인 얘가 있었는데 자기 맘에 안들면 또 저랑 얘기 안하고 같이 다닌ㄴ 무리에서 절 아예 빼버리고...ㅎㅎ...그러다가 제가 못참고 사과하면 다시 같이다니고. 진짜 별거 아닌거 갖고 트집잡고...절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는데 그오빠가 계속 고백을 하려는 분위기?를 만드는거예요 전 계속 피했죠. 근데 얼마뒤에 그 다혈질인얘(하나라고할게요) 하나가 저한테 절 좋아하는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예요. 그래서 전 그냥 오빠같다고 하니까 알았다고하고 제가 궁금해서 왜 누가 물어보랬냐고 하니까 계속 말을 안하는거예요. 근데 너무 궁금한거예요. 그래서 절 좋아하는 오빠한테 '오빠 왜 하나한테 그런거 물어보라고 시켰어요?' 하니까 오빠가 아니래요. 자기는 모른데요. 그러더니 하나한테 전화해서 저한테 무슨말 했냐고 물어봤나봐요. 근데 하나가 그걸 또 기분나쁘게 생각해서 저를 또 따돌렸어요. 밥도 혼자먹고...ㅎㅎ..나중에 그 무리에서 떨어진 두명이랑 같이 밥도 먹는데 계속 저랑 못어울리게 막고....ㅎㅎ.....하나랑은 화해했다가 또 어이없는 이유로 저학원에서도 따돌리고, 전 엄마하고 얘기하면서도 '내가 잘못한거다 하나는 잘못없다' 이런식으로 감싸줬는데 이젠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과 안하고 넘겼죠. 사이가 안좋아질거 아니예요. 그냥 2학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안좋게 지내가 하고 혼자지냈어요. 저랑 진짜 친하던 친구들한테도 어울리지말라고 이간질시키고 제욕이란욕은 다하고...ㅎㅎ...지금 그래서 저랑 친하던 얘들은 저만보면 욕하고 그래요..ㅎㅎ...어쨋든. 하나가 학원에서 일부로 저 들으라고 왜 사과를 안하냐는 거예요. 지가 혼자 오해해서 저 싫어했으면서....그래도 전 사과했어요.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어색하긴한데 화해는했구요. 또 얘기하다가 (2학년올라와서)좀 친해지고. 근데 하나가 제 친구들을 다 뺏어간다그러나? 제 친구들이랑 막 친해지는 거예요 제 앞에서 막 안고 장난치고...화나죠...진짜 너무 싫었어요. 근데 전 약하니까. 보고있을 수 밖에 없었죠. 저희반에 있는 제 친구들도 다뺏어가고...ㅎㅎ...진짜 사라졌음 좋겟단 생각을 한두번한게 아니예요...나쁘죠...ㅎㅎ..?..그래도 너무 싫어요. 얼마전엔 또 저한테 와서 장난식으로 절 계속 툭툭치더라고요 그러다가 뒷통수도 치고, 옛날엔 반박? 못했는데 저도 감정이있고한데 너무 그러니까 화가나서 짜증나는 말투로 '아 치지마' 이러니까 또 지혼자 짜증내면서 가더라구요. 복도에서도 저 째려보고 친구랑 팔짱끼고 지나가고..ㅎ.ㅎ...어쩃든 2학년때는 저희반에서 따돌림 같은건 없었어요. 그냥 저 없는 사람취급?ㅎㅎ...근데 지금 거의 끝나가는데 또 일학년때 얘들이 안좋은 소문내서 (제가 일학년때 괴롭히는게 너무심해서 울었거든요. 그걸 퍼트리고 다니더라구요..ㅎㅎㅎ...전 모르는얘들이 절 다알고...좀...싫어요..ㅎㅎ.)지나가면서 이상하게 표정일그러트리고 저 쳐다보고, 저 욕하고...계속 빤히 쳐다보고...왜 그럴까요...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ㅎㅎ....음...중간에 빠진 얘기가 많네요...다쓰면 저란거 바로 들통날거같아서....조금 뺐어요. 근데 절대 추가 한건 없어요...!!

 

저도 박현정사건? 떄 진짜 충격먹었어요. 어떻게 인간들이 그럴수가 있지, 힘들겠다...근데? 자작? 뭐죠? 진짜 충격먹고 실망감이 컸어요...근데 제가 그런 실망감과 허탈함? 배신감?같은걸 느꼈는데 어떻게 제가 다시 톡커님들한테 그럴수가 있겠어요...제발 자작아니예요 믿어주세요...

 

그리고..ㅎㅎ...하고 싶은 말이있어요.....

 

이걸 만약에 볼 우리학교아이들아. 안그럴수도있지만 이걸 보면서 불쌍하다거나 그런감정을 느끼겠지 너흰? 근데 너희가 이런글쓰게 만들었잖아. 나도 힘들어 힘들고 지쳐..요즘 자살얘기 많이 나오더라? 그냥...그냥 나도 죽어버릴까 생각중이야. 유서에 너네때문에 죽었다고 쓰고 죄책감 느끼게 하고싶어. 마음은 이미 옥상에서 수천번, 수만번을 뛰어내렸어. 우리학교뿐만아니라 다른 학교 여러분, 왕따를 한번이라도 시켜보셨던 여러분, 왕따가있는데도 말걸어 주지도 않고, 그냥 없는사람 취급하셨던 분들. 그러지 마요. 진짜 왕따가 성격때문에 당할수도 있지만 이유없이 당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한번만 다정하고 인사해주고, 한번만 말걸어주고, 한번만 생각해보고 말해주세요..왕따의 문제점이 아닌 좋은점을 찾아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당신들은 모를수도 있어요. 그냥 당신들은 '아 쟤가 왕따야?'라며 한번 쳐다보고, 웃고, 그런말을 하는것자체가 왕따에겐 지울 수없는 상처가 되요. 왕따라고 다 나쁜건 아니잖아요. 다 바보같고, 다 싸가지없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제발 부탁이예요..이 글을 읽으셨다면.. 내일이나 개학하고나서 왕따한테 한번만 말을 걸어주세요. 왕따라고,따돌림 당한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달란 말이예요!!왕따당하는사람 입장은 생각 안해보세요? 제발 한번만 자기가 왕따라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괴로울거같아요. 직접적으로 몸에 상처를 주는게아니라 당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말이, 당신의 눈빛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거예요. 싫은 사람이 있으면 제발 당신혼자 싫어하세요. 왜 다른사람과 함께 그사람을 싫어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부탁드려요...제발 저와 다돌림 당하시는 분들한테 상처를 주지 말아주세요....

 

아 죄송해요...글쓴걸 읽다보니까 왕따왕따하는거랑 당신당신 하는게 거슬리네요..그래도 전 제가 쓴 글을 지우지 않을래요...

 

아...ㅎㅎ...자살하면 좀 편해질까요? 요즘 자살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전 솔직히 그분들이 부러워요. 뛰어내리고, 손목을 그을만큼 용기가 있단거잖아요...저에게 그런 용기가 있다면...ㅎㅎ...

진짜 진심으로 자살...ㅎㅎ...나쁜거지만 정말 불효지만...글을 다안써서 모르시겠지만 정말 힘드네요...하나하나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일도 아닌데....유난떠는거같기도 하지만....전...ㅎㅎ....힘드네요....ㅎㅎ....

 

우리학교 학생들이 내일 저한테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네요...절 인정해주고...아....용기내서 써봐요....아직 자살할 만큼 용기는 없지만...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여름에 식중독 때문에 빠졌는데 공책에 낙서되있던거

 

 

 

 가린것은 제 이름이예요..

 

 

공책도 다뜯어써서 저것밖에 안남았어요..오늘 책다 버리는데 나머지 다른건 다버리고 집에 하나 남아있던거예요...

 

솔직히...이런거 올리기 겁나는데...저 알아볼거 다아는데...용기내서...톡커님들 믿고 올려요....도와주세요...친구가 되어ㅜ세요....믿어주세요...자작아니예요....믿어주세요....

 

 

마지막으로....왕따 시키지 마세요..

 

죄송해요 저희반얘들이나 저희학교 얘들이 볼까봐 너무 무서워요...사진 지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