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꾸미고다니는조용한친구vs꾸미고다니는활발한친구

제발도와주세요2011.12.28
조회1,557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이면 18살 되는 17살의 인생이 이제 얼마 안남은 여고생입니다.

 

 

다들 그러잖아요.

"먼저 다가가면 친구가 될수있다"

하지만 그거 다 거짓말인것 같아요 ㅜㅜㅜㅜㅜㅜ

 

 

올해도 그렇지만 항상 그랬어요...

제가 먼저 새학년이 될때 애들한테 다가가서

"안녕 우리 친하게지내자" 라고 말 걸면,

일단 한.. .4월? 그쯤까지는 그애들이랑 진짜 잘 지내요.

 

 

근데 반애들 이름 외우고 더 친해지고 하려면 시간 좀 걸리잖아요.

또 지내다보면 누가 노는애 이고, 누가 활발하고 누가 조용하고 누가 화장하고

그런거 다 보이잖아요.

 

 

 

4월쯤까지는 제가 먼저 친하게지내자고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된 애들도

결국은 다 제 곁을 떠나버리더라구요...

누구에게 떠나냐구요?

 

 

뭐.. 교복치마 줄여입고 화장하고 활발한 애들한테 가는거죠...

저는 규정 지키려고 치마 절대 안줄여입고 화장도 BB크림 조차도 안바르고 다녀요.

성격..? 조용해요. 근데 제가 일부러 조용한 성격 갖는게 아니라,

용기있게 먼저 다가가서 친하게 지내자고 애들한테 말 걸었는데

초기때까지는 잘 지내다가 화장하고 교복짧고 수다스럽고 그런애들이 더 재밌고

하니까 걔네들한테 가버리니까 저는 그애들한테 실망하고 쇼크 먹어서

아무 말 안하다보니 조용한 성격으로 바뀌게 된거죠...

 

 


먼저 다가가라..? 그런거 다 필요없는듯..

먼저 다가가면 뭐해요..

어쩌피 나중에는 화장하고 교복줄여입는 애들한테로 넘어가는데...

솔직히, 여러분들 같으면 누구택할래요?

화장하고 교복줄여입고 활발한 친구 랑
화장안하고 교복 안줄여입는 조용한친구....

학교생활 재밌고 즐겁게 하려면 활발한 학생을 택하는게 맞겠죠.. 뭐...

 

 


저는 조용한 학생이니까 제가 말 걸어도 항상 애들은 단답식으로 얘기해요.

예를 들어볼게요.


조용한 나: ㅇㅇ야 너 어떤 음식 좋아해?

.. 라고 먼저 제가 말걸었어요.

그러면 상대방은

ㅇㅇ: 나? 피자.


이게 끝.....

근데 활발한얘가 말걸면..

활발한 애: ㅁㅁ야, 너 어떤 음식 좋아해?
ㅁㅁ: 나?피자~ 피자 완전맛있지않아? 난 너무좋은데~ 그럼 넌 뭐좋아해?
활발한 애: 치킨이 최고지
ㅁㅁ: 치킨보다 피자지~우캬캬캬캬
활발한 애: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계속 대화 이어가죠...

 

 

 

제가 먼저 말걸면 거기에 대한 질문에 대답만 간단하게 하고 저한텐 이어서

말 안해주구..... 활발하고,, 화장하거나.. 교복 줄여입는 애가 말 걸면

답도 길게 해주고 오히려 그쪽에서 또다른거 더 물어보구...

 

 

정말 착잡합니다...

그렇다고 내년부터 교복줄여입고 화장하고 활발하게 지내면

교복줄여입는거랑 화장하는건 규정어기는거라 학생으로써 올바르지 못하고..

그렇다고 활발하게 지내면,

분명히 몇몇애들 그럴껄요?

 

"쟤 조용했는데 왜 갑자기 깨방정 떨음? 성격 왜저럼?" 하면서 오히려 더

저를 안좋게 볼수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힘들어용 ..ㅜㅜㅜ 어떻게 내년을 보내야할지...

 

 

 

 


저 추천하면

가족,친척,친구 등 소중한 지인들

다 건강하고 오래 삼~

울랄라세션 임단장님 완치됨 ><

 (임단장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