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때 9개월정도 만나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해병대에 갔고 지금은 상병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다음날 26일이 우리가 2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지금 외국에 네달 정도 머물게 되었는데 그사이에 남친이 휴가를 나오게 됐어요 2주년 되는 날 이곳은 25일이었고 한국은 25일 밤인 26일 열두시 조금넘어서 싸이에 글을 남겼더라구요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 내린거라고 너가 기다리는거 많이 부담된다고... 많이힘들었다고 자기보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장문의 방명록 글을 남겼는데.. 저는 그글을 이제야봤어요... 이틀이나 지나고.. 보고도 안믿겨서 장난으로 답글을 남겼어요 요새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다고 돌아가면 면회두가고 맛있는것도 먹자구.. 기념품도 많이 사갈거라구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진짜라고.. 그래서 이런 댓글이 아니라 대화를 해야할거같아서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네톤에 들어오라고 기다린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대화할수있는 수단이 그거밖에 없으니.. 근데 밖이라 안된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지난 여름엔가 이문제로 남자친구가 먼저 또 한번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너한테도 해줄수잇는것도 없는데 기다리게하는것도 미안하고 나만 기다리게 하는 것도 부담된다고.. 아직 서로 둘다 어린나이인데 (동갑 21살.. 기다리면 결혼해야하나 그런생각도 들테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그때도 충격받아서 많이 울고 그랫었는데... 저도 할말은 없는것이.. 외국에 나오면서 편지를 한다고 했는데 많이 못했고 챙겨주지도 못했었어요 공부하고 일도하고.. 솔직히 다핑계지만.. 내가 외국에있어서 전화도 못하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기도 하고.. 컴퓨터로 아주 가끔 만날수 있었어요 남친이 컴퓨터를 못하거든요.. 안하는건가 어쨌든 내일이나 다시한번 말해보려구요... 남자친구 진짜 마음을 모르겠어요 며칠전까지만해도 휴가나가면 스카이프 하자고 제가 맨날 깔라고 했었거든요 엊그제 까지만 해도 아빠폰으로 카톡으로 저 부르고.. 갑자기 뭔가에 화나서 그런건가 싶고.. 근데 얘가 섣불리 말 막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해요 제가 자기 기다리는걸요.. 정말 배려깊고 나이또래보다 훨씬 속깊은 애에요.. 얘가 이런말까지 할 정도면... 자기 합리화일수도 있겠지만 지금 헤어져서 내가 자기를 기다렸다는 부담을 안가지고 나중에 제대하고 다시만나려고하는건가 그런생각까지 드네요 그애라면 그런생각 할수있겠다싶구요.. 다른여자 만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그건 확신할수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친 진짜마음은 뭘까요.. 이대로 헤어지고 제가 전역할때까지 기다려주길 원하는걸까요? 횡설수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한친구들도 다들 한국에있고... 말도못하고 타지에서 답답한마음에 적어보았어요.. 군화 곰신분들.. 이런비슷한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11
2주년째날, 군화에게 차였습니다..
스무살 때 9개월정도 만나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해병대에 갔고 지금은 상병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다음날 26일이 우리가 2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지금 외국에 네달 정도 머물게 되었는데
그사이에 남친이 휴가를 나오게 됐어요
2주년 되는 날 이곳은 25일이었고 한국은 25일 밤인 26일 열두시 조금넘어서
싸이에 글을 남겼더라구요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 내린거라고
너가 기다리는거 많이 부담된다고...
많이힘들었다고 자기보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장문의 방명록 글을 남겼는데..
저는 그글을 이제야봤어요... 이틀이나 지나고..
보고도 안믿겨서 장난으로 답글을 남겼어요
요새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다고 돌아가면 면회두가고 맛있는것도 먹자구..
기념품도 많이 사갈거라구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진짜라고..
그래서 이런 댓글이 아니라 대화를 해야할거같아서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네톤에 들어오라고 기다린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대화할수있는 수단이 그거밖에 없으니..
근데 밖이라 안된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지난 여름엔가
이문제로 남자친구가 먼저 또 한번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너한테도 해줄수잇는것도 없는데
기다리게하는것도 미안하고
나만 기다리게 하는 것도 부담된다고..
아직 서로 둘다 어린나이인데 (동갑 21살..
기다리면 결혼해야하나 그런생각도 들테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그때도 충격받아서 많이 울고 그랫었는데...
저도 할말은 없는것이.. 외국에 나오면서
편지를 한다고 했는데 많이 못했고 챙겨주지도 못했었어요
공부하고 일도하고.. 솔직히 다핑계지만..
내가 외국에있어서 전화도 못하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기도 하고..
컴퓨터로 아주 가끔 만날수 있었어요 남친이 컴퓨터를 못하거든요.. 안하는건가
어쨌든 내일이나 다시한번 말해보려구요...
남자친구 진짜 마음을 모르겠어요
며칠전까지만해도 휴가나가면 스카이프 하자고
제가 맨날 깔라고 했었거든요
엊그제 까지만 해도 아빠폰으로 카톡으로 저 부르고..
갑자기 뭔가에 화나서 그런건가 싶고..
근데 얘가 섣불리 말 막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해요 제가 자기 기다리는걸요..
정말 배려깊고 나이또래보다 훨씬 속깊은 애에요..
얘가 이런말까지 할 정도면...
자기 합리화일수도 있겠지만
지금 헤어져서 내가 자기를 기다렸다는 부담을 안가지고
나중에 제대하고 다시만나려고하는건가 그런생각까지 드네요
그애라면 그런생각 할수있겠다싶구요..
다른여자 만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그건 확신할수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친 진짜마음은 뭘까요..
이대로 헤어지고
제가 전역할때까지 기다려주길 원하는걸까요?
횡설수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한친구들도 다들 한국에있고...
말도못하고 타지에서 답답한마음에 적어보았어요..
군화 곰신분들..
이런비슷한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