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有有여러분 도서관에 가세요 연애하고싶어요?도서관에가요有有有★

하하핳2011.12.28
조회856

 안녕하세요 ^.^

방학을 맞아 오늘 있었던일을 일기장대신 판에 쓰는

흔한고딩  흔고에여부끄

 

여러분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바로 음슴체 ㄱㄱ

 

대한민국 고딩여러분

우리는 모두 방학때 일정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을 채워야함 ㅜ

어린이집도가보고 노인복지센터도 가봤지만

오늘은 멀리가기 귀찮아서 집근처의 큰 도서관에 가기로 마음먹었음!!

 

어린이실에가서 5시간동안 애기들 만화책만 찾아준 안좋은 기억때문에

어르신들과 대학생이많은 어문학실에서 봉사를 하기로 함!

 

내가 해야할 일은 반납온 책들을 정리하고

책장을 정리하는일임

ㅜㅜ

ㅜㅜㅜ

ㅜㅜ..

근데 여러분들 모두 도서관가면 훈훈한 대학생들 구경하지않음???

나만그럼??ㅠㅠㅠㅠㅠㅠㅠ

 

분명 도서실에는 훈딩들로 가득한데

어문학실은 어르신과 어르신 그리고 어르신뿐이었음 ㅎㅎㅎㅎ..

 

나는 6시간중에 4시간째를 채워가는중이었음

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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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누군가가 멀리서 어문학실문을 열고들어오는데

엄.청.난 훈남이었음 ㅜㅜ

진짜 완전 너무 왕짱 진짜 말로표현하기힘듬 ㅜㅜ

멋부린 스타일도 아니었음

대한민국 여성 98%는 호감을 느낄 외모였음 ㅜㅜ

 

그림을 그리듯 묘사하자면

키는 거의 186은 되보이고 엄청나게 작고 허연 얼굴이 캡모자

밑에 자리하였음..부끄..

검정 츄리닝에 후드입고 위에 빨간 포인또있는 패딩을 걸치고!

캡모자를 썼을뿐이데 너무빤짝반짝눈이부셔 오오오오오..

 

 

나의 이상형과 완벽일치 하기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너무너무 그 사람이 멋져보였음 ㅜㅜㅜㅜㅜㅜㅜ

첫눈에 잘 반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외모 많이 따지는 성격도 아닌데 정말 말그대로 이.상.형 이었음

 

훈남은 컴퓨터로 책을 찾더니 이리저리 찾으러다녔음

나는 최대한 조신한척 하면서 책장을 정리하는데

훈남이 나있는 책장으로옴   새키..너도날...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갑자기 훈남이 뒤에서 나를 안아....가아니고

 

내위에 책을꺼냄 ㅡㅡ^

암튼 뭔지 알겠음?ㅠㅠ 요로코롬

내위로 책을 빼는데 난 나 안는줄 알았음 ㅜㅜ

 

 

혼자허걱 이러고 얼어버림 ㅋㅋㅋ 심장발작

훈남이 책을 뽑아가고도 한동안 혼자 저러고 서있었음

 

난책장을 다 정리하고 내자리에 보던책을 다시 보러 갔음

근데 앞 옆 자리에 훈남이 덕혜옹주를 읽고있는거임

(책읽다가 책장정리하러 간 것이라서 훈남은 내자린지 모름)

 

난 내자리에 앉아서 책을 잡았음

하지만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음

이미 훈남에게 모든 신경세포들이 향하고 있음 ㅜㅜ

 

하지만 또 반납된책들이 쌓이고 난 정말 자리를 떠나고 싶지않았지만

책을 정리하고 다시왔음

 

그런데 훈남이

음ㅋ 슴 ㅋ 역시 나에게 로맨스는 음 ㅋ 슴ㅋ

 

하핳ㅎㅎ ..정말당황하고 황당하고 아쉬웠음..

그리고 나서 씁쓸하게 책을 다시드는데

종이가

하고 떨어짐..그리고 회색 반질발질한

포장된 마이쮸하나가 떨렁 보임.

 

뭐지하는 마음으로 종이를 줍는데

 

'내일도 또 뵈요^^'

하는 메모가 있음 ㅜㅜ

그리고 딸기맛 마이쮸하나ㅎㅎ..

왤케 귀여움..

 

 

근데 이게 훈남이라는 확증이 음슴ㅠ

옆에 앉아있던 빨강머리 무서운

대학생일수도 있고 어르신..일수도 있고  헣헣ㅎ ㅠㅠ

 

결국 6시에 봉사활동 끝나고

글쓴이는 도서관 아줌마의 제육볶음 왕팬이기

때문에 저녁이나 먹자 싶어서 식당으로 갔음

 

들어가지마자 구석에 앉은 훈남이 뙇!!!!!!!!!!!!

빨간 캡모자가 뙇!!!!백프롭니돠..

 

 

 

그래서 나는 제육덮밥을 먹었을까요

안먹었을까요~~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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