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놀이] "내가 회식많이해서 미안해" 하는 밥상 - 돼지등갈비 김치찜

큰마녀♥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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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내가 회식많이해서 미안해" 하는 밥상 - 돼지등갈비 김치찜

 

 

말그대로

"내가 회식많이해서 미안해" 하는 밥상 이에요 :)

 

결혼하고 이제 갓 한달 조금 넘었는뎅 저희 사무실에 회식이 너무 많아요 ㅜ

도망오는것도 한계가 있고..

 

어제는 또 전체 회식을 했네요ㅜ 쥐쥐;;

 

그래서..

어제 저녁에 늦게 들어와서 "오빠 내일은 뭐먹고 싶어?" 했더니,

"나, 김치랑 돼지고기 넣고 찜해줘~" 하데요 ㅋㅋ

저는 "오케바리~!!!!!!!!!"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처음 ㅋㅋ 신메뉴에 도전합니당 :)

 

 

결과는 대!!!!!! 성공.

 

 

집에 오는길에 정육점에서 생등갈비를 구입했어요~

꼭 생~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용?

 

 

어디선가.. 레시피에서 본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갈비를 냄비 아래에 자작하게 깔고,

 

어차피 이 메뉴는 김치의 맛이 중요한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주신 묵은지를 준비해욤ㅋㅋㅋ 

오빠, 사실 장모님 솜씨일지도 몰라 ㅋㅋ

 

 

등갈비위에 묵은지를 자작하게 넣고

 

레시피에서 본데로 양파도 하나 썰어넣고

뭐; 하나라는 기준은 없었지만,

내맘데로 하나 통째롱~

 

 

고추가루와 다진마늘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바글바글 끓이고, 졸이고를 반복해용.

그러면 끝ㅋㅋ

혹시 눌러붙을지 모르니까 ㅋㅋ 조금 뒤적뒤적 해주구용

 

 

 

짜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화화화화... 보기만해도 뿌듯하네용

근데 더 졸였으면, 더 맛있었을뻔 했지 뭐에용ㅎ

다음엔 고기까지 완벽하게 흐물흐물해지도록! 아자!

 

오빠는 소주 없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주 생각나게 하는 메뉴였어용

 

이렇게 날씨 쌀쌀하고 추운날~

해먹으면 진짜 좋은 메뉴 같아용 ㅋㅋㅋㅋㅋㅋ

 

 

 

같이 끓인 미역국과 함께 한상~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신랑 먹는내내 "맛있다~맛있다" 하며;

또 입맛에 맞았는지 밥 두그릇에 미역국 두그릇에 ㅋㅋㅋㅋ

 

저 많은 등갈비는 둘이 앉아 다 뜯었습니당 :)

오늘도 +0.7kg 상향조정 됐네요 ㅋㅋㅋㅋ

 

그럼 모두 굳밤 :)

 

 

 

by.아직은 요리가 즐거운♬ 리본만드는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