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이제 하루된 24살 여자입니다.판을 자주보는 오빠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고자 합니다.헤어지면 서로 사이가 서먹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기에 굳이 판에 쓰게되었네요.
오빠,사실 곧 헤어지게 될것이란거, 알고있었나봐요.오빠도 저도 서로의 일에 무덤덤해져가는것을 느끼고 있었거든요.처음 연애할때에는 상대가 반짝반짝 빛이나더니만 점점 서로가 너무나도 평범해 보이고 모든 같이 하는것들이 당연해져 버렸지요. 그렇지만 내가 오빠를 사랑했던것은 진심이라고, 비록 우리가 헤어지게 됬지만 오빠는 행복하라고, 전해주고 싶었어요.그동안 오빠덕에 웃고 오빠때문에 울고 아파하고, 그 모든 감정들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오빠여서, 오빠기 때문에, 오빠와 했던 모든 것이 그렇게 즐겁고 행복했던거에요.아마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요?자그마한 일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해주었기때문에 좋은것.오빠와 갔던 그 음식점도 정말정말 맛있어서 친구와 다시 갔을때, 제가 극찬한만큼 맛이 있지 않아 친구에게 구박을 받았었지요. 겨울이네요 정말.밖이 참 추워요.옷 잘 입고, 따뜻한 거 많이 먹고 그래요 오빠.우리 아직은 서로 만나 얘기하고 웃을만큼 편하지 않잖아요.오빠에게 더이상 간섭하는건 제 몫이 아니겠죠.아직도 오빠와의 추억은 많이도 쌓여 정리하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아요.우리 5년간 행복했잖아요? 적어도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싸우고 나서도, 싸울 사람이 있다는게 좋았고, 그냥 마주보고 웃는것도, 오빠는 싱겁다고 놀렸지만 그 몸짓 하나하나가 좋았어요. 만나면 우리 서로 지나치더라도, 아는체는 못하더라도, 서로를 미워하지는 말아요.5년간 오빠와 지낸 일을 저는 후회하지 않으니까, 오빠 절대 밉지않아요.항상 행복해요 오빠.
이별했습니다.
오빠,사실 곧 헤어지게 될것이란거, 알고있었나봐요.오빠도 저도 서로의 일에 무덤덤해져가는것을 느끼고 있었거든요.처음 연애할때에는 상대가 반짝반짝 빛이나더니만 점점 서로가 너무나도 평범해 보이고 모든 같이 하는것들이 당연해져 버렸지요.
그렇지만 내가 오빠를 사랑했던것은 진심이라고, 비록 우리가 헤어지게 됬지만 오빠는 행복하라고, 전해주고 싶었어요.그동안 오빠덕에 웃고 오빠때문에 울고 아파하고, 그 모든 감정들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오빠여서, 오빠기 때문에, 오빠와 했던 모든 것이 그렇게 즐겁고 행복했던거에요.아마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요?자그마한 일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해주었기때문에 좋은것.오빠와 갔던 그 음식점도 정말정말 맛있어서 친구와 다시 갔을때, 제가 극찬한만큼 맛이 있지 않아 친구에게 구박을 받았었지요.
겨울이네요 정말.밖이 참 추워요.옷 잘 입고, 따뜻한 거 많이 먹고 그래요 오빠.우리 아직은 서로 만나 얘기하고 웃을만큼 편하지 않잖아요.오빠에게 더이상 간섭하는건 제 몫이 아니겠죠.아직도 오빠와의 추억은 많이도 쌓여 정리하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아요.우리 5년간 행복했잖아요? 적어도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싸우고 나서도, 싸울 사람이 있다는게 좋았고, 그냥 마주보고 웃는것도, 오빠는 싱겁다고 놀렸지만 그 몸짓 하나하나가 좋았어요.
만나면 우리 서로 지나치더라도, 아는체는 못하더라도, 서로를 미워하지는 말아요.5년간 오빠와 지낸 일을 저는 후회하지 않으니까, 오빠 절대 밉지않아요.항상 행복해요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