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둘기가 베란다에다 알낳앗어요 -_-

44442011.12.29
조회311,932

 오와..........톡 됫네요 .............. -ㅁ-

 

 

 

 

 

 몇년전이라 신기하게만 생각하고 관찰하고 잇다가 올려본건데

역시 비둘기에대한 인식이 굉장히 안좋네요 .

저도 사실 그렇지만 .. 새를 무서워하신다는 분들도 많고 .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비둘기한쪽 다리가 나무가지랑 실에 엉켜서 움직이지도 날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다른아이들은 다 무서워했는데 저는 눈질끔감고 풀어줬던 생각이 나네요 .

좀 더럽고 , 무서워도 생명은 생명이니까..

 

동생이랑 저는 뭐랄까 좀 되게 신기했던거 같아요 .

비둘기도 새니까 가지를 가져오고 알을 품고 거기서 새끼가 나오고..

진짜 신기했던건 화분을 바꿔줬는데도 원래 알이 있던곳에서 계속 품고 잇던거..-ㅁ-

그리고 작은 부리로  나뭇가지를 하나하나 옮겨왔을 어미새의 마음과 근성 .

새끼들 징그럽다고 한거가지고 모라고 하신분 계신데..걍 솔직히 말한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병아리,,참새같지 않~~아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더 크면 어떨지 모르겟지만

갓태어난 새끼라..

 

기생충 세균떄문에 걱정해주시는 분들..

사실 저도 찝찝해서 더 키울마음은 없었어요;;

엄마가 복도쪽으로 치우신거 같은데 그 후론 저도 관심을 안가져서 ㅠㅠㅠㅠㅠㅠ

다행이 막 똥범벅하고 그럴떄까진 안냅뒀어요 .

 

그리고 베란다문 열어놓으면 가끔 많은 비둘기들이 똥싸고 가는데 무슨 지네 아지트도 아니고 ㅠㅠㅠ

저도 예전에 대학로에서 촬영하다가 비둘기 똥 연속으로 세번맞아서 무지 싫어합니다 -_-

( 그때 다들 복권사라고 할정도로 저만 유독........무지하게.....ㅠ 비둘기는 나에게 똥만주네여 - - )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오아오앙오아우아우앙우앙

 

 

 --------------------------------------------------------------------------------

  

여름쯤이엇나 ?

우리집 아파트가 지붕이 잇구 꺽어서 또 아파트가 이어져서

비둘기가 유독 많이 옴 ㅠㅠ

어쩔땐 집까지 들어올기세..

 

근데 어느 여름날 일이터졌음!!!

 

그 비둘기가 이 비둘기고 저 비둘기가 이 비둘긴지 뭐 알일은 없지만

자주오다가 새끼를 낳기로 결정했나봄 . 바로 우리 집에다 .-_-;;

 

 

저렇게 빈 화분이 있는데 어느새 조금씩 가지를 모아오더니 ( 거의 다 주변에 떨어트렸지만;; )

알을 낳아버리고 품고있음 .

 

 

굴하지않아.. 사실 무서워서 줌한거임-_-;;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아 진짜 신기했음 . 새 알을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

언래 처음엔 하나였는데 어느새 두개가 됫음 ..

근데 나름 가지 몇일동안 물고왔던데 .. 화분이 좁으니까 다 흘리고 가지가 푹 쌓이지도 못하고 해서

동생이랑 나랑 상의끝에 품기도 힘들어 보이니까 넓혀주기로 했음 .

 

 

 

 문닫아놓은건 , 바꿔주는 사이 와서 오해해서 우리 공격할까봐-_-;;

지네가 ( 두마리가 번갈아가면서 보초섬  -ㅁ- ) 가져왔는데 바닥에 흘린 가지들도 모아서

더 큰 화분에 담고... 젤 중요한건.............알을 옮겨줘야되는거....!!!!!!!!!!

 

솔직히 비둘기가 인식이 안좋아서 엄마도 싫어하셨는데 뭔가 생명이니까 알도 ㅠㅠㅠㅠㅠ

비둘기 두마리가 매일 지켜보다 뭘 하러간진 몰라도 진짜 잠깐 자리비운사이 눈치봐서 옮겨줄라고 했는데

이게 품고 잇던거라 만지면 금방 터질꺼 같고..... 나는 절대절대 용기가 없어서 동생한테 시켰는데 동생이 용기내서 옮겼음.!!!!!!

 

진짜 뜨겁고 뭐라고 해야되지.........정말 얇은 비닐같은게 그냥 덮여있는거 같다고 했음 .

좀만 힘주면 터질꺼 같다고 .. 그렇게 겨우겨우 옮겼는데.......

 

 

알이 저기있는데 언래 있던곳에 계속 잇는거임 -ㅁ-;;

여기서 진짜 신기했음 . 습관적이구나 . 자신들이 바꾸지않는 이상 누군가에 의해 무언가 바꼈다는게 쉽게 받아들일수 없겟지 . 속으로 초조함 . 빨리 품어야 할텐데 ㅠㅠ

 

 

결국 자리 잡고 다시 품기 시작..

 

이거 다 줌으로 찍엇음 가까이가면 완전 노려봐..

근데 날아가진않음 . 그만큼 자기새끼가 소중하니까 .

 

 

사진찍고 있는데 어디갓다온 비둘기 . 경계하고 잇는중 .

완전 무서워 -_-;;

 

 

 비둘기가 자리 비울때 너무너무 궁금해서 만져봤다......... 아 진짜 고민 백번했는데

동생이 진짜 난리쳐가지고 .. 내가 만졌을땐 좀 딱딱했음 . 근데 계란처럼 딱딱한건 아니구..

고무고무??

 

그렇게 비둘기가 열심히 품고 품고 품다가..!!!!!

 

 

 

 

 

 

 

어느샌가 새끼들이 태어남 -ㅁ- 우악11111111111111

이게 비둘기 새끼111111111111

 

 

뭘 먹여주는지 모르겟지만 ,,

 

엄마랑 아빠는 진짜 싫어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끼들이 계속 우니까

그래도 우리는 불쌍하니까 버리지 말라고했는데...........

 

결국 다른데로 치워버림 .

 

아 진짜 서울에서 보기드믄 구경했음 .  

 

 

# . 집에 바퀴벌레나 , 모기 , 벌이 오면 때려잡습니다 .

하지만 나비가오면 절대 못잡습니다 . 약도 못뿌려요 . 내쫓지도 못하고 혼자 나갈때까지 기다려요 .

우리집인데 나비 눈치보면서 다닙니다 . 그래도 사방팔방 날아다니면 겁나거든요 .

선입견의 문제같아요 .

비둘기의  향후에 대해서 말이많은데 ,

동생과 저는 20살이 넘어서 동심을 품었고  , 저희 엄마는 현실을 직시하셨을뿐이에요 .

새끼는 버린게 아니라 밖으로 옮김겁니다 .

아무리 더러운 비둘기라고 하지만 어린아이가 겪어보면 더  좋앗겠다 하는 경험이었어요 .

시골이 아닌이상 보기 힘든 광경이니 . ( 저는 지금도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에 가면 마냥 신납니다 )

악플다는 사람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 아무리 생각해도 - _ -;;

 

 

 

----------------------------------------------------------------

 

링크부탁하셔서 올립니다.. 힘내세요.!!ㅠ

 

멀쩡하던 어머니는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지체장애 1급이 되셨습니다.
아버지는 뺑소니를 당한채 1개월째
혼수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부모님을 위해 일했던 박남원씨..
부모님을 위해 결혼도 마다하며 살았던 그도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살았던 박남원씨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7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