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세력이 상황을 주도해야한다

76ㅛㅕ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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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단체협의회 창립총회, ‘한미FTA찬성 백만인 서명운동본부’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지지운동본부’설치 등 사회현안 문제에 적극적 대응 표명

지난 9일 '국민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대회를 개최한 한국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가 28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강의실에서 보수우파성향 시민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김진홍 목사는 “보수우파세력이 애국충정으로 단결하는데 한국시민단체협의회가 심부름하고 앞장설 수 있기를 당부한다”며 창립총회를 주재했다.

애국시민세력이 상황을 주도해야한다▲ 28일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보수우파성향 시민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konas.net
총회에서는 지난 출범대회에서 공동대표로 추대한 김진홍 목사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박효종 서울대 교수, 고영주 변호사,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등 보수우파인사 10명과 탈북단체장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총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정책협의회에서는 정치개혁, 교육개혁, 북한인권 등과 관련한 문제에서 보수우파시민단체들이 나아갈 방향이 논의됐다.

서경석 공동대표는 기조발제를 통해, "지금 우리 국민은 두 가지의 중차대한 과제 앞에 서 있다"며 "지금이라도 애국시민세력이 강력하게 조직화돼 상황을 주도해야 한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는 범우파 시민사회 활성화에 거의 못했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판단을 가지고 촌음을 아껴 쓰면서 모든 애국시민을 조직화해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경석 대표는 2012년도에 시민협이 나아갈 방향을 8개 과제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 대표가 제시한 8개 과제는 ▶모든 애국시민들의 조직화 ▶정치개혁운동의 전개 ▶교육분야 운동 전개 ▶북한인권운동의 적극적 전개 ▶공정사회의 실현 ▶국가정체성 수호 운동의 전개 ▶한미FTA찬성 백만인 서명운동 전개 ▶사회 이슈마다 성명 발표 등을 통한 적극적 참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서 대표는 사회 이슈마다 성명 발표 등을 통한 적극적 참여와 관련, 한시적 특별기구로 ‘한미FTA찬성 백만인 서명운동본부’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지지운동본부’를 설치, 내년 3월 1일에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등과 공동으로 제주해군기지 찬성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