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이 결혼을 하시는데 축의금 해주기 싫어요

야호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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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 2년차입니다.

 

아주버님 결혼을 하십니다.

 

그런데 축의금 해주기가 싫네요

 

왜냐구요? 저희 결혼할때 아주버님 땡전 한푼 없었습니다.

 

그 흔한 말이라도 뭐 필요한거 없어? 이거조차 없었네요

 

아주버님과 함께 시댁에 내려갈 일이 많은데요. 항상 우리 신랑차 타고 갑니다.

 

그 흔한 기릅값 아니.. 휴게실 가도 커피 한잔 안 사주시던 분이 바로 우리 아주버님 이세요.

 

위로 아주버님이 두분 계십니다. 두분다 아직 미혼.. 첫째 아주버님은 그래도 결혼할때

 

"재수씨.. 미안해요. 내가 축의금을 미처 준비를 못했네요. 뭐 필요한거 없어요? 아님 계좌주세요.

정말 미안해요~"

 

말이라도 이뿌게 해서 제가 기분좋게

"고맙습니다. 무슨 다음에 그냥 맛난 밥한끼 사주세요~" 하고 끝냈습니다.

 

우리 둘째 아주버님.. 암껏도 없고.. 축하한단말도 없고..

 

그런 둘째 아주버님이 결혼해요

 

어제 신랑이 그래도 형이고 그래도 우리가 축의금 좀 내야 하지 않겠냐고...

 

맘같아선 10만원만 하고 치우고 싶네요

 

얼마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