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ng] 백운호수/의왕 맛집 송이향

ssing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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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부모님 결혼기념일 덕분에, 우리 가족만의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누나들이 다들 결혼을 한 뒤로, 매형들 없이 순수하게 우리 가족만 모인 것은 오랜만인 것 같았어요.

 

아버지와 제가 휴가를 내고, 간 곳은 바로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근처의 송이향이라는 한정식 집이었어요.

 

거의 3년전에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에 왔던 곳인데, 이 집 음식 맛을 잊지 못하고

 

항상 다시 가보자고 노래를 불렀지만, 이제서야 다시 가보게 되었답니다.

 

 

 

송이향에 들어가는 입구에요.

 

이 곳은 교외에 있는 조용한 한정식 집인지라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ㅜ

 

 

송이향 메뉴입니다.

 

사진은 17,000원짜리 점심 특선과 25,000원짜리 매 정식이 있지만,

 

110,000원 대의 특 정식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돈만 많으시다면(!) 더 좋은 정식을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곳이 결혼하기 전 상견례 장소로도 꽤나 자주 선택된다고 해서 그런 것 같네요.

 

저희 가족은 25,000원짜리 매 정식으로 선택!

 

 

여느 샐러드에 유자 드레싱이 올라가 있는데,

 

이 유자 드레싱이 그 어느 곳에서 먹어본 드레싱보다 맛있었어요.

 

유자의 시큼하면서도, 또 엄청나게 달달한 맛이 계속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기본 전복죽과 동치미.

 

 

그리고 이건 굴+미역생채(?)인데,

 

개인적으로 굴의 비린 맛과 미역생채의 시큼한 맛을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는 메뉴인데,

 

이 둘이 합쳐지니 굴의 비린 맛이 사라지고, 미역생채의 시큼한 맛이 없어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은 복어껍질무침.

 

 

이것은 전병+닭가슴살무침.

 

 

메생이 수제두부.

 

 

불고기 냉채.

 

이 불고기 냉채도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이한 맛과 함께,

 

가족들 모두 엄지를 치켜세웠던 음식 중 하나에요.

 

 

시~원한 홍합탕. 

 

 

호박전과 수수부꾸미.

 

 

잡채.

 

 

장어구이와 러스크.

 

 

석쇠불고기.

 

 

오향장육.

 

이 오향장육도 정말 고기맛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황태구이.

 

 

쭈꾸미볶음.

 

이렇게나 많이 먹고 나서야 본 식사(?)에 들어갈 수 있어요.

 

정말 25,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양은 엄청나게 많고, 또 어찌나 맛있는지 배불러도 먹을 수 밖에 없어요.

 

 

식사는 밥과 묵국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 가족은 모두 묵국수 선택.

 

묵국수 또한 시원하고, 묵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앗 이거는 이름을 까먹었네요.

 

후식으로 나오는 검은깨로 만든 과자같은 건데, 부담스럽지 않고 후식으로 적절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오미자차와 함께~

 

뭔가 음식 종류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았는데, 그 음식 맛들 또한 정말 훌륭해서 정말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전 학생(?)이고, 차도 없는지라 자주 가지는 못할 곳이지만

 

가족 모임이나 맛있는 한정식을 먹으러 갈 땐 추천해 드릴만한 곳입니다 ^^

 

 위치는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근처입니다.

 

가실 분은 홈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홈페이지: http://www.songihy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