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인 동생...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뉴뉴2011.12.29
조회135,523

 

 

안녕하세요

 

저에겐 8살차이나는 중학교 3학년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동생에 대해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어요

 

다름아닌 동생이 게임에 미쳐있어요 정말 말그대로 미쳐있어요 ..

말안하면 정말 하루종일할거같은 ?

정말 뉴스에서 나오는 피씨방에서 게임하다 죽은사람일이 남같지 않을정도예요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하면 핸드폰으로하고

핸드폰 못하게하면 닌텐도 하고 ..

그것도 못하게하면 자요

 

정말 그냥 자버려요 게임외엔 할게 없다 이거죠 ..

스마트폰도 처음엔 안사줄려고 했는데 동생이 친구를 잘사귀는 편이 아니예요

그런데 있는 친구들도 스마트폰이라 연락이 잘안오느니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줬거든요 안그래도 동생때문에 걱정많은 엄마가 혹시나 스마트폰 없다고

친구들이 연락안하고 할까봐요

요즘은 엄마가 강요하셔서 EBS 동영상강의 보기는하는데

동영상 강의 한시간보면 게임은 3~4시간 해버리고 .....

 

저희 엄마에게 병이있어요 신경쪽으로 병원에 다니시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절대 절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당부 당부 하셨는데 이건 뭐..... 스트레스를 도로주고 있어요

이건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 한번은 엄마가

쓰러지셔서 구급차에 실려가셔서 병원에 입원하신적이있는데 제가 일을하다보니

일을 계속빠지고 간호를 할수없는입장이여서 동생에게 부탁했죠 거동만 좀 불편하셨는데

엄마가 계속 병실에 동생이있으니 밑에가서 뭐라도 사먹고 오라고했었나 바람좀 쐬고 오라고했나 ? 무튼 그랬어요 그랬는데 애가 한시간이 지나도 안오는거예요

알고봤더니 그새 피씨방에 갔다온거예요 아픈 엄마를두고 ....

일마치고와서 얼마나 황당하던지.. 이건 정말 너무 심각한 문제같아요

동생도 알아요 엄마아프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는거 하지만 엄마랑 매일 게임때문에 부딪치면서 신경도안써요 게임때문인지 사춘기때문인지 요즘 유독 화만잘내고 뭐만말해도 짜증내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까 아무리 동생입장에서 생각하려해도 이해도 안되고 혼만내게되고

사춘기라는거 알겠는데 도대체 언제 정신차릴지도 모르겠고 ㅜㅜ

이제 고등학교도 올라가는데 이런일로 동생한테도 스트레스 안주고 싶은데

너무 걱정도되고 미치겠어요 ㅜㅜ

컴퓨터도 아무것도 없는 시골 할머니집에 방학동안 보내볼까 생각도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이런고민가지신분 안계신가요 ????

 

이거 동생한테 보여줄까해요 악플이 아닌 정말 진심어린 충고부탁드려요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