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여자들이 하는 바보같은 연애 ★★

스툽걸2011.12.29
조회772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직접 톡을 올리게 된 슴넷.....

 

아니 3일뒤면 슴다섯이 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슴넷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는 부끄)

 

 

우리 주위에 보면

 

정말 누가봐도 똑똑하고 잘나가는 여자들이

 

이상한 남자들하고 연애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이 여자들은 친구, 아는 언니, 동생, 친척, 이모 모두 포함되요파안)

 

 

가령 

 

내가 보기엔 언니보다 잘난거 하나 없어 보이는데

 

언니가 그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아휴

 

 

혹은

 

항상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피는 남자에,

 

정주고 마음주고 다 줘버리고 도망가버린 남자들과 사귄 여자분들

 

 우씨

 

 

이런 분들 주위에 꼭 한명씩 있을겁니다잉 ~ 

 

그런 분들은 도대체 왜

 

why ? 왜 ? 

 

 왜!!  그런 바보같은 연애를 하는 걸까요? 실연

 

 

 

 

(뜬금없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드라마 '연애시대' ! 별)

 

 

인지적으로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어릴 때의 경험은 왜곡될 수밖에 없어요.

 

자신이 경험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도 힘들고 그에 맞게 대처하기도 힘드니까요.

 

그리고 어떤 경험이 강력하거나 자주 반복되면

 

그 사람에게 특정한 성향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자주 비교하는 말을 한다면

 

아이들에게 경쟁적인 성격이 자연스럽게 생기겠지요.

 

에헴

 

이렇듯 한 사람의 성향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질 뿐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특히 어린 시절에는 주변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릴 때의 경험은 사람의 성향에 더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겠죠.

 

 여포

 

그런데 완벽하게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는 없어요.

 

문제가 없는 가정도 마찬가지구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가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저런 문제들이 숨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어린 시절에 경험한 문제 자체가

 

바로 어떤 성향을 생기게 하는 건 아니라고 보여요.

 

평균적인 범위 안에 드는 가정에서는 문제가 생겨도 수정되거나 회복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까요.

 

무지개

 

하지만 가정 내에서 경험한 문제가 심각하거나

 

혹은 너무 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한 경우에는 어릴 때 경험한 문제가

 

그 사람의 성격적 경향이나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즉 자기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자기상은 대개 어린 시절에 형성되지만 자라면서

 

성숙의 과정을 통해 현실적이 모습을 갖게 돼요.

 

하지만 어릴 때 너무 강력한 경험을 했거나 반복적인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신체적으로 그리고 지적으로는 성장하는데 자기상은 이에 맞춰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모습으로 남아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을 마셨을 때처럼

 

자신을 잘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나타나기도 해요.

 

취함

 

특히 연애를 한다는 것은 아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럴 때도 내면에 흔적으로 남아 있던 어린아이가 세상에 고개를 내밀지요.

 

그 아이는 약간은 특수한 상황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사람의 평소 모습과는 달라요.

 

주변사람들이 당황스러울 때도 있어요.

 

점잖은 신사가 갑자기 화를 심하게 내거나,

 

남들이 다 부러워 하는 성공적인 사람이

 

실패의 두려움에 항상 매몰되어 있게 만드는 식이면 상상이 가시나요?

 

 

 (땀찍)

 

 

이 자기상은 한번 형성되면 잘 바뀌지 않아요.

 

어릴 때부터 "너는 너무 못났어."라는 메시지를 듣고 자란 사람은,

 

외적으로 좋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해도

 

자신을 '못난이'라고 보는 자기상을 희석시키기가 힘드니까요.

 

 

 

(추억돋는 못난이 인형 ㅎㅎ )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 사람인데, 자기를 못났다고 평가하고,

 

그 기준으로 남과 관계를 맺기 때문에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연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그 사람의 현재의 모습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자기상 때문에

 

똑똑한 여자들이 바보같은 연애를 하게 되는거죠.

 

찌릿

 

그럼 이 아이가 연애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심술을 좀 부리겠지요.

 

상대를 선택하는 데서부터 연애를 이끌어 나가고,

 

헤어지는 과정 즉 연애의 모든 과정에서 다 영향을 주게 되요.

 

마치 아이가 엄마 옷을 입고 어색하게 어른 흉내를 내듯 연애를 하겠지요.

 

마음은 엄마처럼 연애를 하고 싶겠지만

 

막상 실제로는 어린아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연애를 합니다.

 

 

 

 

 

남들 눈에는 다 보이지만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연애하는 그 사람에게만은

 

진실이 꽁꽁 숨어 보이질 않아요.

 

그래서 똑똑한 여자들이 바보 같은 연애를 하게 되는 것이고 ,

 

그 아이를 마음속에서 양육해서 어른으로 만들어야 똑똑함에 걸맞은 연애를 할 수 있답니다.

 

똘똘

 

똑똑한 여자들이 왜 바보같은 연애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셨나요 ?  

 

글을 읽으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사실 원작자 분이 따로 계세요

 

(절대 슴넷 나이로 쓸수있는 글이 아님 슬픔)

 

 

 

내용이 좋아서 양해를 구하고 글을 가져 왔는데

 

톡되면 원본 주소 공개하고 다음 편 '버림받은 아이' 에 대해 올리겠습니당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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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