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데다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잇는 이 상황도 웃기기만 하다. 너랑 친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니가 좋아져 버렸는지 모르겠어 1년 전만 니가 웃든 말든 얘기를 하든 말든 아무 신경 안 쓰던 나였는데.. 지금은 지나가다 형식적인 인사라도 하면 가슴이 저려서 짜증까지 나. 그래서 요새 널 피해다니고 그랬었어. 마주쳤을 때 니가 반갑게 인사해주면 마음 속은 신나서 하늘로 뜬 기분인데 정작 내뱉는 말투는 너무 어색해서 짜증나 니가 다른 애들이랑 놀면서 돈 부족해서 나한테 전화 걸었을 때 진짜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 그래도 나한테 친구만큼이라도 관심 가져줬다는 생각에. 또 빚지고 못 사는 성격인 니 성격 때문에 다음 날 학교에서 나한테 줬던 사탕 있지. 다른 사람이 보면 싸이코 같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직도 그 사탕 먹지도 않고 놔두고 있어. 웃기지 ㅋㅋ 나한테 준 거 기억이나 할 지 모르겠다. 너랑 친해져 보려고 연락하면 어색한 거 같아서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아서 연락 할 떄마다 미안해지고 어떻게 해야 니가 즐거워 할까를 진짜 수백번 고민하는 것 같아. 태어나서 이런 적 처음인 거 같아.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고 자기 전에 생각하고 밥 먹을 떄 생각하고 일주일에 네번은 니 꿈 꾸고 핸드폰 패턴 풀 때도 생각하고.. 원래 난 핸드폰 잘 안 만지는데 정말 바보같이 공적인 거라도 아주 사소한 이유로라도 너한테 연락이 왔을까 하는 기대감에 핸드폰을 들고 산다. 다른 반 애한테 뒤에서 니가 내 칭찬 한 적 있다고 들었을 때 아직까지 그 때 기분을 잊지 못하겠다. 언제부터 니가 이렇게 좋아진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이렇게 내가 글 쓰고 있는 거 보면 넌 뭐라고 할까 너 때문에 이렇게 된 다음부터 네이트판에서 살다시피 한 거 같아. 니 혈액형 관한거 찾아보고 되도않는 성격들 분석해보고 ㅋㅋ 근데 그런거 읽을 때마다 내가 더 한심해지고 더 가슴이 답답해지더라 니가 둔한건지 나름 티 낸다고 몇 번 티 내 봤는데 역시 넌 그냥 친구니까로 넘기는 거 같더라 그렇게 친구로 생각하면서 대체 나한테 스킨십은 왜 하는건지 그것도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이건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잖아. 지나가다가 니가 내 소매자락이라도 손가락으로 짚으면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 좋은 날인데 모를거야 넌 문자나 카톡 귀찮아서 자주 안하는 것도 좋고 안 친한 나한테도 밝게 웃어주는 것도 좋고 친구랑 같이 와서 똑바로 쳐다보는 것도 좋고 지나가다 항상 인사해주는 것도 좋고 내숭 없이 웃는 것도 좋고..니가 너무 좋아. 만나서 이런 말 하고 싶은데 부담스러워 할까봐 친구도 뭣도 안될까봐 겁나고 두려워서 정말 미치겠다.. 가능성 얼마 없는 얘기지만 이런거 귀찮아서 하지 않는 니가 친구 권유든 뭐든 간에 네이트판에 들어와서 우연히 이 글을 읽고 너가 가슴 아파해줄 수도 있다는 괜한 기대심에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해진다. 161
니가 못 보더라도 이렇게라도 마음 풀고싶다.
이런 데다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잇는 이 상황도 웃기기만 하다.
너랑 친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니가 좋아져 버렸는지 모르겠어
1년 전만 니가 웃든 말든 얘기를 하든 말든 아무 신경 안 쓰던 나였는데..
지금은 지나가다 형식적인 인사라도 하면 가슴이 저려서 짜증까지 나.
그래서 요새 널 피해다니고 그랬었어. 마주쳤을 때 니가 반갑게 인사해주면
마음 속은 신나서 하늘로 뜬 기분인데 정작 내뱉는 말투는 너무 어색해서 짜증나
니가 다른 애들이랑 놀면서 돈 부족해서 나한테 전화 걸었을 때
진짜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
그래도 나한테 친구만큼이라도 관심 가져줬다는 생각에.
또 빚지고 못 사는 성격인 니 성격 때문에 다음 날 학교에서 나한테 줬던 사탕 있지.
다른 사람이 보면 싸이코 같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직도 그 사탕 먹지도 않고 놔두고 있어. 웃기지 ㅋㅋ
나한테 준 거 기억이나 할 지 모르겠다.
너랑 친해져 보려고 연락하면 어색한 거 같아서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아서
연락 할 떄마다 미안해지고 어떻게 해야 니가 즐거워 할까를 진짜 수백번 고민하는 것 같아.
태어나서 이런 적 처음인 거 같아.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고 자기 전에 생각하고 밥 먹을 떄 생각하고
일주일에 네번은 니 꿈 꾸고
핸드폰 패턴 풀 때도 생각하고..
원래 난 핸드폰 잘 안 만지는데
정말 바보같이 공적인 거라도 아주 사소한 이유로라도 너한테 연락이 왔을까 하는 기대감에
핸드폰을 들고 산다.
다른 반 애한테 뒤에서 니가 내 칭찬 한 적 있다고 들었을 때
아직까지 그 때 기분을 잊지 못하겠다.
언제부터 니가 이렇게 좋아진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이렇게 내가 글 쓰고 있는 거 보면 넌 뭐라고 할까
너 때문에 이렇게 된 다음부터 네이트판에서 살다시피 한 거 같아.
니 혈액형 관한거 찾아보고 되도않는 성격들 분석해보고 ㅋㅋ
근데 그런거 읽을 때마다 내가 더 한심해지고 더 가슴이 답답해지더라
니가 둔한건지 나름 티 낸다고 몇 번 티 내 봤는데 역시 넌 그냥 친구니까로 넘기는 거 같더라
그렇게 친구로 생각하면서 대체 나한테 스킨십은 왜 하는건지 그것도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이건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잖아. 지나가다가 니가 내 소매자락이라도 손가락으로 짚으면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 좋은 날인데 모를거야 넌
문자나 카톡 귀찮아서 자주 안하는 것도 좋고 안 친한 나한테도 밝게 웃어주는 것도 좋고
친구랑 같이 와서 똑바로 쳐다보는 것도 좋고 지나가다 항상 인사해주는 것도 좋고
내숭 없이 웃는 것도 좋고..니가 너무 좋아.
만나서 이런 말 하고 싶은데 부담스러워 할까봐 친구도 뭣도 안될까봐 겁나고 두려워서
정말 미치겠다..
가능성 얼마 없는 얘기지만
이런거 귀찮아서 하지 않는 니가 친구 권유든 뭐든 간에 네이트판에 들어와서
우연히 이 글을 읽고 너가 가슴 아파해줄 수도 있다는 괜한 기대심에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