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계시는 어른 분들 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 많은 댓글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솔직한 남자 여자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은데 이 카테고리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저는 이제 이틀 뒤면 26이 되는 잘난 것 하나 없는 흔한 아가씨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1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남친이 있구요 저희는 나이차이 보다 서로 잘 이해 할 수 있고 잘 맞아서 2년 가까이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쫌 문제가 있어요 남자친구가 이명박대통령님에대한 생각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 나는 꼼수다를 즐겨 듣게 된 거부터 였던거 같네요. 제 남자친구는 요새 차안에서 계속 나는 꼼수다만 틀어놓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 이야기 잘 몰라요 솔직히 관심을 가지면 좋은거지만 솔직히 재미없습니다. 정치이야기를 하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다보니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구요 ... 차안에서 계속 나는 꼼수다만 듣고 있으니 당연히 대화는 단절이 됩니다 저희 커플은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제가 쫌 외진곳에 살아서 데릴러 와서 밥 먹을 만한 식당이나 시내로 나갔다가 데려다 주거나 하면 한두시간은 걸리니깐요 .(만날때마다 데려다주거나 데릴러 오거나 하진 않아요) 그런 시간동안 나꼼수만 듣고 있으니 전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오빠가 좋아하는 거니까 듣고 있습니다. 근데 평소처럼 방실방실 웃고있진않죠 . 웃고 있지 않을 뿐이지 싫은 내색을 하지도 않고 듣기 싫어 ? 라고 물어보면 아니야 괜찮아 재밌어 질라 그래 그럽니다 . 그러고 쭉 가다보면 제가 멍 때릴 때가 있나봅니다. 밖을 보면서.. 제가 멍 때리고 있으면 오빠는 이래서 여자들이 안된다며 정치나 시사 얘기에 이렇게 관심이 없으니 나라가 이모양이라며 ... 저를 타박합니다. 저는 싫다고 한 적도 없고 그냥 앉아서 듣고 있고 대화가 없다보니 멍 때릴 뿐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이래서 안된다느니, 정치공부좀 하라느니 하는 것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오빠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걸 아니까 차안에서의 저런 일이 종종 있어서 저도 자존심도 쫌 상했고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네이버네 네이트에 있는 정치 시사 카테고리의 뉴스는 그뒤로 계속 보았습니다. 베스트 뉴스 뿐만아니라 작은 뉴스도 빠지지 않고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화 통화를 하는데 나 : 오빠 머해? 남친 : 팟캐스트를 연구중이지 (팟캐스트가 확실히 맞나 모르겟어요 ㅠ) 나 : 팟캐스트가 먼데? 남친 : 인터넷 검색히봐 나 : 오빠가 알려주면 되잖아 먼데용? 남친 : 인터넷방송같은 거야 (머라고 길게 막 설명해줬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 오빠가 듣는 나꼼수도 이런 방송이지 나 : 아 ~~그렇구나 남친 : 이런것도 모르냐 .. 이래서 여자들이란 .. 인터넷으로 톡이나 보고 쇼핑이나 할 줄 알지 요새 인터넷에 이것때문에 난린데 이러는 거에요 헐;;;; 저는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여기서 왜 또 여자들이란 얘기가 나오며 내가 팟캐스트를 몰랐다고 이런 얘기를 들어야 하나 싶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오빠는 지금 나보고 팟캐스트를 몰라서 무식하다고 하는거냐니까 자긴 무식의 ㅁ 자도 꺼낸 적없는데 곡해하지 말라네요 ... 제가 지방 4년제 학교를 나왔어요 학교문제나 나이가 어린 것 때문에 만나면서 날 무시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제가 말빨도 없는 편이고 말싸움도 못하는 편이어서 오빠랑 시비가 붙으면 항상 오빠에기 지는 편이었구요 ;; 그렇다고 제가 책을 안 읽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시사 정치 이런 책은 안 읽어도 , 소설 에세이 시집 만화 잡지 역사 모두 좋아하고 책 사는 것도 좋아해서 집에 책도 많고 책도 많이 봅니다. 자기는 만나면서 책 한권 읽는 것도 못 봣는데 제가 정치얘기나 시사 이야기를 모른다고 무식한 여자 취급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 좋습니다. 제가 정말 무식한건가요?? 820
정치 시사 이야기 잘 모르면 무식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여기 계시는 어른 분들 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
많은 댓글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솔직한 남자 여자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은데
이 카테고리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저는 이제 이틀 뒤면 26이 되는 잘난 것 하나 없는 흔한 아가씨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1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남친이 있구요
저희는 나이차이 보다 서로 잘 이해 할 수 있고 잘 맞아서 2년 가까이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쫌 문제가 있어요
남자친구가 이명박대통령님에대한 생각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 나는 꼼수다를 즐겨 듣게 된 거부터 였던거 같네요.
제 남자친구는 요새 차안에서 계속 나는 꼼수다만 틀어놓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 이야기 잘 몰라요 솔직히
관심을 가지면 좋은거지만 솔직히 재미없습니다.
정치이야기를 하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다보니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구요 ...
차안에서 계속 나는 꼼수다만 듣고 있으니 당연히 대화는 단절이 됩니다
저희 커플은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제가 쫌 외진곳에 살아서 데릴러 와서 밥 먹을 만한 식당이나 시내로 나갔다가 데려다 주거나 하면 한두시간은 걸리니깐요 .(만날때마다 데려다주거나 데릴러 오거나 하진 않아요)
그런 시간동안 나꼼수만 듣고 있으니 전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오빠가 좋아하는 거니까 듣고 있습니다.
근데 평소처럼 방실방실 웃고있진않죠 . 웃고 있지 않을 뿐이지 싫은 내색을 하지도 않고 듣기 싫어 ? 라고 물어보면 아니야 괜찮아 재밌어 질라 그래 그럽니다 .
그러고 쭉 가다보면 제가 멍 때릴 때가 있나봅니다. 밖을 보면서..
제가 멍 때리고 있으면 오빠는 이래서 여자들이 안된다며 정치나 시사 얘기에 이렇게 관심이 없으니 나라가 이모양이라며 ... 저를 타박합니다.
저는 싫다고 한 적도 없고 그냥 앉아서 듣고 있고 대화가 없다보니 멍 때릴 뿐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이래서 안된다느니, 정치공부좀 하라느니 하는 것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오빠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걸 아니까 차안에서의 저런 일이 종종 있어서 저도 자존심도 쫌 상했고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네이버네 네이트에 있는 정치 시사 카테고리의 뉴스는 그뒤로 계속 보았습니다.
베스트 뉴스 뿐만아니라 작은 뉴스도 빠지지 않고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화 통화를 하는데
나 : 오빠 머해?
남친 : 팟캐스트를 연구중이지 (팟캐스트가 확실히 맞나 모르겟어요 ㅠ)
나 : 팟캐스트가 먼데?
남친 : 인터넷 검색히봐
나 : 오빠가 알려주면 되잖아 먼데용?
남친 : 인터넷방송같은 거야 (머라고 길게 막 설명해줬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
오빠가 듣는 나꼼수도 이런 방송이지
나 : 아 ~~그렇구나
남친 : 이런것도 모르냐 .. 이래서 여자들이란 .. 인터넷으로 톡이나 보고 쇼핑이나 할 줄 알지
요새 인터넷에 이것때문에 난린데
이러는 거에요
헐;;;;
저는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여기서 왜 또 여자들이란 얘기가 나오며 내가 팟캐스트를 몰랐다고
이런 얘기를 들어야 하나 싶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오빠는 지금 나보고 팟캐스트를 몰라서 무식하다고 하는거냐니까
자긴 무식의 ㅁ 자도 꺼낸 적없는데 곡해하지 말라네요 ...
제가 지방 4년제 학교를 나왔어요 학교문제나 나이가 어린 것 때문에 만나면서 날 무시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제가 말빨도 없는 편이고 말싸움도 못하는 편이어서 오빠랑 시비가 붙으면 항상 오빠에기 지는 편이었구요 ;;
그렇다고 제가 책을 안 읽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시사 정치 이런 책은 안 읽어도 , 소설 에세이 시집 만화 잡지 역사 모두 좋아하고 책 사는 것도 좋아해서 집에 책도 많고 책도 많이 봅니다.
자기는 만나면서 책 한권 읽는 것도 못 봣는데 제가 정치얘기나 시사 이야기를 모른다고 무식한 여자 취급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 좋습니다.
제가 정말 무식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