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엔 스물여덟 아가씨가 있습니다. 아직 직장생활을 한번 안해본 취업준비생입니다. 저에겐 3살박이 아이가 있답니다. 현재 저희는 시댁근처 5분거리에 삽니다. 시댁식구와 저녁먹는 날이였어요. 식사를 다 했을즘, 아버님이 손주에게 까까사먹으라며 2만원을 쥐어주셨답니다. 저희아이는 아직 돈을 모를 나이죠. 가지고 들고다니면서 엄마에게 아빠에게 돈을주고는 두손모아 '주세요~'하며 받고 놀고있었어요. 고모에게도 가더니 만원한장을 주었어요. 그랬더니 아가씨 "그래!고마워! 고모가좀쓸께!" 그러더군요. 전 장난인줄 알았어요. 주머니로 돈이 들어가더군요. 아버님이 옆에서 뺏을게 없어서 조카돈을 뺏냐하시는데.. 옆에서 어머님 "뭐어때!" 하시고.. 결국 아이는 용돈을 고모에게 주고오게 되었답니다. 돈은 상관없어요. 시댁에 뭐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행동들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가씨의 행동도.. 어머님의 행동도.. 정말 황당했어요. 결혼하고 제 첫생일. 시댁에서 전화한통 없었습니다. 모르셨나봐요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어머님 생신. 어머님이 신랑에게 가방사주라 하셔서 가방을 사드렸어요. 식사하고 드렸더니 아버님앞에서 "아니 이렇게 비싼걸 뭐하려했어"하시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에게오더니 제 생일이 언제냐고 처음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다음 제생일날. 시댁에 오라셔서 갔는데, 어머님이 봉투를 건내시더군요. 감사합니다. 했는데... 신랑에게 가서 "니동생 용돈좀줘라!"이러시더라구요. 결국 그날 그 봉투에 돈 빼서 아가씨주고왔습니다. 제가 결혼 전, 시댁에 첫 인사를 가던날이였어요. 시댁에 들어가 아버님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는데, 아가씨방 문이 굳게 닫혀있더군요.. 그리고는 밥을먹고 나니 아가씨가 방에서 나와요. 한시간만에 나오더니 "언니 왔어요?" 이럽니다. 남자친구와 통화하느냐고 늦게나왔데요. 그 후로도 이런적이 몇번 있었죠. 방에서 치킨먹는다고 다 먹고 나와서 인사하고... 등등등... 보통... 집에 손님이오면 하던일을 잠시 멈추고 인사하고 다시들어가서 하던일을 하지 않나요?? 그러는 아가씨나.. 그러고 있는데 방문열고 언니왔다며 인사하라는 말한마디 하지않으시던 어머님도.. 정말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신랑이 아가씨한테 가서 종종 얘기하면, 그랬다고 삐져서 방안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아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뭐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는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런 상처들이 조금씩.. 자꾸 남네요. 그냥 이해하고 계속 살아야하니.. 답답한 마음에 글로라도 적어봐요. 30
조카돈 가져가는 아가씨.
시댁엔 스물여덟 아가씨가 있습니다.
아직 직장생활을 한번 안해본 취업준비생입니다.
저에겐 3살박이 아이가 있답니다.
현재 저희는 시댁근처 5분거리에 삽니다.
시댁식구와 저녁먹는 날이였어요.
식사를 다 했을즘,
아버님이 손주에게 까까사먹으라며 2만원을 쥐어주셨답니다.
저희아이는 아직 돈을 모를 나이죠.
가지고 들고다니면서 엄마에게 아빠에게 돈을주고는
두손모아 '주세요~'하며 받고 놀고있었어요.
고모에게도 가더니 만원한장을 주었어요.
그랬더니 아가씨 "그래!고마워! 고모가좀쓸께!" 그러더군요.
전 장난인줄 알았어요.
주머니로 돈이 들어가더군요. 아버님이 옆에서 뺏을게 없어서 조카돈을 뺏냐하시는데..
옆에서 어머님 "뭐어때!" 하시고..
결국 아이는 용돈을 고모에게 주고오게 되었답니다.
돈은 상관없어요. 시댁에 뭐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행동들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가씨의 행동도.. 어머님의 행동도.. 정말 황당했어요.
결혼하고 제 첫생일. 시댁에서 전화한통 없었습니다. 모르셨나봐요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어머님 생신. 어머님이 신랑에게 가방사주라 하셔서 가방을 사드렸어요.
식사하고 드렸더니 아버님앞에서 "아니 이렇게 비싼걸 뭐하려했어"하시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에게오더니 제 생일이 언제냐고 처음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다음 제생일날. 시댁에 오라셔서 갔는데,
어머님이 봉투를 건내시더군요.
감사합니다. 했는데... 신랑에게 가서 "니동생 용돈좀줘라!"이러시더라구요.
결국 그날 그 봉투에 돈 빼서 아가씨주고왔습니다.
제가 결혼 전, 시댁에 첫 인사를 가던날이였어요.
시댁에 들어가 아버님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는데,
아가씨방 문이 굳게 닫혀있더군요..
그리고는 밥을먹고 나니 아가씨가 방에서 나와요.
한시간만에 나오더니 "언니 왔어요?" 이럽니다.
남자친구와 통화하느냐고 늦게나왔데요.
그 후로도 이런적이 몇번 있었죠. 방에서 치킨먹는다고 다 먹고 나와서 인사하고... 등등등...
보통... 집에 손님이오면 하던일을 잠시 멈추고 인사하고 다시들어가서 하던일을 하지 않나요??
그러는 아가씨나.. 그러고 있는데 방문열고 언니왔다며 인사하라는 말한마디 하지않으시던 어머님도..
정말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신랑이 아가씨한테 가서 종종 얘기하면,
그랬다고 삐져서 방안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아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뭐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는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런 상처들이 조금씩.. 자꾸 남네요.
그냥 이해하고 계속 살아야하니.. 답답한 마음에 글로라도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