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퇴원을 하루 앞두고 입원 한달동안 저희 가족이 어머니를 운동을 위해 새로 단장한 집으로 놀래켜 드릴려고 했던 계획도 어머니를 위해 몇 년만에 구입한 밥솥도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저 멀리 가셨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레 생긴 어머니의 증상에 대해서 이유조차 알지 못한 가족들은 답답함에 경찰을 불렀고 경찰관님께서는 부검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가족들은 또 한번 어머니를 부검이라는 결정에 맡겨야 했습니다.
죽음의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어머니를 못 보낼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척추전문병원에서 디스크수술
11월 11일 디스크수술을 받고 오시겠다며 입원.
11월 15일 추간판 탈출증 4-5번 디스크 수술받음.
(수술예정시간 2시간이었으나 재수술이라서 4시간으로 연장됨.)
오후 6시 넘어서 입원실 도착.
(마취에서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는데 조금 오래 걸림.)
수술 후 저녁에 간호사의 권유로 걸었으나 복도반도 못걷고 돌아옴.
11월 16일 가스가 나와서 식사하게 되었음.
죽을 먹고 저녁에는 오븐구이 통닭 한조각을 먹었음,
하지만 속이 안 좋다하고 화장실을 반복해 다녀옴.
새벽부터 복통을 호소함.
2.수술 2일 후 복통으로 응급실행
11월 17일 새벽부터 복통을 호소해 아침까지 복통을 호소하여
딸(글쓴이)과 함께 소견서를 들고 응급실행.
응급실 도착 후
진단 후 관장을 시도 하였고 관장 2번을 했으나 안되서 마지막 3번째에도 안 나오자 CT를 찍었고 검사결과 장이 조금 부었고 변이 찬 것으로 보아 항생제만 바꾸면 될 것 같다며 원래 있던 병원에서의 진료가 괜찮을 것 같다하여 다시 병원으로 돌아옴.
(염증 수치 1만단위 넘어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 있던 병원으로 종합병원의 소견서를 들고옴.
몇 분뒤에 어머니 누워서 설사를 하셨고, 간호사들은 물티슈를 들고와 어머니
소변줄에 뭍은 변을 닦아내고 나머지는 딸(글쓴이)이 닦고 정리함.
그 뒤로도 수차례 누워서 설사를 계속하셨고 탈수 증상보이고 저혈압이라
EKG모니터를 달고 계셨음. 설사는 계속 딸이 정리하였음.
얼마 뒤 간호사 두분이서 물뿌리개 같은 것을 들고와 어머니 설사한 곳에 뿌림.
피곤함과 탈수증상에 지쳐 잠드셨음.
3. 응급실에서 처방받아 돌아와 다른 대학병원으로
11월 18일 오후 1시쯤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병원을 옮겨야 한다는 소리에 가서
아버지와 함께 주치의를 만나러 가서 얘기를 들었음.
염증수치가 낮아지지 않아 전원을 가야할 것 같다.
주치의는 어제 옮긴 병원을 말했으나 탐탁치 않아 아버지와 얘기 후
어머니가 원래 치료받으셨던 대학병원으로 옮기기로 함.
병원엠뷸런스가 아닌 다른 엠뷸런스 불러 대학병원으로 옮겼음.
(가는 내내 복통을 호소함.)
4.대학병원 도착 후 진단명 '위막성대장염'
11월 18일 대학병원 응급실 도착.
응급실 도착 후 소견서와 영상자료 넘기고 기다림.
CT와 엑스레이를 찍고 관장을 한번 더했으나 나오는 것 없음.
입원결정나서 입원실 올라간 후 설사 조금씩,
저녁에 담당의사가 올라와서
‘위막성 대장염’이라는 결과가 남.
금식한 채로 영양제와 물만 섭취하며 증상지켜봄.
입원중 실밥제거와 소독을 부탁했으나 몇차례 거절하여 소독만 몇 번받음.
입원 동안 염증 수치는 초기 2만에서 31까지 떨어져 25일날 퇴원하도록함.
실밥 제거와 수술 후 치료를 위해 재입원 결정.
5. 실밥제거와 수술 후 치료를 위해 재입원
11월 25일 재입원. 실밥을 제거하고 물리치료를 시작함.
복부통증은 대학병원에서 받아온 약으로 치료하고
다리통증을 호소 하였으나 물리치료 처방내려줌.
입원중 몇 번의 다리통등과 복부통증이 있었으나 병원에서는
12월 5일날 퇴원해도되겠다는 말을 듣고 대학병원 예약함.
12월 4일 퇴원 하루 전. 가족들과 통화하고 5일날 대학병원을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시고 주무심.
6.퇴원 하루 전 사망
12월 4일 오전 7시 46분 아버지에게 어머니전화와서
"00아빠..... 00아빠..... 내 숨이 가쁘다. 빨리 좀 온나...................."
통화후 아버지와 딸 함께 병원으로 출발함.
55분 병원에서 빨리 와야한다는 전화를 받음.
8시 병원에서 어디냐고 빨리오라고 전화 받음.
10분쯤 뒤 병원입구 도착해 신호기다리는 중에 응급차 출발하는거 봄,
병원에 도착해 처음 갔던 응급실로 옮겻다는 소리듣고 짐 챙겨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함.
응급실 도착 후 입원한 병원 간호사 한명이 있었고 어머니 주변으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둘어싸 응급처치 중이었으며 도착 후 의사선생님의 말.
"도착했을때에도 이미 혈압은 잡히지 않았고 맥박도 희미하고 심장마사지를 하고 기계충격으로도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않다"
의사선생님은 가망이 없을 거라고 했으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여 30분이상 기계와 약으로 버티고 계셨으나 9시 12분 최종적으로 사망선언.
그렇게 어머니를 보내고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간호사는 병원으로 돌아갔고 원무과장이라는 분께서 찾아오셔서는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다른 말씀은 없으셧습니다.
7. 부검결과
오전 11시 어머니는 그 차가운 수술대 같은 곳에서 부검을 받으셨습니다.
부검을 끝내고 난뒤 부검의사선생님은 최종적인 사인을 '폐동맥 혈전색전증'이라고 하셨으며 하지의 정강이에서 다량의 혈전이 혈관을 타고 폐를 막아 생겨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술과 관련된 것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부검의사선생님께서는 그 이유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하셨고 한달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 수술과 관련이 있는지 나오지는 않았구요.
수술 후 대장염과의 관련이 있는지도 여쭈어보니 그것은 알 수없다고 하시며 일단은 기다려보라는 말만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수십번의 병원방문과 한차례 주치의와 만남, 한차례 간호사와의 만남, 몇번의 원무과장과 부원장과의 만남을 하고났지만 그 만남에서도 들을 수 있는말은 부검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 하자는 말만 되풀이 하여 저희 가족은 부검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의료분쟁에서 이기기 어려운 점을 매우 잘 알고 있기에
선뜻 나서서 문제점에 대해서 도움을 청하기도 힘들어
의료분쟁조정에 전화를 해서 여쭈어보니 의무사본과 기록지등을 확보하라고 하여 확보한 상태입니다.
저희 나름대로 간호기록을 분석해보고 모든 자료를 찾아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찾아보고 있으나 도저히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의문점이 가는 부분이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 섣불리 따지기도 어렵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저희가족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면 될까요.
병원에서는 이미 시간을 끌 수 있을 만큼 끈거 같고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24살이나 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으나
도저히 의학의 벽은 넘을 수가 없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디스크수술과 위막성 대장염, 혈전에 대해서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간호기록과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진술한
최초상황발생시간이 다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척추전문병원은 외과적인 것만 전문이라고 하셨고
내과적인것은 모른다고 하셨는데 내과적인 부작용이 생기면
병원에서는 병원을 옮기는 방법 말고는 다른 대책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부디 아시는 한 줄이라도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의문점입니다..
1. 응급실 진술과 간호기록 시간차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간호기록을 받아 보니 증상을 확인한 시간이 7시45분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출발한 시간은 8시5분이었으며 응급실 도착시간은 8시 18분이었고 어머니는 증상 발견 후 30분만에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응급실 기록지에 적힌 것을 확인하니 응급실에 도착 후 간호사의 진술은 어머니의 증상이 7시 30분에 처음 있었으며 40분에 처치를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제가 두 번째 전화를 받았던 시간이 8시였으며 병원은 전화 받은 곳에서 10분내로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었습니다. 그리고 응급차는 저희가 도착한 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출발하였고 응급실에 도착한 시간을 비교해보면 어머니의 증상이 나타난 지 50분 만에 응급실에 옮겨졌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응급실 기록지를 가지고 병원에 가서 당시 같이 갔던 간호사와 부원장, 원무과장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40분에서 45분사이었으며 30분이라고 진술한 것에 대해 놀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녹취기록을 찾아보니 사망 당일날 간호사 분께서 원무과장과 저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녹취가 되어있어 들어보니 30분에 증상이 있었고 40분부터 기계를 달았다고 진술하고 있었습니다. 호흡이 가쁘고 의식이 불분명해진 환자에게 20분이라는 시간은 응급실을 옮기고도 충분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저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응급실 환자 이송 시 소견서 지참 불이행
어머니는 응급상황 당시 간호사 한분과 함께 EKG모니터와 AMBU라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하며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했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당시상황을 물어보니 응급실에는 간호사가 동행 했으며 오기 전 병원의 다른 연락도, 다른 소견서들도 들고 오지 않았다기에 이 점에 있어 의문이 생겨 찾아보니 의무사본을 지참하여야 한다는 법 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찾아가 주치의와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의문을 제기하니 저에게
“그렇게 바쁜데 소견서를 들고가? 환자가 그렇게 급한데 소견서 적어서 언제 들고가요?”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당시 아버지와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 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응급상황당시 간호사가 4분이상이 있었다고 들었으며 환자는 디스크수술과 위막성대장염, 고혈압 환자임을 알 수 있는 아무런 기록 조차 들고 가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 척추수술 후 내과적 문제 발생 대처
재입원 하신 날이 수술 후 10일이 지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재입원후 7일 동안이나 오른쪽다리의 통증을 호소 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근육이완제와 물리치료를 하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를 찾아보니 사망원인이 된 혈전이 뭉치면 다리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하였고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침상생활을 많이 하신 분들에게는 혈액을 녹이는 약을 투여해 혈전을 예방 할 수도 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궁금한 점은 척추수술 후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어떠한 예방목적의 치료는 가능하지 않느냐는 점과 수술 후에 생겨난 내과적 부작용은 왜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만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척추전문병원이라 내과의사가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는 병원 측의 말도 무엇인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부작용이 없는 환자만이 전문병원을 이용해야하는지요....
4. 혈압챠트 처음입원VS재입원
너무도 답답해 저희 가족 나름대로 어머니의 진료기록을 분석해본 결과 이상한 점이 있어 여쭈어봅니다. 입원 전의 혈압차트와 간호기록지의 차트에 있는 간호사 성함은 다 일치합니다. 보편적으로 간호사분들께서 삼교대를 하시는 것 같았고 그 시간대마다 확인하는 간호사가 일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재입원 후 혈압차트와 간호기록을 비교해보니 맞지 않는 부분이 6군데가 있었습니다. 그시간대의 간호사가 아닌 다른간호사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나오지 않은 간호사의 이름도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입원했을 당시의 혈압차트는 시간이 몇분까지 정확하게 나와있었으나 재입원 후 혈압차트에는 시간이 하루에 세 번씩 매우 정확하게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통을 호소하고 응급실을 다녀온 그날의 혈압은 간호기록지에만 있었으며 혈압차트에는 기록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 상태의 혈압차트를 들고 저희는 대학병원으로 옮긴 것이었습니다.
(추가!!)어머니 돌아가신지 26일째... 도와주세요
저희 가족의 의문을 가지고 있는점에대해서 추가하였습니다.
혹시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신다면
염치 불구하고 감사히 댓글하나하나 감사히 읽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이트 판을 읽기만 하던 제가
용기내어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도저히 저희 가족의 힘으로는 알아내기조차 밝혀내기조차
너무 어렵고 버거운 일이 생겨 이렇게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납깁니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오늘로 26일 째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12월 5일 퇴원을 하루 앞두고
12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 12분에 저희 가족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퇴원을 하루 앞두고 입원 한달동안 저희 가족이 어머니를 운동을 위해 새로 단장한 집으로 놀래켜 드릴려고 했던 계획도 어머니를 위해 몇 년만에 구입한 밥솥도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저 멀리 가셨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레 생긴 어머니의 증상에 대해서 이유조차 알지 못한 가족들은 답답함에 경찰을 불렀고 경찰관님께서는 부검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가족들은 또 한번 어머니를 부검이라는 결정에 맡겨야 했습니다.
죽음의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어머니를 못 보낼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척추전문병원에서 디스크수술
11월 11일 디스크수술을 받고 오시겠다며 입원.
11월 15일 추간판 탈출증 4-5번 디스크 수술받음.
(수술예정시간 2시간이었으나 재수술이라서 4시간으로 연장됨.)
오후 6시 넘어서 입원실 도착.
(마취에서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는데 조금 오래 걸림.)
수술 후 저녁에 간호사의 권유로 걸었으나 복도반도 못걷고 돌아옴.
11월 16일 가스가 나와서 식사하게 되었음.
죽을 먹고 저녁에는 오븐구이 통닭 한조각을 먹었음,
하지만 속이 안 좋다하고 화장실을 반복해 다녀옴.
새벽부터 복통을 호소함.
2.수술 2일 후 복통으로 응급실행
11월 17일 새벽부터 복통을 호소해 아침까지 복통을 호소하여
딸(글쓴이)과 함께 소견서를 들고 응급실행.
응급실 도착 후
진단 후 관장을 시도 하였고 관장 2번을 했으나 안되서 마지막 3번째에도 안 나오자 CT를 찍었고 검사결과 장이 조금 부었고 변이 찬 것으로 보아 항생제만 바꾸면 될 것 같다며 원래 있던 병원에서의 진료가 괜찮을 것 같다하여 다시 병원으로 돌아옴.
(염증 수치 1만단위 넘어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 있던 병원으로 종합병원의 소견서를 들고옴.
몇 분뒤에 어머니 누워서 설사를 하셨고, 간호사들은 물티슈를 들고와 어머니
소변줄에 뭍은 변을 닦아내고 나머지는 딸(글쓴이)이 닦고 정리함.
그 뒤로도 수차례 누워서 설사를 계속하셨고 탈수 증상보이고 저혈압이라
EKG모니터를 달고 계셨음. 설사는 계속 딸이 정리하였음.
얼마 뒤 간호사 두분이서 물뿌리개 같은 것을 들고와 어머니 설사한 곳에 뿌림.
피곤함과 탈수증상에 지쳐 잠드셨음.
3. 응급실에서 처방받아 돌아와 다른 대학병원으로
11월 18일 오후 1시쯤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병원을 옮겨야 한다는 소리에 가서
아버지와 함께 주치의를 만나러 가서 얘기를 들었음.
염증수치가 낮아지지 않아 전원을 가야할 것 같다.
주치의는 어제 옮긴 병원을 말했으나 탐탁치 않아 아버지와 얘기 후
어머니가 원래 치료받으셨던 대학병원으로 옮기기로 함.
병원엠뷸런스가 아닌 다른 엠뷸런스 불러 대학병원으로 옮겼음.
(가는 내내 복통을 호소함.)
4.대학병원 도착 후 진단명 '위막성대장염'
11월 18일 대학병원 응급실 도착.
응급실 도착 후 소견서와 영상자료 넘기고 기다림.
CT와 엑스레이를 찍고 관장을 한번 더했으나 나오는 것 없음.
입원결정나서 입원실 올라간 후 설사 조금씩,
저녁에 담당의사가 올라와서
‘위막성 대장염’이라는 결과가 남.
금식한 채로 영양제와 물만 섭취하며 증상지켜봄.
입원중 실밥제거와 소독을 부탁했으나 몇차례 거절하여 소독만 몇 번받음.
입원 동안 염증 수치는 초기 2만에서 31까지 떨어져 25일날 퇴원하도록함.
실밥 제거와 수술 후 치료를 위해 재입원 결정.
5. 실밥제거와 수술 후 치료를 위해 재입원
11월 25일 재입원. 실밥을 제거하고 물리치료를 시작함.
복부통증은 대학병원에서 받아온 약으로 치료하고
다리통증을 호소 하였으나 물리치료 처방내려줌.
입원중 몇 번의 다리통등과 복부통증이 있었으나 병원에서는
12월 5일날 퇴원해도되겠다는 말을 듣고 대학병원 예약함.
12월 4일 퇴원 하루 전. 가족들과 통화하고 5일날 대학병원을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시고 주무심.
6.퇴원 하루 전 사망
12월 4일 오전 7시 46분 아버지에게 어머니전화와서
"00아빠..... 00아빠..... 내 숨이 가쁘다. 빨리 좀 온나...................."
통화후 아버지와 딸 함께 병원으로 출발함.
55분 병원에서 빨리 와야한다는 전화를 받음.
8시 병원에서 어디냐고 빨리오라고 전화 받음.
10분쯤 뒤 병원입구 도착해 신호기다리는 중에 응급차 출발하는거 봄,
병원에 도착해 처음 갔던 응급실로 옮겻다는 소리듣고 짐 챙겨
종합병원 응급실에 도착함.
응급실 도착 후 입원한 병원 간호사 한명이 있었고 어머니 주변으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둘어싸 응급처치 중이었으며 도착 후 의사선생님의 말.
"도착했을때에도 이미 혈압은 잡히지 않았고 맥박도 희미하고 심장마사지를 하고 기계충격으로도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않다"
의사선생님은 가망이 없을 거라고 했으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여 30분이상 기계와 약으로 버티고 계셨으나 9시 12분 최종적으로 사망선언.
그렇게 어머니를 보내고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간호사는 병원으로 돌아갔고 원무과장이라는 분께서 찾아오셔서는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다른 말씀은 없으셧습니다.
7. 부검결과
오전 11시 어머니는 그 차가운 수술대 같은 곳에서 부검을 받으셨습니다.
부검을 끝내고 난뒤 부검의사선생님은 최종적인 사인을 '폐동맥 혈전색전증'이라고 하셨으며 하지의 정강이에서 다량의 혈전이 혈관을 타고 폐를 막아 생겨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술과 관련된 것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부검의사선생님께서는 그 이유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하셨고 한달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 수술과 관련이 있는지 나오지는 않았구요.
수술 후 대장염과의 관련이 있는지도 여쭈어보니 그것은 알 수없다고 하시며 일단은 기다려보라는 말만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수십번의 병원방문과 한차례 주치의와 만남, 한차례 간호사와의 만남, 몇번의 원무과장과 부원장과의 만남을 하고났지만 그 만남에서도 들을 수 있는말은 부검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 하자는 말만 되풀이 하여 저희 가족은 부검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의료분쟁에서 이기기 어려운 점을 매우 잘 알고 있기에
선뜻 나서서 문제점에 대해서 도움을 청하기도 힘들어
의료분쟁조정에 전화를 해서 여쭈어보니 의무사본과 기록지등을 확보하라고 하여 확보한 상태입니다.
저희 나름대로 간호기록을 분석해보고 모든 자료를 찾아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찾아보고 있으나 도저히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의문점이 가는 부분이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 섣불리 따지기도 어렵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저희가족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면 될까요.
병원에서는 이미 시간을 끌 수 있을 만큼 끈거 같고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24살이나 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으나
도저히 의학의 벽은 넘을 수가 없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디스크수술과 위막성 대장염, 혈전에 대해서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간호기록과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진술한
최초상황발생시간이 다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척추전문병원은 외과적인 것만 전문이라고 하셨고
내과적인것은 모른다고 하셨는데 내과적인 부작용이 생기면
병원에서는 병원을 옮기는 방법 말고는 다른 대책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부디 아시는 한 줄이라도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의문점입니다..
1. 응급실 진술과 간호기록 시간차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간호기록을 받아 보니 증상을 확인한 시간이 7시45분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출발한 시간은 8시5분이었으며 응급실 도착시간은 8시 18분이었고 어머니는 증상 발견 후 30분만에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응급실 기록지에 적힌 것을 확인하니 응급실에 도착 후 간호사의 진술은 어머니의 증상이 7시 30분에 처음 있었으며 40분에 처치를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제가 두 번째 전화를 받았던 시간이 8시였으며 병원은 전화 받은 곳에서 10분내로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었습니다. 그리고 응급차는 저희가 도착한 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출발하였고 응급실에 도착한 시간을 비교해보면 어머니의 증상이 나타난 지 50분 만에 응급실에 옮겨졌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응급실 기록지를 가지고 병원에 가서 당시 같이 갔던 간호사와 부원장, 원무과장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40분에서 45분사이었으며 30분이라고 진술한 것에 대해 놀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녹취기록을 찾아보니 사망 당일날 간호사 분께서 원무과장과 저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녹취가 되어있어 들어보니 30분에 증상이 있었고 40분부터 기계를 달았다고 진술하고 있었습니다. 호흡이 가쁘고 의식이 불분명해진 환자에게 20분이라는 시간은 응급실을 옮기고도 충분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저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응급실 환자 이송 시 소견서 지참 불이행
어머니는 응급상황 당시 간호사 한분과 함께 EKG모니터와 AMBU라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하며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했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당시상황을 물어보니 응급실에는 간호사가 동행 했으며 오기 전 병원의 다른 연락도, 다른 소견서들도 들고 오지 않았다기에 이 점에 있어 의문이 생겨 찾아보니 의무사본을 지참하여야 한다는 법 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찾아가 주치의와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의문을 제기하니 저에게
“그렇게 바쁜데 소견서를 들고가? 환자가 그렇게 급한데 소견서 적어서 언제 들고가요?”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당시 아버지와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 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응급상황당시 간호사가 4분이상이 있었다고 들었으며 환자는 디스크수술과 위막성대장염, 고혈압 환자임을 알 수 있는 아무런 기록 조차 들고 가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 척추수술 후 내과적 문제 발생 대처
재입원 하신 날이 수술 후 10일이 지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재입원후 7일 동안이나 오른쪽다리의 통증을 호소 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근육이완제와 물리치료를 하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를 찾아보니 사망원인이 된 혈전이 뭉치면 다리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하였고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침상생활을 많이 하신 분들에게는 혈액을 녹이는 약을 투여해 혈전을 예방 할 수도 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궁금한 점은 척추수술 후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어떠한 예방목적의 치료는 가능하지 않느냐는 점과 수술 후에 생겨난 내과적 부작용은 왜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만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척추전문병원이라 내과의사가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는 병원 측의 말도 무엇인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부작용이 없는 환자만이 전문병원을 이용해야하는지요....
4. 혈압챠트 처음입원VS재입원
너무도 답답해 저희 가족 나름대로 어머니의 진료기록을 분석해본 결과 이상한 점이 있어 여쭈어봅니다. 입원 전의 혈압차트와 간호기록지의 차트에 있는 간호사 성함은 다 일치합니다. 보편적으로 간호사분들께서 삼교대를 하시는 것 같았고 그 시간대마다 확인하는 간호사가 일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재입원 후 혈압차트와 간호기록을 비교해보니 맞지 않는 부분이 6군데가 있었습니다. 그시간대의 간호사가 아닌 다른간호사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나오지 않은 간호사의 이름도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입원했을 당시의 혈압차트는 시간이 몇분까지 정확하게 나와있었으나 재입원 후 혈압차트에는 시간이 하루에 세 번씩 매우 정확하게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통을 호소하고 응급실을 다녀온 그날의 혈압은 간호기록지에만 있었으며 혈압차트에는 기록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 상태의 혈압차트를 들고 저희는 대학병원으로 옮긴 것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