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고딩의 첫사랑

꼬맹이2011.12.30
조회391

하아.. 전 지금 고등학교1학년 학생입니다.

 

처음쓴느 글이라 많이 어색하고 오글거려도 이해해주세요 ㅠ

 

이야기 start!

 

제가 그 아이를 만난건 친구a(안했갈릴려구요)소개였어요

 

고1 초반때 제가 친구에게 여소를 해주자 친구도 저에게 보답으로 저랑 동갑인 친구소개를 해준거죠!

 

처음에는 별거없었어요.. 가끔씩 네톤하고 문자하고 지냈죠

(정말 가끔씩 ㅎㅎ;; ㅋㅋ)

 

 

그러다가 제 친구중에 이 아이랑 베프였던 애가 제가 꼬맹이(제가 그아이를 불렀던 별명이에요!)에게

수작부른다고 생각했나봐요... 저에게 크게 화를 내고 그 친구와 같은 동아리였던 저는 어쩔수 없이 안 만난다는 조건으로 화를 풀었죠..

 

 

그런데 사람맘이 마음대로 안 되잖아요??

 

 

결국 한달정도 지난후 꼬맹이 생일날 축하한다는 네이트온쪽지와 함께 친구b모르게

 

계속 문자와 네이트온을 주고받았어요

 

제가 스마트폰을 사려했던 제1이유는 그아이랑 밤에도 네톤하기 위함이였고 정말 동아리활동할때도 그 아이가 산을 오르면서도 제가 심심하다고하면 같이 문자했었고 밤에 어쩔떄는 1시간동안 통화도 계속했고 친구들과 오락실을 가도 제일 우선은 꼬맹이와의 문자였고 네이트온은 보통 꼬맹이가 들어오는 9시쯤이면 이미 8시부터 대기하고있었어요 ㅋㅋ 정말 그떈 좋아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왜그랬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친구b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뭐 그떈 그 친구도 제가 진심이라고 하니까 오히려 많이 도와줬지만요! ㅎㅎ

 

 

그러다가 세월은 계속 갔어요

전 솔직히 주위에 친구가 많아요

 

제 카톡, 네톤, 전화번호부 모두 200명은 넘게있고 모두 학교가서도 활발하게 지내요

그런데 살면서 제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죠

오죽하면 인생의 고난이였던 사춘기도 혼자 울면서도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 하고 오직 저혼자 이겨냈어요

비유하자면 겉으론 강해보여도 안에서는 매일 외로움과 그런거에 젖어있었죠

 

 

그래서 그런지 더 여자친구에 매달렸는지도 모르죠 ㅎㅎ

 

그런데 제가 솔직히 제일 처음으로 속마음을 얘기한게 이 꼬맹이였죠 ㅎㅎ

힘들었던 얘기 힘들면 제가 기대고싶다고 위로해달라고 하고 걔도 저한테 비밀을 말하고 정말 베프였죠

 

솔직히 그런데 그거 아세요??

모든 일은 일이 생기기전에 징조가 있어요

자연재해는 동물들이 사고전엔 점검시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인지 저한테도 징조가 왔나봐요 ㅋㅋ

 

 

어느날 꿈속에서 저는 작은 나무배위에 누워있었고 꼬맹이는 새하얀옷을 입고서 나무뱃머리에 서있었죠

걔가 저한테 그랬어요"너에게 나는 뭐야?"라고요 ㅋㅋ

결국은 대답도 못하고 거기서 꺠버렸죠

솔직히 전 꿈 꾸면 1년에 한 10번정도 꿀정도로 안꿔요.

거기다가 빛나는 햇빛에 얼굴도 차마 생각이 안나지만 전 꺠자마자 그 사람이 꼬맹이라고 확신했죠

도데체 지금도 뭐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꼬맹이라고 믿고있어요 ㅋㅋ

 

 

분명 되게 아름다운 꿈이져??

그런데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전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본 꿈해몽백과를 도서관까지 찾아가서 그날 처음봤어요

해몽사전에 나온 말은 친구사이라면 '친구가 멀어진다'였어요

솔직히 전 그 꿈과 해몽결과를 친구에게 말했고 저흰 그냥 웃고넘겼어요 ㅋㅋ

 

 

절대 저흰 헤어질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중 제가 정말 꼬맹이와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날 점점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껴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전 꼬맹이가 학교에서 집에 가는 길에서 기다리다가 공원에서 고백했죠

 

 

첫 고백하실떄들 기억하세요??

 

정말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든건줄 처음알았어요

 

그 1분 1분이 너무 길었거든요

이렇게 힘든 고백의 결과는 거절이었어요

 

 

평소 부모님의 연애반대가 심해서 그런지 걔는 부모님을 속이면서 까지 연애를 하기 싫다고 하였고 전 제가 졸업할떄까지 기다린다고 하였고 친구로 지내기로 했져

전 집으로 가면서도 엄연히 말하면 차인거지만 하나도 안 슬펐어요

말그대로 3년후에 저는 다시 고백할거고 어쩃든 친구사이인거잖아요 ㅎㅎ

 

 

그이후로도 저흰 친한 치구였어요

 

전 계속 내가 널 좋아한다 그런말을 장난으로 하였었고 꼬맹인 그게 부담이었나봐요

말투에서 조차 보였거든요

 

 

꼬맹이는 저에게 말했어요 '일주일만 우리 시간을 가지자'라고요

 

 

그리고 일주일후에 제가 연락을 할떄도 그 아이는 결국 답이없었죠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 아직은 힘든가보다. 나중에 연락을 해보자'

 

 

그리고 가끔씩 안부문자를 남겼죠.

 

그리고 친구b에게 충격적은 소식을 들었어요

 

 

꼬맹이가 저를 보고 스토커같다고 무섭다고 그 친구에게 말했다는걸 들었거든요

 

참 그때의 배신감?? 같은거는 말도못했고 전 지금까지도 연락을 안 하고있어요

 

 

그 후에는 제가 참 바보같아요

 

 

전 그아일 안 좋아했다고 생각하고 친구에게 2달정도후에 여소를 받았어요

그런데 그거 아시죠??

 

여소받은 애를 보고

꼬맹이는 나에게 더 따뜻했을텐데, 더 답장을 잘 햇을텐데, 더 좋아했을텐데...

이런 여러가지 생각???

아직은 제게 그 아이는 기준인가봐요.. ㅎㅎ

 

 

오늘도 부모님께 성적문제로 혼내고 혼자 끙끙댈떄 제일 먼저 생각한건 꼬맹이였죠

 

 

평소에 이럴떄 문자하면 힘내라고 해줄텐데 이젠 그럴수도 없네요 ㅎㅎ

 

꼬맹이한테 그냥 이렇게 보면 말해주고 싶네요

 

 

'정말 미안하다

내가 그정도로 너에게 부담을 주고있는지 몰랐어

그런데 정말 넌 내게 처음으로 다가온 진정한 친구이고 내 마음속 얘기를 처음으로 끝없이 말한사람이야

정말 다시 연락하고 싶은데 난 아직 너의 무섭다는 말이 잊혀지지 않고

너의 반응이 무서워서 난 아직 용기가 없나봐 ㅎㅎ

정말 고맙고 정말 지금보면 널 사랑했던거 같아

기회되면 정말 친구로 지내고싶다...

고마웠어.. 꼬맹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