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말하는 "여자교복 예쁘게입기" >>>>>>

고2男2012.01.01
조회408,128

 교복 예쁘게입기 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있는 애들이 있는 것 같아서. 참고로 난 남녀공학 합반의 고2남자. 

 

혹시 잘 보이고 싶은 남학생이 있다면 하지말아야 할것들.

혹시 비판하더라도 끝까지 다 읽고 비판하길.

 

 

 

1.교복자켓만 입어도 안불편한데도, 교복에 큰 니트나 가디건 입는 것.

간혹 이런 패션이 귀여워보인다고 생각하던데, 절대 귀여워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어수선해

여자애들 자기들끼리는 그래보일지몰라도 우리(남자. 애들이랑 얘기해보면 거의 모든남자애들이 공감하더라)가보기엔 영 병맛.

교복자켓이 불편해서 입으면 모를까, 자켓 입어도 되는데 가디건입는 행동은 하지 말길.

 

교복에 롱가디건이나 박시한 니트 이거 사실 80년대 패션같아..

인근학교에 교복 자체 가디건있는학교 있는데, 걔들도 긴치마에 딱 허리 조금밑까지만 오는 교복가디건 입으니까 단정하고 보기좋더라

 

 

 

2.학교 혹은 교실 안이 충분히 따뜻한데도, 근육맨 패딩을 입고있는 것.

등하굣길이 추우면 , 혹은 학교 안 교실 안이 추우면 흔하더라도 교복위에 패딩. 어쩔 수 없지만

따뜻한 교실에서도 패딩을 꼭 걸쳐입는 이유가 뭘까? 그렇게 입어서 보기에 예쁘다면 모를까,

굳이 안입어도 될 기온에, 전혀 안 예쁜데도 꼬박꼬박 걸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대체왜?

 

3.치마 줄이는것. / 안에 받쳐입은 티셔츠가 보이도록 셔츠단추를 열고 걸쳐입는 것. 

'교복패션' 이런 판 보면 사진이 거의 다 치마가 짧던데,

 

 "교복" 을 가지고 '패션'을 논하는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함.

교복은 일종의 유니폼이고, 유니폼이 추구하는 성질이 통일성 아닌가...

유니폼을, 미용을 이유로 변형한다는 자체가 필연적으로 보기 싫어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것이다.

 

치마 길면 찌질이같고 보기싫다고 누가그러냐? 짧은 교복치마만큼 흔하고 격 떨어져보이는 게 없던데.

 

물론 개인의 눈 차이겠지만, 여자애들이 줄인 걸 봐서는 긴 치마에서 딱히 덜 촌스러워진 것 같지 않은데.. 어차피 둘 다 촌스러울거면, 이왕이면 원래대로 단정하게 입는 게 낫지 않을까?

치마 짧은게 무조건 보기싫다는게 아님. 짧은치마를 입고싶으면 사복입을때 미니스커트를 입고,

교복치마만큼은 원래 그대로 입으란 얘기. 물론 밟힐정도로 길어서 불편하거나 이런 경우 말고.

 

셔츠단추 열고 안에 티가 보이게 입는거.. 춘추복 시즌일때 거의 모든 여자애들이 그렇게 입던데

물론, 셔츠가 작거나 불편해서 그렇게 입는 거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보통 그렇게 입는 아이들을 보면, 불편한 여자셔츠가 아닌 박시한 남자셔츠던데,

남자셔츠는 단추를 잠가 입어도 불편하지 않잖아..

더우면 하복을 입던가, 안에 입는 티 대신 얇은민소매 얇은 걸로 받쳐입으면 될 것을.

여자셔츠가 땡겨서 열고다님 모를까, 남자셔츠조차도 단추잠그면 불편해서 열고 다니면 모를까,

'그렇게 입는 게 예뻐보이는 줄 알고' 입지는 말자.

물론 티+셔츠걸침 이 패션이 보기싫다는게 아님. 그건 사복 입을때 그렇게 입고, 교복을 그렇게 입으면 보기싫고 촌스럽다 이 얘기.

 

4.그밖에도 아저씨꺼같은 ㅎㅁ바람막이 등등...

이건 교복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옷 자체가 안 예쁨.(내생각) 여자애들이 큼지막한 바람막이 입고다니면 매력이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음. (추운데도 입지말라는 얘기가 아님)

 

 

 

아무튼 교복은 그대로 입는게 가장 예쁘다.

"교복자켓 춥고 불편한데 어쩌라고ㅗ" 이게 아니라,

(교복자켓이 작아서 불편하거나 얇아서 춥다면 외투를 입는 건 당연함)

교복에 큼지막한 가디건이나 패딩을 입으면 '훈훈패션' 인 줄 아는 여자들한테 해주는 말..

 

그리고 치마..

글쓴이의 여친도 원래 치마가 무릎길이 단정했는데

방학 하루전날 무슨바람이불었는지 ㅈㄴ줄여와서 뭐랄까 그냥 그대로입지...라고 말해주고싶었다.

다리 예쁘든 아니든  교복치마가 짧으면 보기 흉해.

남자들은 짧은교복치마 보면 좋아한다는 낭설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그건 변태아저씨들이나 그렇고..

 

솔직히 객관적으로 얼굴예쁜 여자애들도 교복치마 흉하게 변형해서 입은 거 보면 비호감되더라

 

맨날 요상한 큼지막 니트나, 따뜻한 교실에서도 근육맨  패딩입고 치마 짧게줄인 여자애들만 보이다가,

단정하게 자켓입고 치마 안 줄인 여자애 보면 얼마나 호감가는지 몰라

지금 여친이랑도 그러다 좋아져서 고백한거.ㅋ

 

  아무튼 교복은 제발 안 불편한 범위에서 단정하게 입는게 제일 예쁘다.

 

 

물론 여기까지 쓴거, 치마 말고는 남자들한테도 모두 해당된다.

특히 남자 교복바지 스키니핏 아주 흉하지..

쨌든 난 그렇게 안입으니..

 

 

<교복 입기의 보기싫은 예>

 

 

 

 

여기까지 교복입기의 보기싫은 예.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이고 얼굴도 잘랐으니 침해 아님...소심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