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알던 형님이랑오프라인으로만나서 인신매매당할뻔햇습니다..

Winni2012.01.01
조회7,801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6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판이라는거 처음써보는데 저번에 스레딕에 올렷다가

 

거기서 판이라는곳에도 올려서 사람들 한테 알리라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저는 평소에 리니지 라는 성인게임을 즐겨합니다

 

잘하는건아니여서 유저들한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알게된 형님이 한분계십니다. 그분은 저보다 2살더많으신 28살이구요

 

 

형님과 저는 가족처럼 친하게지냈고

 

그형님도 저를 진짜 동생인마냥 이뻐해주셧습니다

 

 

그러다 게임에 푹 빠져서 여자친구랑한약속을 깜빡해서 급하게 나갔는데

 

여자친구가 늦었다고 헤어지자고 하는겁니다;

 

저가 미안해 미안해.. 이러면서빌어봤지만 여자친구는 들은체 만체 가버리더군요..

 

 

너무 어이없고  한편으론 화가나는마음을 억누르고

 

다시집에와서 게임을 하기시작햇습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저가 잘못됫단걸 알았지만 이게 저를 제어할수없더라구요..

 

그러다 형님이 접속하셔서

 

"아우야 오늘 보스한판가자"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아 형님 사실저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졋습니다.." 라고햇죠;

 

 

그러니까 형님이

 

"아..그르냐; 힘들겟네; 그만게임하고 좀 쉬어라"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예.." 하고 나가려는데

 

형님이 "아님 오늘 나랑 만나서 술이나한잔할까?" 라고 하셧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기분도 꿀꿀햇고 또 형님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건

또처음이라 두근거리기도햇습니다

 

그래서 "예! 만나서 오늘 술한잔하죠..저가살께요.." 라고햇죠

 

그리고나서 형님이 집주소를 물어보시길레 말해드리고

 

저녁 8시쯤에 만나기로 햇습니다

 

 

8시가 되서 저가 전철역앞에서 기다리는대  저멀리서 저한태 다가오더니

 

혹시 OOO이신가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형님?" 이러니까

 

"ㅋㅋㅋㅋㅋ아우맞네 ㅋㅋㅋ와 것보다 니키크구나" 라면서 웃으셧습니다

 

첫인상은 정말 좋은 옆집 아저씨같은인상이라 우린 더욱더 친해졋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호프집에서 550짜리로 3잔정도 마셧던가;

 

 

평소에 술잘못햇던 저는 한잔만마시고 예기하다 가려는생각으로 햇는대

 

형님이랑 같이있으니까 너무 즐거워서 그랫던가 막 마시게 되더군요..

 

 

 

그렇게 취해서 정신없을때 필름이 뚝 하고 끊겻습니다;

 

 

쇳소리? 같은소리가 나길래 눈떠보니까 영화처럼 손 묶여있고 다리만 풀린상태였습니다

 

좀 꿀렁거리는 방에 같혀있엇는대  이게 무슨일인지 당황스럽고

 

어재 술을많이마셔서인지 머리도 아픈거같고 그냥 꿈인거같았습니다

 

근대 그러다 앞애 나무문? 같은게 열리면서 형님이랑 어떤 사람이 들어오더군요

 

깜짝놀라서 움직이면 안돼겟다.. 하고 아직 쓰러진척 눈감고 있엇죠

 

그리고 둘이 예기하시는걸 들어봤는데

 

무슨 이번껀 큰거라면서 예기하시더라구요

 

 

대박이라면서 좋아하시는데

 

갑자기

 

여기 나가야돼

 

하는 생각이 들었는대 무슨용기엿는지

 

으아아아! 하는 기합으로 일어서서 형님이랑 그사람 밀치고 나갔는대

 

바다엿습니다. 다행히 출발한지 오래 안됫는지 바로 앞은아니였지만 한 20m?

 

정도 떨어진곳에 있었나 나중에 안사실이지만요 ;

 

 

그냥 아무생각없이 물로 뛰어들었는대

 

아참 손묶여있지;;

 

이제 죽는건가 하면서 죽기살기로 다리를 휘저었는데

 

조금씩이지만 앞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죽을힘을다해 막 휘저었죠

 

뒤에선 형님목소리로 야이새X야!! 하는소리랑 욕소리가 막들렷지만 뒤돌아볼 겨를도없이

 

막 휘저어서 부둣가? 로 도착햇습니다

 

방파재 위로 올라가서 숨좀 고르다 형님이 타고있는 배 한번 쓱 보고

위로 올라가야 된다 ! 하고 묶인손으로 잘 잡고 거희 두다리로만 그 방파재들을 올라서

안전망 아래로 들어가서

아스팔트에누워서 울었습니다;

 

 

몸은 다젖어서 아마 폰도 고장났을거고 어차피 손도 묶인채에다가

 

힘도 다빠져서 도망갈힘도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쯤오면 잘한거야 하고 누워서 포기햇는대

 

 

어떤 아저씨가  이봐요 괜찮아요? 하시더라구요

 

 

저는 눈도안뜬채 살려주새요 살려주새요 햇죠..

 

그니까 아저씨가 일어나봐요! 하시며 팔을 잡아주셔서 간신히 일어났죠

 

 

그리고 아저씨가 절 차에 태우고 병원에 대려다주셧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링거맞는시간동안 아저씨께 예기해드리고

 

경찰에 신고도 해주셧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출동하고 그형님 전화번호 알려드리려 햇는대

 

예상대로 휴대폰이 고장나서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형님 집주소 생각나는대로 말씀드리고

 

저희집주소 알고있으니까 살려달라고 애원햇습니다

 

또 찾아오면 어떡하냐고

 

그래서 그날밤은 경찰서에서 자도된다고 하셔서 서에서 자고

 

다음날 집으로가려니까 그아저씨가 태워다주신다면서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서에서는 저희지역 경찰서에 미리 연락해주셧고

 

그래서 안전하게 집에 도착해서 일단 옷갈아입고 그 아저씨께 너무 감사해서

 

집에있던돈 20만원 안받으신다는거 억지로 쥐어드리고 아저씨는 다시가셧습니다

 

그리고 배고파서 라면끓여먹고 쇼파에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인터넷애 글올렷습니다..

 

 

 

정말 온라인으로 알던분은 쭉 온라인으로만 알고계셔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