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지난 12월 중순에 자기 살던 곳으로 돌아간 미국인입니다.한국에서 만날 때는 제 인생에 다시 또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했던 사람이지만..미국에 가서는 잘 모르겠어요.이제 돌아간지 겨우 2주밖에 안됐는데 섭섭한 마음이 가끔씩 들거든요..솔직히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을 때랑은 달라진 게 거의 없긴 해요.하지만, 해외롱디가 된 만큼 저한테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달라졌으면 해요ㅠㅠ)물론, 남자친구도 일년 반만에 돌아간 고향에다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해서 엄청 바쁘고 정신없는 거 알아요..그래도 섭섭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제가 남자친구한테 섭섭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런것들인데.. 섭섭하다고 느낄만 한 거 맞나요?ㅠㅠ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걔는 미국에 있는데 그럴수도 있지! 하더라구요..이런거 하나하나에 섭섭해 하면 못사귄다고 그러시면서...ㅠㅠ1. 전화통화저희가 아주 바쁘지 않은 이상 매일 카톡은 합니다.한국에서 사귈때도 통화한 횟수는 다 합쳐서 7~8번 밖에 없는 거 같아요.아무리 제가 영어를 해도(남자친구는 한국어 거의 못해요. 인사정도만..) 영어권에서 살다온 게 아니라 전화로 하면 좀 제대로 의사전달이 안되는 기분이라 부담스러웠거든요..어차피 일주일에 두세번은 보는 사이인데 그렇게 길게 할 말 있으면 그냥 만나서 얘기하지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 넘게 못볼 때 빼고는 전화를 거의 안했어요.아무튼, 남친이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지난 2주간 전화 한번도 못했습니다.항상 스카이프 하자, 스카이프 해야지 이런 말만 하고.. 시차가 애매하고 제가 일하는 것도 있지만, 노력만 하면 분명 전화할 수 있는데..ㅠㅠ어제도 12시에 맞춰서 happy new year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정말 너무 기쁜 마음에 고맙다고 보내고, 지금 스카이프 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그랬더니 답장이can we skype later.. it is 5 am here and I just woke up to txt you happy new year XP haha이렇게.. 당연히 피곤한 거 이해해야하고 정말 고맙고 감동받은 일이지만..그래도 내 목소리, 내 얼굴 보고싶으면 스카이프 하자고 했을텐데.. 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2주동안 전혀 안했으니까요..)2. 카카오톡 사실 한국에 있을 때 저희 커플 되게 연락 안하고 지냈습니다.심하면 2~3일 카톡 안하고 자기 할 일 하고 이럴 때도 있었어요...그래도 상관 없었어요. 둘다 한국에 있기도 하고, 그렇게 연락 안되도 별일 없는 거 알고 있으니까요.하지만 미국으로 가면 달라진다고 생각했어요ㅠㅠ남친을 못믿고 자시고 하는게 아니라 (그런 거면 한국에 있을 때도 매일 연락했어야겠죠..) 그냥 그리우니까요..그래서 마지막에 남친 돌아가기 전에 나 소원 하나 있던 거 기억나냐고(남친이 약속에 늦은 적이 있어서 ^^;;), 나 소원 있다고 하면서 매일매일 카톡해달라고 했어요.그랬더니 남친 대답이 I did already!!! ...거짓말쟁이. 아무튼, 말고 미국 가서 매일 해달라고 하니까 그러겠다고, 매일 카톡만 하는 거 아니고 매일 전화도 하겠다고(거짓말쟁이!!!!!!) 그래놓고..사실 카톡은 매일 하죠..근데 최근에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운 내용 대한 답장이 느렸어요.(제가 판단하기에 부담스러운 내용이요..)잘 얘기 하고 있다가도 그러네요.. 예를 몇개 들게요..ㅠㅠ남자친구가 한국에 있는 바가 더 재밌다 이런 얘길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haha when you come back lets go together of course.. you are the reason why the bar is a lot better there이런 얘기를 주고 받았고 그 다음 제 답장이i miss the day we went the bar together이거였어요.그리고 4시간 만에 남친한테 답장이 왔습니다. yea i miss it too그 다음날 남친이 자기 하이킹 했다고 사진을 왕창 보냈습니다.그래서 잘 얘기하다가 제가 anyway, im happy to see your face이랬더니 3시간 뒤에 haha 이러고 답장 왔네요...별거 아니지만 섭섭했어요..사랑한다는 말 안한지도 꽤 된거 같네요..(하트만보낸 거 말고 사랑한다고 말한 건 지난 26일에 한 게 끝이네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오늘 먼저 보낸 카톡 다 씹혔습니다.어제 오후 8시에 자냐고 카톡했는데.. 답장이 없었어요.이거야, 저한테 happy new year 문자 보낸다고 일찍 잤으니 괜찮아요. (여기 8시면, 거기는 새벽 1시요) 하지만 옛날 같으면 이렇게 못보거나 그런 카톡에는 꼭 응, 나 잤어. 이런 식으로 나중에라도 말해주는데..어제는 아예 언급이 없네요.그리고 오늘, 오후 7시(그쪽 시간으로 12시 정각)에 제가 happy new year 카톡을 보냈습니다.아직도 안보고 있어요..잘까요? 1월 1일에..?놀고 있을거에요...... 분명해요..ㅠㅠ정말 섭섭해요.이건 답장 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ㅠㅠ한국에 있을 땐 연락 좀 뜸한 건 전혀 문제가 아니었어요.저도 연락 많이 안하는 편이니까요.하지만 미국으로 가니까 연락이 정말 큰 문제가 되고 있어요.당연하죠!!! 연락하는 거 말고는 우리 사이엔 더이상 접점이 없는 걸요??ㅠㅠ이래서 더 연락이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남친은 모르겠죠 제 이런 생각을..ㅠㅠ하지만 막 남친한테 닥달하지도 못하겠어요.부담주고 싶지도 않고, 제가 봐도 사실은 좀 찌질한 것들이니까요.사랑한다는 말 안해도 남친 카톡으로도 아직 저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져요..ㅠㅠ어제만해도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happy new year 카톡 해주고 그랬으니까요..ㅠㅠ그래도 저한테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어요...ㅠㅠ사소한 거로 부담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 사소한 거에 섭섭함을 느끼는 제 마음이 자꾸 동시에 떠올라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엄마 말대로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어떻게 사귀겠어요..ㅠㅠ그렇다고 덮어두기만 하면 제가 너무 지칠 거 같아요...ㅠㅠ차라리 보통 평범한 커플이면 솔직하게 다 터 놓고 이거 섭섭해 저거 섭섭해 할 용기라도 생길텐데..전 국제연애에 해외롱디라 소심해지고 조심스러워지기만 하네요..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ㅠㅠ이런 사소한 거에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는 걸까요 아니면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말하는 걸까요ㅠㅠ제가 섭섭할 일은 맞는 걸까요???ㅠㅠ아..ㅠㅠ진짜 요즘 마음이 복잡하네요..ㅠㅠ
제가 남자친구한테 연락문제로 섭섭하다고 느낄만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국제연애, 해외롱디..)
제 남자친구는 지난 12월 중순에 자기 살던 곳으로 돌아간 미국인입니다.
한국에서 만날 때는 제 인생에 다시 또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했던 사람이지만..
미국에 가서는 잘 모르겠어요.
이제 돌아간지 겨우 2주밖에 안됐는데 섭섭한 마음이 가끔씩 들거든요..
솔직히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을 때랑은 달라진 게 거의 없긴 해요.
하지만, 해외롱디가 된 만큼 저한테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달라졌으면 해요ㅠㅠ)
물론, 남자친구도 일년 반만에 돌아간 고향에다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해서 엄청 바쁘고 정신없는 거 알아요..
그래도 섭섭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섭섭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런것들인데.. 섭섭하다고 느낄만 한 거 맞나요?ㅠ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걔는 미국에 있는데 그럴수도 있지! 하더라구요..
이런거 하나하나에 섭섭해 하면 못사귄다고 그러시면서...ㅠㅠ
1. 전화통화
저희가 아주 바쁘지 않은 이상 매일 카톡은 합니다.
한국에서 사귈때도 통화한 횟수는 다 합쳐서 7~8번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아무리 제가 영어를 해도(남자친구는 한국어 거의 못해요. 인사정도만..) 영어권에서 살다온 게 아니라 전화로 하면 좀 제대로 의사전달이 안되는 기분이라 부담스러웠거든요..
어차피 일주일에 두세번은 보는 사이인데 그렇게 길게 할 말 있으면 그냥 만나서 얘기하지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 넘게 못볼 때 빼고는 전화를 거의 안했어요.
아무튼, 남친이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지난 2주간 전화 한번도 못했습니다.
항상 스카이프 하자, 스카이프 해야지 이런 말만 하고..
시차가 애매하고 제가 일하는 것도 있지만, 노력만 하면 분명 전화할 수 있는데..ㅠㅠ
어제도 12시에 맞춰서 happy new year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정말 너무 기쁜 마음에 고맙다고 보내고, 지금 스카이프 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답장이
can we skype later.. it is 5 am here and I just woke up to txt you happy new year XP haha
이렇게.. 당연히 피곤한 거 이해해야하고 정말 고맙고 감동받은 일이지만..
그래도 내 목소리, 내 얼굴 보고싶으면 스카이프 하자고 했을텐데.. 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2주동안 전혀 안했으니까요..)
2. 카카오톡
사실 한국에 있을 때 저희 커플 되게 연락 안하고 지냈습니다.
심하면 2~3일 카톡 안하고 자기 할 일 하고 이럴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상관 없었어요. 둘다 한국에 있기도 하고, 그렇게 연락 안되도 별일 없는 거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미국으로 가면 달라진다고 생각했어요ㅠㅠ
남친을 못믿고 자시고 하는게 아니라 (그런 거면 한국에 있을 때도 매일 연락했어야겠죠..) 그냥 그리우니까요..
그래서 마지막에 남친 돌아가기 전에 나 소원 하나 있던 거 기억나냐고(남친이 약속에 늦은 적이 있어서 ^^;;), 나 소원 있다고 하면서 매일매일 카톡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친 대답이
I did already!!! ...거짓말쟁이.
아무튼, 말고 미국 가서 매일 해달라고 하니까 그러겠다고, 매일 카톡만 하는 거 아니고 매일 전화도 하겠다고(거짓말쟁이!!!!!!) 그래놓고..
사실 카톡은 매일 하죠..
근데 최근에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운 내용 대한 답장이 느렸어요.(제가 판단하기에 부담스러운 내용이요..)
잘 얘기 하고 있다가도 그러네요.. 예를 몇개 들게요..ㅠㅠ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는 바가 더 재밌다 이런 얘길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haha when you come back lets go together
of course.. you are the reason why the bar is a lot better there
이런 얘기를 주고 받았고 그 다음 제 답장이
i miss the day we went the bar together
이거였어요.
그리고 4시간 만에 남친한테 답장이 왔습니다. yea i miss it too
그 다음날 남친이 자기 하이킹 했다고 사진을 왕창 보냈습니다.
그래서 잘 얘기하다가 제가
anyway, im happy to see your face
이랬더니 3시간 뒤에 haha 이러고 답장 왔네요...
별거 아니지만 섭섭했어요..
사랑한다는 말 안한지도 꽤 된거 같네요..
(하트만보낸 거 말고 사랑한다고 말한 건 지난 26일에 한 게 끝이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오늘 먼저 보낸 카톡 다 씹혔습니다.
어제 오후 8시에 자냐고 카톡했는데.. 답장이 없었어요.
이거야, 저한테 happy new year 문자 보낸다고 일찍 잤으니 괜찮아요. (여기 8시면, 거기는 새벽 1시요)
하지만 옛날 같으면 이렇게 못보거나 그런 카톡에는 꼭 응, 나 잤어. 이런 식으로 나중에라도 말해주는데..
어제는 아예 언급이 없네요.
그리고 오늘, 오후 7시(그쪽 시간으로 12시 정각)에 제가 happy new year 카톡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안보고 있어요..
잘까요? 1월 1일에..?
놀고 있을거에요...... 분명해요..ㅠㅠ
정말 섭섭해요.
이건 답장 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ㅠㅠ
한국에 있을 땐 연락 좀 뜸한 건 전혀 문제가 아니었어요.
저도 연락 많이 안하는 편이니까요.
하지만 미국으로 가니까 연락이 정말 큰 문제가 되고 있어요.
당연하죠!!! 연락하는 거 말고는 우리 사이엔 더이상 접점이 없는 걸요??ㅠㅠ
이래서 더 연락이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남친은 모르겠죠 제 이런 생각을..ㅠㅠ
하지만 막 남친한테 닥달하지도 못하겠어요.
부담주고 싶지도 않고, 제가 봐도 사실은 좀 찌질한 것들이니까요.
사랑한다는 말 안해도 남친 카톡으로도 아직 저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져요..ㅠㅠ
어제만해도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happy new year 카톡 해주고 그랬으니까요..ㅠㅠ
그래도 저한테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사소한 거로 부담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 사소한 거에 섭섭함을 느끼는 제 마음이 자꾸 동시에 떠올라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엄마 말대로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어떻게 사귀겠어요..ㅠㅠ
그렇다고 덮어두기만 하면 제가 너무 지칠 거 같아요...ㅠㅠ
차라리 보통 평범한 커플이면 솔직하게 다 터 놓고 이거 섭섭해 저거 섭섭해 할 용기라도 생길텐데..
전 국제연애에 해외롱디라 소심해지고 조심스러워지기만 하네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ㅠㅠ
이런 사소한 거에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는 걸까요 아니면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말하는 걸까요ㅠㅠ
제가 섭섭할 일은 맞는 걸까요???ㅠㅠ
아..ㅠㅠ
진짜 요즘 마음이 복잡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