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랑 남친은 만난지 일년 되어가구 있구요. 나이는 두살 오빠입니다. 남친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미국유학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휴학 중이구요. 사귀게 된 것 부터 말씀 드리자면.... 남친이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저를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날 때 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컸구, 정말 젠틀맨 이었던 남친은 화장품 선물과 함께 분위기 좋은(다들 아시는 호텔의 바) 바에서 수줍게 고백을 했습니다. 사실 사귈 당시에 남자친구 사귈 마음이 없었는데 그저 정말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기에 어떤사람일까 궁금한 마음에 만남을 갖었었는데 막상 사귀자고 하니 고민이 되었더랍니다. "생각해보겠다"고 대답을 했지만 쿵쾅쿵쾅 뛰고 있는 심장이 꼭 ... 사귀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항상 밥 먹을 곳을 미리 알아두고, 예약해 두는 센스까지.... 정말 여태껏 그렇게 호화스럽게 밥을 먹으러 다니기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처음 사귀기 전 부터.... 전역을 했으니 미국유학 준비를 시작할 거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1년도 더 남은 일이었고, 그 전에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잘되었으면 좋겠다. 미국 유학.. 부럽다 나도 가고싶다"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습니다. 인문대 생인데... 전공이 맞지 않아서 미술로 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유학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때 그리고 처음 시작할때부터 거의 원서제출 막바지에 다가온 지금까지 쭈욱 지켜보았습니다. 같은 예술계통의 전공자로써 항상 격려와 조언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오빠도 제가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유학가기 전에 헤어질수도 있는데 미리부터 앞서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마치 바로 앞처럼 걱정이 됩니다. 항상 호화스러운 데이트를 준비하던 오빠는 바뻐서, 저를 잘 만나지도 못하고 ....... 저는 만나는게 미안해지기 까지 했습니다. 제가 방해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데이트를 예전처럼 준비하거나 호화스럽게 하진 않아도, 만나면 늘 제가 하고싶은걸 해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주말부부처럼 주말에만 데이트를 하고 평일에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치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원래 토플 시험 끝나면 포트폴리오만 준비하면 되니까... 좀 널널해 질거라고해서 주말에만 보기로 한건데 지금은 주말에만 보는게 당연해 졌습니다. ㅠㅠ 평일에도 보고싶을 때가 있고, 밥이라도 같이 먹고싶은데.... 제가 집 근처로 간다고 해도 조금 부담스러워 하기에 얘기를 나눴는데 자기도 보고싶은데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셔서... 한달에 한두번만 만나라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은 .... 정말 무한정 배려해주고싶은 마음이지만 자주보던 사람을 못 보고, 내가 보고싶을 때 못 보고, 외로울때 못보고.. 혼자 보내다보니 마음에 조급함이 생기더라구요. (아, 그리고 참고로.. 저는 할일이 없는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 제가 사정상 2달정도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계획한 일이 있어서 ... 2달 정도 집에서 집 안정리하고, 헬스장 다니는게 제 생활에 전부입니다. 집착증세가 생긴 이후부터 이상하게 친구들도 만나기 귀찮고 오빠만 보고싶습니다.ㅠㅠ) 제가 원래 엄청 바쁘게 생활을 했었는데... 그땐 참 쿨하고 배려심 많은 괜찮은 여자였는데.... 혼자 집에만 있으니 오빠 생각만 나고...... 잡생각이 늘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은... 아직 몇달이나 더 남은 ... 오빠가 떠나는 날만 생각 나더군요. 저는 장거리연애 절~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사실 군대간 남자친구 기다려본 적도 없는 무인내,무끈기 입니다. 뭐...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는 걸수도 있찌만....ㅠㅠ 저는 솔직히 ... 제 스스로가 자신이 없어서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당연히 헤어질거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가는 그 날까지라도 행복하게 지내야지.' 생각하곤 했었지요. 뭐.. 오빠가 몇년뒤에 한국에 왔을때 서로 애인이 없다면 다시 만날 수도 있는 일이구요. 사실........ 초반에는 깊이 생각을 안했기에... 충분히 쿨한 생각이 가능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사려깊고 언제나 자상한 오빠의 한결같은 모습에 제 마음이 너무 깊어졌습니다. 제가 일을 쉬게되어 집에만 있었던 것도 집착증세에 한 몫 한것 같구요. 제가 다음 달 정도면 다시 바빠지는데.... 그때 되면 제가 다시 쿨해질까요? 주말에 데이트를 잘하고 있다가도.... 이렇게 웃고있는 내 눈 앞에 있는 이 사람을 못보게 되면 난 어떡하나 싶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멍청이같이 ㅠㅠ 미련하고.. 청승맞게..... 미련하고 바보같은 줄 알면서도 제 마음이 그런걸 어떡하죠.....? 오빠는 저를 걱정합니다. 자기는 장거리연애를 해보았다고 자기는 할 자신이 있다고.... 방학때마다 놀러올거고.... 자기가 여유가 있을땐 티켓 보내줄테니 놀러오고, 내가 여유있을때... 놀러오고.... 연락 잘 하고 그러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저는 ........... 그렇지가 않아요. 미국이면 시간때도 다르고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만약 그시간에 통화를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연락을 못할테고 연락을 못하면 왠지 의심이 생길 것 같고 그러다보면 싸우고 싸우면... 만나지도 못하는데 풀 수 있는 방법도 없고... 그러다보면 헤어질 것 같고... 그럴바엔 차라리..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한국에 왓을때 만나고 그러면 어떨가 싶기도 한데... 그러자니... 왠지 예쁜 유학생이나... 외국인이랑.... 썸씽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나 모르게 유학생활 내내 ... 한국에선 나만나고 미국에선 또 따로 만나고 그러면 어쩌나... 제 남친을 믿는다고 생각햇는데 이런생각하는거 보면 못 믿나봐요. 저는 제 남친을 못믿는건 아닌데 그냥 남자라는... 동물을 못 믿는것같아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인간의.. 본능;..같은거요.. 오빠도, 니가 날 그렇게 의심한다면 나도 널 그렇게 의심할 수도 있는건데 나는 너를 믿는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조금의 의심도 없이 단언하는 오빠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기보단 서운하구 그래요. 내가... 하나도 안불안하나?????요런 못난생각...... 하도 주위에..... 유학생한테 당한얘기를 많이 듣고..... 그래서 ㅠㅠ ... 물론 제 남친은..안그러겠찌 생각하지만...... 요즘은 남친이 친구만난다고 그래서 서운해요. 친구만날 시간있으면 나를 한번 더 만나지... 나는 항상 만나고싶은데.. 연락만 기다리는데.... 배려한다고 참는건데 친구한테... 만날 시간 뺏기는 기분이구요. 막 떼써서 만나거나 힘들게 하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솔직히... 나 때문에 잘못된다는 얘기... 만약 잘못되더라도 그런말 하진 않겟지만 잘못된다면 내 탓이 아니더라도 너무 미안할것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날 만나서 도움이 됬다는 얘기가 듣고싶어서 전시회도 같이 다니고... 제가 항상 오빠 그림도 봐주고... 조언자역할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주고 있구요. 그런데 제 집착이 나날이 늘어가는걸 느낍니다. 혼자 우는 날도 많아졌고 잠도 못자고 매일 악몽에 시달립니다. 오빠는.. 제가 혼자 집에 있다보니 그런것 같다고.. 다음 달 부터 바빠지면 괜찮아질거라고...하지만 솔직히......... 장거리연애..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정말 제말 도움좀 주세요..... 가면... 적어도 2-3년은 되야 한국에 올 것 같습니다. 거기서 일이 잘 되면 더 오래 잇을 수도 있지만 ㅠㅠ 그리고.... 제 집착증세... 저도 힘들고 오빠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헤어질까 생각한적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고... 아주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오빠도 ... 공부에는 제가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심적으로 저에게 의지를 하고 있고 유학 가서도.... 미술작품이나 과제하는데에 있어서 저에게 조언을 구하면 조언자역할을 계속 해주길 바란다고.... 그럼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도움이 되지 않을 저를 계쏙 만나는 것 같아요. 제가 예술계통에 좀 오래 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각하고 이런 걸 좋아해서.. 같이 의논한적이 많거든요. 오빠도 저를 많이 사랑할텐데 왜 저는 자꾸 그걸 확인하려들고... 의심이 갈까요........ 집착증세...... 그냥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아마.. "니가 뭐가 부족하다고" 라는 말만 할것같더라구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요............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함께있는 일분일초가 소중해서 어딘가에 꼬옥 담아놓고 함께하지 못 할때 꺼내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완전, 연애 초반에도 이러진 않았는데 왜 뒤늦은 콩깍지 인지. 그리고.... 참고로... 저는 단순하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잘 잊어요. 헤어진 사람도....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에 딱 2사람 말고는 다른사람만나면 쉽게 잊었어요. 근데 오빠는 그렇게 쉽게 잊고싶지가 않아요. 정말 좋은사람이구 저랑 정말 잘 맞아요. 장거리 연애 가능할까요? 저는 사실 오빠보다는 제가 더 못미더워요. 그런데 의심의 화살은 오빠에게로 꽂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요. 그런 말 있잖아요. 집착하는 남자들 보면.... 자기가 못미더울 행동하니까 ... 자기 여자친구 집착하는거라고... 정작 여자친구는 그런 상상조차 하지 않는데 말이죠. 제가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ㅠㅠ 엄청 우리 둘다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바람피는것이 아주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건 사실이니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글이 길어서 님들이 댓글은 안달아주시는것 같아서 요약했습니다. 1년 좀 안되게 사귄 남친이 여름에 미국으로 3년 정도 유학을 갑니다. 애초부터 유학 준비하는 거 알고 만났구요. 장거리 연애... 안헤어지고 잘 사귈 수 있는 방법좀... plz
남친이 유학가요. 장거리연애 가능할까요? 도와줘여
현재 저랑 남친은 만난지 일년 되어가구 있구요. 나이는 두살 오빠입니다.
남친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미국유학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휴학 중이구요.
사귀게 된 것 부터 말씀 드리자면....
남친이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저를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날 때 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컸구,
정말 젠틀맨 이었던 남친은 화장품 선물과 함께 분위기 좋은(다들 아시는 호텔의 바) 바에서 수줍게
고백을 했습니다.
사실 사귈 당시에 남자친구 사귈 마음이 없었는데
그저 정말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기에 어떤사람일까 궁금한 마음에 만남을 갖었었는데
막상 사귀자고 하니 고민이 되었더랍니다.
"생각해보겠다"고 대답을 했지만 쿵쾅쿵쾅 뛰고 있는 심장이 꼭 ... 사귀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항상 밥 먹을 곳을 미리 알아두고, 예약해 두는 센스까지....
정말 여태껏 그렇게 호화스럽게 밥을 먹으러 다니기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처음 사귀기 전 부터....
전역을 했으니 미국유학 준비를 시작할 거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1년도 더 남은 일이었고, 그 전에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잘되었으면 좋겠다. 미국 유학.. 부럽다 나도 가고싶다"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습니다.
인문대 생인데... 전공이 맞지 않아서 미술로 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유학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때 그리고 처음 시작할때부터 거의 원서제출 막바지에 다가온 지금까지
쭈욱 지켜보았습니다. 같은 예술계통의 전공자로써 항상 격려와 조언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오빠도 제가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유학가기 전에 헤어질수도 있는데 미리부터 앞서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마치 바로 앞처럼 걱정이 됩니다.
항상 호화스러운 데이트를 준비하던 오빠는 바뻐서, 저를 잘 만나지도 못하고 .......
저는 만나는게 미안해지기 까지 했습니다. 제가 방해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데이트를 예전처럼 준비하거나 호화스럽게 하진 않아도, 만나면 늘 제가 하고싶은걸 해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주말부부처럼 주말에만 데이트를 하고 평일에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치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원래 토플 시험 끝나면 포트폴리오만 준비하면 되니까... 좀 널널해 질거라고해서 주말에만 보기로 한건데 지금은 주말에만 보는게 당연해 졌습니다. ㅠㅠ
평일에도 보고싶을 때가 있고, 밥이라도 같이 먹고싶은데....
제가 집 근처로 간다고 해도 조금 부담스러워 하기에 얘기를 나눴는데
자기도 보고싶은데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셔서... 한달에 한두번만 만나라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은 .... 정말 무한정 배려해주고싶은 마음이지만
자주보던 사람을 못 보고, 내가 보고싶을 때 못 보고, 외로울때 못보고.. 혼자 보내다보니
마음에 조급함이 생기더라구요.
(아, 그리고 참고로.. 저는 할일이 없는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
제가 사정상 2달정도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계획한 일이 있어서 ...
2달 정도 집에서 집 안정리하고, 헬스장 다니는게 제 생활에 전부입니다.
집착증세가 생긴 이후부터 이상하게 친구들도 만나기 귀찮고 오빠만 보고싶습니다.ㅠㅠ)
제가 원래 엄청 바쁘게 생활을 했었는데... 그땐 참 쿨하고 배려심 많은 괜찮은 여자였는데....
혼자 집에만 있으니 오빠 생각만 나고...... 잡생각이 늘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은...
아직 몇달이나 더 남은 ... 오빠가 떠나는 날만 생각 나더군요.
저는 장거리연애 절~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사실 군대간 남자친구 기다려본 적도 없는 무인내,무끈기 입니다.
뭐...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는 걸수도 있찌만....ㅠㅠ
저는 솔직히 ... 제 스스로가 자신이 없어서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당연히 헤어질거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가는 그 날까지라도 행복하게 지내야지.' 생각하곤 했었지요.
뭐.. 오빠가 몇년뒤에 한국에 왔을때 서로 애인이 없다면 다시 만날 수도 있는 일이구요.
사실........ 초반에는 깊이 생각을 안했기에... 충분히 쿨한 생각이 가능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사려깊고 언제나 자상한 오빠의 한결같은 모습에 제 마음이 너무 깊어졌습니다.
제가 일을 쉬게되어 집에만 있었던 것도 집착증세에 한 몫 한것 같구요.
제가 다음 달 정도면 다시 바빠지는데.... 그때 되면 제가 다시 쿨해질까요?
주말에 데이트를 잘하고 있다가도....
이렇게 웃고있는 내 눈 앞에 있는 이 사람을 못보게 되면 난 어떡하나 싶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멍청이같이 ㅠㅠ 미련하고.. 청승맞게.....
미련하고 바보같은 줄 알면서도 제 마음이 그런걸 어떡하죠.....?
오빠는 저를 걱정합니다. 자기는 장거리연애를 해보았다고 자기는 할 자신이 있다고....
방학때마다 놀러올거고.... 자기가 여유가 있을땐 티켓 보내줄테니 놀러오고,
내가 여유있을때... 놀러오고.... 연락 잘 하고 그러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저는 ........... 그렇지가 않아요.
미국이면 시간때도 다르고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만약 그시간에 통화를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연락을 못할테고
연락을 못하면 왠지 의심이 생길 것 같고 그러다보면 싸우고 싸우면... 만나지도 못하는데
풀 수 있는 방법도 없고... 그러다보면 헤어질 것 같고...
그럴바엔 차라리..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한국에 왓을때 만나고 그러면 어떨가 싶기도 한데...
그러자니... 왠지 예쁜 유학생이나... 외국인이랑.... 썸씽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나 모르게 유학생활 내내 ... 한국에선 나만나고 미국에선 또 따로 만나고 그러면 어쩌나...
제 남친을 믿는다고 생각햇는데 이런생각하는거 보면 못 믿나봐요.
저는 제 남친을 못믿는건 아닌데 그냥 남자라는... 동물을 못 믿는것같아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인간의.. 본능;..같은거요..
오빠도, 니가 날 그렇게 의심한다면 나도 널 그렇게 의심할 수도 있는건데 나는 너를 믿는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조금의 의심도 없이 단언하는 오빠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기보단 서운하구 그래요.
내가... 하나도 안불안하나?????요런 못난생각......
하도 주위에..... 유학생한테 당한얘기를 많이 듣고..... 그래서 ㅠㅠ ...
물론 제 남친은..안그러겠찌 생각하지만......
요즘은 남친이 친구만난다고 그래서 서운해요.
친구만날 시간있으면 나를 한번 더 만나지...
나는 항상 만나고싶은데.. 연락만 기다리는데.... 배려한다고 참는건데
친구한테... 만날 시간 뺏기는 기분이구요.
막 떼써서 만나거나 힘들게 하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솔직히... 나 때문에 잘못된다는 얘기... 만약 잘못되더라도 그런말 하진 않겟지만
잘못된다면 내 탓이 아니더라도 너무 미안할것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날 만나서 도움이 됬다는 얘기가 듣고싶어서
전시회도 같이 다니고...
제가 항상 오빠 그림도 봐주고... 조언자역할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주고 있구요.
그런데 제 집착이 나날이 늘어가는걸 느낍니다.
혼자 우는 날도 많아졌고
잠도 못자고 매일 악몽에 시달립니다.
오빠는.. 제가 혼자 집에 있다보니 그런것 같다고.. 다음 달 부터 바빠지면 괜찮아질거라고...하지만
솔직히.........
장거리연애..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정말 제말 도움좀 주세요..... 가면... 적어도 2-3년은 되야 한국에 올 것 같습니다.
거기서 일이 잘 되면 더 오래 잇을 수도 있지만 ㅠㅠ
그리고.... 제 집착증세... 저도 힘들고 오빠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헤어질까 생각한적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고... 아주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오빠도 ... 공부에는 제가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심적으로 저에게 의지를 하고 있고
유학 가서도.... 미술작품이나 과제하는데에 있어서 저에게 조언을 구하면 조언자역할을 계속 해주길 바란다고.... 그럼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도움이 되지 않을 저를 계쏙 만나는 것 같아요.
제가 예술계통에 좀 오래 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각하고 이런 걸 좋아해서..
같이 의논한적이 많거든요.
오빠도 저를 많이 사랑할텐데
왜 저는 자꾸 그걸 확인하려들고... 의심이 갈까요........
집착증세......
그냥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아마.. "니가 뭐가 부족하다고" 라는 말만 할것같더라구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요............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함께있는 일분일초가 소중해서
어딘가에 꼬옥 담아놓고
함께하지 못 할때 꺼내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완전, 연애 초반에도 이러진 않았는데 왜 뒤늦은 콩깍지 인지.
그리고.... 참고로... 저는 단순하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잘 잊어요.
헤어진 사람도....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에 딱 2사람 말고는 다른사람만나면 쉽게 잊었어요.
근데 오빠는 그렇게 쉽게 잊고싶지가 않아요. 정말 좋은사람이구 저랑 정말 잘 맞아요.
장거리 연애 가능할까요?
저는 사실 오빠보다는 제가 더 못미더워요.
그런데 의심의 화살은 오빠에게로 꽂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요.
그런 말 있잖아요.
집착하는 남자들 보면.... 자기가 못미더울 행동하니까 ... 자기 여자친구 집착하는거라고...
정작 여자친구는 그런 상상조차 하지 않는데 말이죠.
제가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ㅠㅠ 엄청 우리 둘다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바람피는것이 아주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건 사실이니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글이 길어서 님들이 댓글은 안달아주시는것 같아서 요약했습니다.
1년 좀 안되게 사귄 남친이
여름에 미국으로 3년 정도 유학을 갑니다.
애초부터 유학 준비하는 거 알고 만났구요.
장거리 연애... 안헤어지고 잘 사귈 수 있는 방법좀...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