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이었던 목사님 돈이 그렇게 필요했습니까

후라랄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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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의 큰 딸 유정이는 KBS '현장르포 아름다운 동행'에서 2008년 5월 1일 방영된 '엄마 없는 하늘 아래'의 주인공이다.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인 5월 2일 하루에만 2200만 원이 모이기 시작해서, 모금액에 총 3억여 원을 훌쩍 넘었다.

 

 

엄청난 금액의 후원금에 황 씨는 당황했다.

세상물정에 어두웄던 황씨는 그렇게 큰돈을 관리할 엄두가 안 났다.

은인이었던 김 목사에세 통장을 맡기고 관리를 부탁했다. 목사님이면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게 화근이었다.

 

 

돈을 잘 관리해줄 줄 알았던 김 목사는 후원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7월 10일 동두천경찰서 (서장 오동욱) 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목사가 3억 1천만원의 후원금 중 1억 2000만원을 교회신축과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큰딸 유정이가 예향교회에 처음 나가기 시작한 때는 2007년 초였다. 예향교회는 교인이 20여 명뿐일 정도로 규모가 작았다.

 

 

유정이를 따라 엄마도 그 해 5월부터 교회에 나왔다.

같은 해 9월 11일 엄마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김 목사는 자신도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더 어려웠던 황 씨 가족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는 황 씨의 막내를 자기 자식처럼 키우기로 했다.

그리고 김 목사 부부는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김지욱) 에 황 씨의 사정을 알렸도, 그 소식을 들은 방송국 측은 연락을 해왔다.

 

 

방송이 나가고 엄청난 액수의 후원금이 들어왔다.

돈을 관리하기 어려웠던 황 씨는 김목사에게 재정 관리를 부탁했다.

김 목사는 공과금과 학비, 양육비 등을 관리해주었다.

교회당을 건축 예정 중이었던 김 목사는 황 씨에게 2000만원 정도의 건축헌금을 할 것을 권유했다. 아이를 돌봐주고 생활에 도움을 준 김 목사가 고마워 황씨는 그러자고 했다.

 

 

1년의 세월이 흘러 황 씨가 후원금을 관리하겠다며 통장을 돌려받았다.

통장명세를 살펴 본 황씨는 잔액이 50만원 정도밖에 없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김 목사를 찾아가서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건축헌금에 일부 사용했다며 갚아주겠다고 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황씨는 결국 김 목사를 고소했다.

 

 

예향교회는 2008년 9월에 신축건물을 지었다. 교회건물과 사택을 포함해 2억 9000만원 가령 들었다고 한다.

 

 

 

김목사 부인 신지선 씨 "잘못은 인정하지만, 은혜를 기억해달라"

 

허락을 받지 않고 돈을 쓴 것은 잘못이지만, 이전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목사님이 잘못이 있어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요약

 

어렵게 살고있는 가족에게 방송 후 총 3억원이 넘는 거액의 후원금이 들어 옴.

 

거액을 관리할 수 없어서 목사에게 돈관리를 맡김.

 

목사는 이 돈을 교회건축에 사용함.

 

 

 

 

출처 : 네이버뉴스 이명구 기자님꺼

 

쥰네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들 한번 보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