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휴학생 여자 연봉 1800만원..대학을갈까요

한숨녀2012.01.02
조회1,055

 

안녕하세요.. 올해로 22살이 되었네요 ㅠㅠ...언제까지나 20살 21살일줄 알았는데..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는 제가 4년제 대학을 다니다 휴학을 하고

 

 우연히 아시는분의 소개로 들어가게되었는데요..

 

요즘 20대 중소기업 여자경리들 연봉이 1200~300정도 되는거에비하면

 

스펙도 없고 대졸도 아닌 제가 연봉 1800에 이 회사에 입사하게된게 저로써는

 

과분한것 같네요ㅠ..  이 회사에 면접을 보는 순간에도 휴학했던 학교를 다시 갈까

 

고민하고있다가 어느덧 입사한지 6개월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고민이 되기시작하네요..

 

지금 저는 현재 저희 회사 근방의 다른회사에서 근무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있구요.

 

한달 생활비 최고 400,000 원

집세 135,000원

적금은 아직 안들었구요..

그외에 남는 돈들은 전부 놀려두고있는데..

ㅠㅠ 이제야 적금들생각을 하고보니까 어차피 이제 곧 저도 복학할 예정이라서

넣어봤자 대학생 신분으로돌아가면 금리작정하고 넣는 적금은 꿈도못꿀거같고..

 

그렇다고 저희 과가 또 비전이있는 학과도 아니구요.. 학교로 다시돌아갈거라면

 

비전있는 과로 다시 알아보고 전과를 하든, 해야할것같은데 ㅠㅠ..

 

저희집이 대학졸업까지 넉넉하게 자금을 대줄 수 있을만큼 사정이 좋지도 못해서요..

 

생각을 하면 2년제..로 생각을 해야할것같은데 ㅠㅠ 저는 왜 4년제 입학해놓고 2년제 재입학을

 

한다는것 자체가 왜이렇게 자존심이 상하는걸까요...

 

 

참... 점심시간인데 밥도 못먹고 혼자 끙끙앓고 있으려니 답답해서

 

톡커여러분들한테 쓴소리든 조언이든 듣고싶어서 글올려봅니다..

 

너무 횡설수설했네요...  ㅠㅠ  정리하자면;

 

주변에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이제 면접보러다니고 입사해서 월급 120도 못받는다고

징징거리는 친구들을 보면서 지레 겁먹고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뼈를 묻는게 좋을지..

(혹은 경력쌓고 다른회사로 이직을 해서 연봉을 늘리는게좋을지)

 

아니면 4년제 대학을 일단 졸업하고 스펙쌓아서 이 취업난에 대기업 틈새 비집고 들어갈 궁리를할지..

 

그게아니라면 2년제 대학을 마치고 빨리 어디든 취업해서 '고졸'타이틀을 떼버리는 것에

만족을 할지...

 

 

쓰면서도 느끼지만.. 저 참 꿈이없는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