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사람 살린 이야기♥

이인기2012.01.02
조회58

 

 

 

안녕하세요? 일단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한번도 톡 올려본적 음스니까 음슴체로 하겠슴ㅎ

 

어제 2012년 1월 1일 친구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고 불꽃놀이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슴.

 

자기전 할일이 없는 난 오유 (오늘의 유머) 라는 사이트에서 유머나 보면서 깔깔깔 하고 있었슴.

 

근데 유머만 보다가 문득 고민게시판에 놀러 갔슴. 이글 저글 보다가 어떤 글이 눈에띔.

 

"정말 죽고싶네요 계속 죽고싶단 생각드네요" (클릭!)

 

글 내용인즉:

1. 집안이 매우 짜증남

2. 어릴적부터 아빠한테 성폭행...

3. 지금은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함.

4. 스스로 벌어서 가족 집 보증금 대 줬슴.

5. 근데 공부 욕심나서 보증금 빼서 공부 하겠다고 얘기했더니, 가족 한테 엄정 박대 받고 욕 먹음.

6. 그래서 죽을 결심을 하려고 함.

 

여기는 원글 포탈: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24275&page=2&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24275&member_kind=

 

암튼 그래서 나도 막 댓글 달고 위로도 해 주고 그랬슴.

 

아니 근데 글쓴분이 갑자기 댓글에 옥상키 구했다고 하는거 아니겠슴???? ㅇ.0

 

아니 헐? 이거 진짜 사람 죽는거임??? 하는 생각에 익명 댓글이고 머고 죽지 말라고

 

댓글 달기 시작함.

 

그리고 그나마 조회수가 가장 많을 유머 게시판에 글을 남김

 

사람 살려달라고 글을 올리고, 저분글 스샷 찍어서 올림. 그리고 저 글 포탈을 열어둠.

 

다들 댓글 하나씩만 이라도 달고 와 달라고 간곡히 부탁 드림.

 

글쓴이 한동안 댓글 없음.....ㅡㅡ;;; 내 생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 이렇게 걱정되 본적은

 

정말 처음임. ㅎㄷㄷㄷ.ㄷ.......

 

좀 있다가 댓글 달림.... 휴;;;; 아직 살아있었음 ㅠㅠㅠ 다행 다행

 

암튼 그 덕분에 이분글 추천 먹고 베스트 가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댓글 마니 마니 달렸슴.

 

이분 일단은 생각을 다시 바로 잡은듯 함.

 

그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냅 뒀으면 오늘 진짜 누군가가 이 세상을 떠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온몸에 소름이 돋음.

 

암튼 나 사람하나 살린거 같아서 무지 뿌듯함 히히히히히히히힣ㅎㅎㅎㅎㅎ ^^

 

난 성인군자가 아니라서 이런거 자랑 하고 싶었뜸 히히 그래서 난생첨으로

 

톡 써봄 ㅎㅎㅎㅎ

 

나 같은 잉여도 아직 세상 열심히 살구 있슴!

 

님들도 시련에 부딫혀도 이 악물고 열심히 살길 바람!

 

죽음으로 도피 하지말고 이 시궁창 같은 현실 다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대길 바람!

 

아 다 써놓고 보니까 나 글제주 지지리도 없는거 같음 ㅠㅠ

 

그래서 밑에 참고 자료 올림 ㅎ

 

**글쓴이의 댓글은 저렇게 어두운 색임. 푸르딩딩한 댓글은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임.

 

마지막으로 님들 새해복 또 먹겅! 두번 머겅! 세번머겅! 자꾸머겅! 계~~~속 머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