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314002492 ↑ 이게 1탄입니다^^ 그녀와 만나게 된 사연 흐흐.........12월 31일...만났습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ㅋㅋ 자 후기 들어갑니다!! 저희는 8시에 종각에서 만났습니다 ㅋ 종각역 국민출구 4번출구에서ㅋㅋ 저희 보신분들 있을라나요?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뉴스보고 차는 집에 두고 나왔네요ㅠㅠ 사람들이 우와...................진짜 많더라는.. 10분정도 기다렸을 때.. 그녀가 보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봤을 때는 청순하셔서 몰랐는데.. 딱 보는 순간 연예인 비스무리한 후광이... 그 음악 아시죠? 리베라 소년 합창단 sanctus 싸아~~~~~~~~~~~~~~~~~~~~~~~~~아~~~~~~~~ 종소리 딩딩딩ㅋㅋㅋㅋ 꾸미고 나오시니 완전... 핡흙.....코에서 자꾸 피를 생산...ㄷㄷ;;;; 제가 키가 그렇게 크진 않은 편이에요ㅋㅋ 177인데 그 분께서 구두를 신고 나오셨거든요~ 한 5cm정도 차이가 나더라는... 그래도 제가 큰게 어딥니까!! 네!?!!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세번째 보는건데 그 날만 유독히 왜 그렇게 말을 더듬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여튼 주위가 무지 시끄러웠어요ㅋㅋ 똥차남:아~ 안녕하세요!^^ 그녀:(잘 안들림)아 죄송해요~~ 오래기다리셨죠~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늦었네요.. 똥차남:아 네 오늘 사람도 많고 진짜 춥네요ㅋ 그녀:(이것도 잘 안들림)아 정말 죄송해요~ 똥차남: (헤헤 웃으면서)네? 뭐가요?ㅎㅎ 헐....... 갑자기 언짢은듯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웃으시더라는... 처음엔 분명 표정이 좋았는데 나와 말이 섞인 후로 표정이 안좋아졌다....... 분명 내가 잘못한게 있는거다-_- 체크... 자연스럽게 시끄러운곳에서 벗어나서.. 똥차남: 오늘 안좋은일 있으셨어요~? 표정이 안좋으세요ㅠ 그녀:아뇨...ㅋ 똥차남: 아 혹시 아까 뭐라고 하셨어요~? 그녀:(당황하면서)네?ㅋㅋ 똥차남: 아뇨~ㅋ 아까 제가 시끄러워서 대충 알아듣고 말했는데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 지시더라구요ㅋ 그녀:아.아 처음에 그냥 늦어서 죄송하다고ㅋㅋ 똥차남:아...제가 혹시 그때 사람 많고 춥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 네ㅋㅋㅋㅋ(약간의 한이 쌓이셨는지ㅠ) 바로 면박을....ㅋㅋㅋㅋ 죄송하다고 또 말했는데 갑자기 똘망똘망하게 뭐가요!? 하셨어요ㅋㅋㅋㅋ 똥차남: 아..맞아..아 제가 잘 안들려서 그냥 막 밷었는데 진짜..저 재수없었죠ㅋㅋㅋ 그녀: (빵 터지심) 똥차남: 어우 31일에 보신각 종으로 뺨맞을 뻔 했네요ㅋㅋ 그녀: (쓰러지심) 제가 망발을 아주그냥 애읒배ㅡㅇㅂㅈㅇ재뱌ㅜ디;자ㅡㅏㄹ;ㅇㅂ저ㅜ 그래도 이 첫번째 사건으로 무지 많이 자연스러워 졌답니다ㅋ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출발~! 스떼끼끼랑 달달한 와인이랑 먹고 마시고~! 역시 술이 약한 2人 조금 취했습니다.ㅋㅋㅋㅋ 두시간 정도 쉬지않고 서로 계속 얘기했네요 ㅎ 그 중에서도 제 과거사얘기.. 저는 치부를 드러낼수록 상대방이 많이 웃나봐요... 슬픈 내 삶의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까요?ㅋㅋ ------------------------------------------------------------------------------- 때는 이천육년 스무살 초반.. 제가 뭔가 하나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컴퓨터게임은 잘 안하고 그냥 콘솔게임을 즐기는데.. 와우...라는 게임.............. 접속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교육자이신 탓에 제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외박이 자유롭지 않았으며 집안에서 모든 전자기기는 밤 11시 이전에 셧다운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 게임을 난 꼭 해야했기에.. 저 (오크,트롤)친구들하고 2박 3일 (아제로스)여행 다녀올게요..(영웅이 되어 돌아올게 요) 라고 하고...제 여행의 운전대가 되어줄 피시방으로 갔습니다. 왕성한 혈기 덕분에 50시간을 자지도 않고..물과 '하늘땅장사'쏘세지4개로.. 버텼습니다. 어디서 봤었는데 그 구절이 떠오르네요. '나의 캐릭터가 강해지는만큼 나의 몸은 약해져만 간다..' ㅋㅋㅋㅋㅋ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키우는 강아지 세마리가 반기네요~ 갑자기 배가 미친듯이 고팠습니다. 치킨 한마리를 시키고 그 틈을 못참고 냉장고 밥통 뒤져서 밥+김치+참기름+고추장+참치 조합으로 미친듯이 비벼서 한그릇을 다 먹고있을 때 쯤.. 어머니가 퇴근하고 들어오셨고 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배가 급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5초만에 옷을 다 벗고(볼일 보고 바로 샤워하려는 생각에) 변기에 앉아서 힘을 주는 순간.... 으아악!!!!!!!!!!!!!!!!!!!!!!!!!!!!!!!!!!!!!!!!!!!!!!!!!! 응가배의 바로 윗부분...진짜 죽을만큼 아팠습니다. 저는 진짜 아파트가 떠나가라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는 안방에서 스타킹을 벗으시다가 놀라셨는지 한짝만 걸치고 나오시고 그때 개들은 노는건줄 알고 스타킹 한쪽에 세마리가 걸쳐서 질질 끌리고 있고 어머! 너 왜그러니 하는 순간 치킨배달 왔다고 벨은 울리고 개들은 또 손님 왔다고 세마리 미친듯이 짖고... 나는 그냥 처음부터 짖고....... 어떻게 치킨은 받아두셨고..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건 첨이었습니다.. 제가 제입으로 구급차 불러달라고 했을정도였으니.. 근데 문제는...아까 분명 전 힘을 줬죠.... 저희 집에는 비데가 없습니다. 6살 때 이후로 어머니께 말해본적 없는 그 말... '엄마 똥 닦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지 갖다 주세요, 수건 갖다 주세요, 팬티 갖다주세요 도 아닌 똥 닦아주세요.. 그래도 엄마잖아요.. 아들이 이리도 아픈데.. 그렇게 뒷처리를 하였습니다. 일어설 엄두가 안나서 계속 앉아 있었고.. 소방대원님들이 오셨어요.. 아차..저는 다 벗고 있었는데.. 설 힘도 없고 옷입을 힘도 없는데.. 얇은 여름이불로 두바퀴 감고 등에 실렸습니다. 구급차에 탔고 이불에 말린상태로 앞에는 남성분이 운전을 뒤에는 여성분이 저를 봐주고 계셨습니다. 이동하는 중에 제 배를 이부위 저부위 찌르시면서 이곳이 아프냐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불때문에 위치를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그 때 다른부위의 배를 누르시던 중이었고 순간.. 과속방지턱(저희동네턱이 뾰족함..) 을 지나는 순간 그곳을 찌르셨습니다. 가뜩이나 아...아... 신음하고 있었는데 더크게 아!!!!!!! 그분도 뭔가 느끼셨겠죠.......아ㅠㅠ.......... 죄송하다는 말은 하셨는데 제 순결은 ㅠㅠㅠㅠ 여차저차 응급실에 왔고 구급대원분들과 의사선생님 간호사누님들의 빠른 조치를 해주 셔서 무슨 이상한 기계로 마사지하니까 금방 가라 앉더라구요.. 다행히 심각한건 아니었대요.. 여차저차....저 병원 슬리퍼 신고 맨몸 이불에 말려서 집으로 신속히 귀가했습니다.. ------------------------------------------------------------------------------- 이 이야기를 하니까 감동의 눈물 흘리시더라구요ㅋㅋㅋ 치부의 서러움ㅠㅠ 여차저차 저희는 살짝 취기에 또....노래방을 가서 씬나게 달렸습니다(는 아니고) ㅋㅋ 주로 조용한걸 많이 부르고 나중에 씬나는거ㅎ 나와서 룸으로 된 조용한 카페를 갔고 그 곳에서 새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곳에서 또 수다를 떨고~ 말도 놓게 되었네요 ㅎ 그리고 새해 카운트... 5, 4, 3, 2, 1....2012년 0시 0분 0초. 서로 껴안......았으면 좋았겠지만 서로 새해복 많이 받아라는 말과 덕담 몇마디 주고 받았네요 ㅋㅋ 그리고 그 때... 지난번에 나 고속도로에서 태워준거 고맙다고 선물로 준비했던 텀블러! 전해줬습니다. 완전 좋아하더라는 ㅠㅠ 카톡에 내 텀블러 메인으로 해놨다는!!ㅠㅠ 고맙다고 잘쓴다고도 해놨다는!!!!!!!!!!!!!!!ㅜㅜㅜ 하아....그렇게 참 기분좋게 처음에는 살짝 꼬였었지만ㅋ 대화를 나누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바래다준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와.....근데 택시 잡는데만 30분이 걸렸네요.. 1키로 가까이 멀리 걸어가서 잡아서 겨우 탔습니다ㅋㅋ 이젠 그녀가 아닌! 누나(앜ㅋㅋㅋ좋아ㅠㅠ)를 집에 데려다주고.. 이번주말에 또 보자는 약속을 남기고 헤어졌네요 ㅎ 그 곳에서 저희집까지는 지하철로 3정거장인데요~ 제가 뭘 또 잘못먹었는지ㅋㅋㅋ배가...아팠습니다ㅠㅠ 택시 탈때 살짝 욱신하긴 했는데 헤어지자마자 몰아치는 포풍... '이 정도면 5분은 가능하다' 처음엔 걸었습니다.. 진짜 침착하게 '아 우리집은 부산에 있다. 부산까지 참아야한다' '5시간 참아야한다. 비행기로 안갈거다 차로 갈거다. 느리게 갈거다' '휴게소 못들린다. 부산 화장실 부산 화장실..'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침착하게ㅋㅋㅋㅋㅋㅋ 진짜 침착하게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근데 앞에 어떤 젊은 처자가 보이더군요.. 길이... 주택가인데 원웨이라ㅠㅠ 저는 구두도 신고 있었는데..또각또각또각..;;; 갑자기 그 치한 비슷한 상황 생각이 나니까.. 마음이 조급해지더군요...배가 더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늦으면 진짜 나 죽는다. 배가 너무 아프면 뛰지도 못한다. 그 전까지는 뛰어야한다. 저 전화기 꺼내면서 전화하는척하면서 뛰었습니다. 근데 뛰는 폼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청휘청 전화기 한쪽에 대고 ㅠㅠㅠ 응가 마려워서 몸에 오한 돋아나고 한손 주머니에... 목소리는 신음소리 참으면서 '어' '그래? '응 아니' ' 아니 그거 말고' 딱히 할말이 생각이 안나서 대답만 근데 대답으로만 1초에 한마디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그 여자분...제 소리가 어떻게 들렸을진 모르지만 진짜 200% 변태로 봤겠죠? 한번 뒤로 살짝 돌아보고 앞에보나 싶더니 저를 한번 딱 쳐다보더니 엄마!! 하면서 도망가더군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 아 망했다!!! 쟤 왜저러냐!!!ㅠㅠ' 그러면서 저 일단 달렸습니다. 그 분 계속 도망갔습니다 ㅠㅠ 근데 제가 거의 따라잡더군요.. 다행히도 휴... 그 분 파출소 쪽으로 안가고 제가 옆으로 스쳐지나가니까 소리치면서 갑자기 주저 앉더군요ㅡㅡ;;;;; 살려달라고...;; '자네 지금 나 좀 살려주겠나' 무시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결국 파출소 도착해서 폭풍 처리하고 집에 왔습니다...휴.. 그 때는 몰랐는데 치한취급 받은거 지금 생각해보니 기분이 참 그렇네요....ㅋㅋ 그렇게 저는 집에 도착해서 누나와 간단하게 통화했습니다. 나도 별 탈 없이... 잘 들어갔다 늦었으니 일찍 자고~ 일어나서 떡국 많이먹으라고 내일 연락하겠다고 하고 끊었네요. 진짜 신년에 액땜과 동시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이제 슬슬 이성적으로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 이번 주말 데이트에는 그녀에게 제 두번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줘볼까 합니다 ㅎㅎ 그것도 치부지만 ㅠㅠ 너무 웃어주니까 또 안할 수가 없네요ㅋ 반응이 좋으면 3탄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이 드리면 현실성이 떨어지니까 이 글을 읽는 분들만! 좀 더 행복하시구 새해복 더 많이 드실거에요!!! 또 찾아올게요^^ 다음 글을 올릴때까지 행복하세요!!!!!!!!!!! 새해 복 님들만 더 많이 받으세요!!!! 그리구 추천 한 번 부탁드릴게요!!!^-^ 13
똥차가 맺어준 인연! 2탄 데이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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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탄입니다^^ 그녀와 만나게 된 사연
흐흐.........12월 31일...만났습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ㅋㅋ
자 후기 들어갑니다!!
저희는 8시에 종각에서 만났습니다 ㅋ
종각역 국민출구 4번출구에서ㅋㅋ
저희 보신분들 있을라나요?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뉴스보고 차는 집에 두고 나왔네요ㅠㅠ
사람들이 우와...................진짜 많더라는..
10분정도 기다렸을 때..
그녀가 보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봤을 때는 청순하셔서 몰랐는데..
딱 보는 순간 연예인 비스무리한 후광이...
그 음악 아시죠?
리베라 소년 합창단 sanctus
종소리 딩딩딩ㅋㅋㅋㅋ
꾸미고 나오시니 완전... 핡흙.....코에서 자꾸 피를 생산...ㄷㄷ;;;;
제가 키가 그렇게 크진 않은 편이에요ㅋㅋ
177인데 그 분께서 구두를 신고 나오셨거든요~
한 5cm정도 차이가 나더라는...
그래도 제가 큰게 어딥니까!! 네!?!!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세번째 보는건데 그 날만 유독히 왜 그렇게 말을 더듬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여튼 주위가 무지 시끄러웠어요ㅋㅋ
똥차남:아~ 안녕하세요!^^
그녀:(잘 안들림)아 죄송해요~~ 오래기다리셨죠~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늦었네요..
똥차남:아 네 오늘 사람도 많고 진짜 춥네요ㅋ
그녀:(이것도 잘 안들림)아 정말 죄송해요~
똥차남: (헤헤 웃으면서)네? 뭐가요?ㅎㅎ
헐.......
갑자기 언짢은듯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웃으시더라는...
처음엔 분명 표정이 좋았는데
나와 말이 섞인 후로 표정이 안좋아졌다.......
분명 내가 잘못한게 있는거다-_- 체크...
자연스럽게 시끄러운곳에서 벗어나서..
똥차남: 오늘 안좋은일 있으셨어요~? 표정이 안좋으세요ㅠ
그녀:아뇨...ㅋ
똥차남: 아 혹시 아까 뭐라고 하셨어요~?
그녀:(당황하면서)네?ㅋㅋ
똥차남: 아뇨~ㅋ 아까 제가 시끄러워서 대충 알아듣고 말했는데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 지시더라구요ㅋ
그녀:아.아 처음에 그냥 늦어서 죄송하다고ㅋㅋ
똥차남:아...제가 혹시 그때 사람 많고 춥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 네ㅋㅋㅋㅋ(약간의 한이 쌓이셨는지ㅠ) 바로 면박을....ㅋㅋㅋㅋ
죄송하다고 또 말했는데 갑자기 똘망똘망하게 뭐가요!? 하셨어요ㅋㅋㅋㅋ
똥차남: 아..맞아..아 제가 잘 안들려서 그냥 막 밷었는데 진짜..저 재수없었죠ㅋㅋㅋ
그녀: (빵 터지심)
똥차남: 어우 31일에 보신각 종으로 뺨맞을 뻔 했네요ㅋㅋ
그녀: (쓰러지심)
제가 망발을 아주그냥 애읒배ㅡㅇㅂㅈㅇ재뱌ㅜ디;자ㅡㅏㄹ;ㅇㅂ저ㅜ
그래도 이 첫번째 사건으로 무지 많이 자연스러워 졌답니다ㅋ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출발~!
스떼끼끼랑 달달한 와인이랑 먹고 마시고~!
역시 술이 약한 2人 조금 취했습니다.ㅋㅋㅋㅋ
두시간 정도 쉬지않고 서로 계속 얘기했네요 ㅎ
그 중에서도 제 과거사얘기..
저는 치부를 드러낼수록 상대방이 많이 웃나봐요...
슬픈 내 삶의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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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이천육년 스무살 초반..
제가 뭔가 하나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컴퓨터게임은 잘 안하고 그냥 콘솔게임을 즐기는데..
와우...라는 게임..............
접속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교육자이신 탓에 제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외박이 자유롭지 않았으며 집안에서 모든 전자기기는 밤 11시 이전에
셧다운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 게임을 난 꼭 해야했기에..
저 (오크,트롤)친구들하고 2박 3일 (아제로스)여행 다녀올게요..(영웅이 되어 돌아올게
요)
라고 하고...제 여행의 운전대가 되어줄 피시방으로 갔습니다.
왕성한 혈기 덕분에 50시간을 자지도 않고..물과 '하늘땅장사'쏘세지4개로..
버텼습니다.
어디서 봤었는데 그 구절이 떠오르네요.
'나의 캐릭터가 강해지는만큼 나의 몸은 약해져만 간다..'
ㅋㅋㅋㅋㅋ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키우는 강아지 세마리가 반기네요~
갑자기 배가 미친듯이 고팠습니다.
치킨 한마리를 시키고 그 틈을 못참고 냉장고 밥통 뒤져서
밥+김치+참기름+고추장+참치 조합으로 미친듯이 비벼서 한그릇을 다 먹고있을 때 쯤..
어머니가 퇴근하고 들어오셨고 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배가 급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5초만에 옷을 다 벗고(볼일 보고 바로 샤워하려는 생각에)
변기에 앉아서 힘을 주는 순간....
으아악!!!!!!!!!!!!!!!!!!!!!!!!!!!!!!!!!!!!!!!!!!!!!!!!!!
응가배의 바로 윗부분...진짜 죽을만큼 아팠습니다.
저는 진짜 아파트가 떠나가라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는 안방에서 스타킹을 벗으시다가 놀라셨는지 한짝만 걸치고 나오시고
그때 개들은 노는건줄 알고 스타킹 한쪽에 세마리가 걸쳐서 질질 끌리고 있고
어머! 너 왜그러니 하는 순간 치킨배달 왔다고 벨은 울리고
개들은 또 손님 왔다고 세마리 미친듯이 짖고...
나는 그냥 처음부터 짖고.......
어떻게 치킨은 받아두셨고..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건 첨이었습니다..
제가 제입으로 구급차 불러달라고 했을정도였으니..
근데 문제는...아까 분명 전 힘을 줬죠....
저희 집에는 비데가 없습니다.
6살 때 이후로 어머니께 말해본적 없는 그 말...
'엄마 똥 닦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지 갖다 주세요, 수건 갖다 주세요, 팬티 갖다주세요 도 아닌
똥 닦아주세요..
그래도 엄마잖아요.. 아들이 이리도 아픈데..
그렇게 뒷처리를 하였습니다.
일어설 엄두가 안나서 계속 앉아 있었고..
소방대원님들이 오셨어요..
아차..저는 다 벗고 있었는데..
설 힘도 없고 옷입을 힘도 없는데..
얇은 여름이불로 두바퀴 감고 등에 실렸습니다.
구급차에 탔고 이불에 말린상태로 앞에는 남성분이 운전을
뒤에는 여성분이 저를 봐주고 계셨습니다.
이동하는 중에 제 배를 이부위 저부위 찌르시면서 이곳이 아프냐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불때문에 위치를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그 때 다른부위의 배를 누르시던 중이었고 순간.. 과속방지턱(저희동네턱이 뾰족함..)
을
지나는 순간 그곳을 찌르셨습니다.
가뜩이나 아...아... 신음하고 있었는데 더크게 아!!!!!!!
그분도 뭔가 느끼셨겠죠.......아ㅠㅠ..........
죄송하다는 말은 하셨는데 제 순결은 ㅠㅠㅠㅠ
여차저차 응급실에 왔고 구급대원분들과 의사선생님 간호사누님들의 빠른 조치를 해주
셔서
무슨 이상한 기계로 마사지하니까 금방 가라 앉더라구요..
다행히 심각한건 아니었대요..
여차저차....저 병원 슬리퍼 신고 맨몸 이불에 말려서 집으로 신속히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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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하니까 감동의 눈물 흘리시더라구요ㅋㅋㅋ
치부의 서러움ㅠㅠ
여차저차 저희는 살짝 취기에 또....노래방을 가서 씬나게 달렸습니다(는 아니고) ㅋㅋ
주로 조용한걸 많이 부르고 나중에 씬나는거ㅎ
나와서 룸으로 된 조용한 카페를 갔고 그 곳에서 새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곳에서 또 수다를 떨고~ 말도 놓게 되었네요 ㅎ
그리고 새해 카운트...
5, 4, 3, 2, 1....2012년 0시 0분 0초.
서로 껴안......았으면 좋았겠지만
서로 새해복 많이 받아라는 말과 덕담 몇마디 주고 받았네요 ㅋㅋ
그리고 그 때...
지난번에 나 고속도로에서 태워준거 고맙다고 선물로 준비했던
텀블러! 전해줬습니다.
완전 좋아하더라는 ㅠㅠ
카톡에 내 텀블러 메인으로 해놨다는!!ㅠㅠ
고맙다고 잘쓴다고도 해놨다는!!!!!!!!!!!!!!!ㅜㅜㅜ
하아....그렇게 참 기분좋게
처음에는 살짝 꼬였었지만ㅋ
대화를 나누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바래다준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와.....근데 택시 잡는데만 30분이 걸렸네요..
1키로 가까이 멀리 걸어가서 잡아서 겨우 탔습니다ㅋㅋ
이젠 그녀가 아닌! 누나(앜ㅋㅋㅋ좋아ㅠㅠ)를 집에 데려다주고..
이번주말에 또 보자는 약속을 남기고 헤어졌네요 ㅎ
그 곳에서 저희집까지는 지하철로 3정거장인데요~
제가 뭘 또 잘못먹었는지ㅋㅋㅋ배가...아팠습니다ㅠㅠ
택시 탈때 살짝 욱신하긴 했는데 헤어지자마자 몰아치는 포풍...
'이 정도면 5분은 가능하다'
처음엔 걸었습니다.. 진짜 침착하게
'아 우리집은 부산에 있다. 부산까지 참아야한다'
'5시간 참아야한다. 비행기로 안갈거다 차로 갈거다. 느리게 갈거다'
'휴게소 못들린다. 부산 화장실 부산 화장실..'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침착하게ㅋㅋㅋㅋㅋㅋ
진짜 침착하게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근데 앞에 어떤 젊은 처자가 보이더군요..
길이... 주택가인데 원웨이라ㅠㅠ
저는 구두도 신고 있었는데..또각또각또각..;;;
갑자기 그 치한 비슷한 상황 생각이 나니까..
마음이 조급해지더군요...배가 더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늦으면 진짜 나 죽는다.
배가 너무 아프면 뛰지도 못한다. 그 전까지는 뛰어야한다.
저 전화기 꺼내면서 전화하는척하면서 뛰었습니다.
근데 뛰는 폼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청휘청 전화기 한쪽에 대고 ㅠㅠㅠ
응가 마려워서 몸에 오한 돋아나고 한손 주머니에...
목소리는 신음소리 참으면서 '어' '그래? '응 아니' ' 아니 그거 말고'
딱히 할말이 생각이 안나서 대답만
근데 대답으로만 1초에 한마디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그 여자분...제 소리가 어떻게 들렸을진 모르지만
진짜 200% 변태로 봤겠죠?
한번 뒤로 살짝 돌아보고 앞에보나 싶더니 저를 한번 딱 쳐다보더니
엄마!! 하면서 도망가더군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
아 망했다!!! 쟤 왜저러냐!!!ㅠㅠ'
그러면서 저 일단 달렸습니다. 그 분 계속 도망갔습니다 ㅠㅠ
근데 제가 거의 따라잡더군요..
다행히도 휴... 그 분 파출소 쪽으로 안가고 제가 옆으로 스쳐지나가니까
소리치면서 갑자기 주저 앉더군요ㅡㅡ;;;;;
살려달라고...;;
'자네
지금 나 좀 살려주겠나'
무시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결국 파출소 도착해서 폭풍 처리하고 집에 왔습니다...휴..
그 때는 몰랐는데 치한취급 받은거 지금 생각해보니 기분이 참 그렇네요....ㅋㅋ
그렇게 저는 집에 도착해서 누나와 간단하게 통화했습니다.
나도 별 탈 없이... 잘 들어갔다
늦었으니 일찍 자고~
일어나서 떡국 많이먹으라고 내일 연락하겠다고 하고 끊었네요.
진짜 신년에 액땜과 동시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이제 슬슬 이성적으로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
이번 주말 데이트에는 그녀에게 제 두번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줘볼까 합니다 ㅎㅎ
그것도 치부지만 ㅠㅠ
너무 웃어주니까 또 안할 수가 없네요ㅋ
반응이 좋으면 3탄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이 드리면 현실성이 떨어지니까
이 글을 읽는 분들만! 좀 더 행복하시구 새해복 더 많이 드실거에요!!!
또 찾아올게요^^
다음 글을 올릴때까지 행복하세요!!!!!!!!!!!
새해 복 님들만 더 많이 받으세요!!!!
그리구 추천 한 번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