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지갑이 돌아왔어요!!!감동ㅠㅠ(물건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들 꼭 잃어보세용!)

므드들스릉흔드..2012.01.02
조회184

아.. 안녕..하..하세요.. 맬 보기만하다가 너무 훈훈한 일이 있어서 따듯한기분을 같이 나누고싶어 이렇게 톡을 쓰게됬어요ㅎㅎ... 저는 음슴체 못쓰겠어요 이런글 처음이라 오글거려서ㅠㅠ.. 수줍..*_* 말투가 수녀님처럼 부드럽고 자상해서 간지러워도 이해해주세요!!!!!!!!!!!!!!!!!!!!!!!!!!!!!!!!!!!!!!!!!

 

2012 년 새해가 밝기 딱 13 분전 2011년12월31일 23시 47분

 

친구들이랑 10시 쫌 넘어서 신림역근처에있는 김치찌게에서 밥을먹고 다 같이 근처 술집에서

12시에 맞춰 종소리를 들으며 케잌에 촛불 꽂아놓고 소원빌려고!!

1시 조금 넘어서 사람 오지게많고 미어터지는 술집에도착했어요!!!!

연말이라 어딜가도 사람 투성이여서 돌고 돌고 겨우 간곳이였는데 저는 쿨피스가없으면 술을못마셔요..부끄.....

 

평소에도 술을 잘 못먹어서 안먹는데 그래도 새해니까 한두잔정도는 괜찮을거야 하고

쿨피스를 사러 밑에있는 편의점으로 나갔어요!!!!!!!!!!!!!!!!!!!!!!!!!!!!!!!!

핸드폰에 배터리가 없어서 아무도 연락오는사람 없겠지? 하고 그냥 두고나갔어요!!!!!!!!!!!!!!!!!!!!!!

그리고 쿨피스를 사서 왔는데 친구가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계속 온다는거에요!!!!!!!!!!!!!!!!!!!!!!!!!!!!!

그래서 확인을했는데 어머..정말이네.. 혹시... 누가.. 연말이라고 모르는번호로 고백이라도하려고..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두근거리는 맘으로 핸드폰을 봤는데!!!!!!!!!!!!!!!!!!!!!!!!!!!!!!!!!!!!!!!!!!!!!!!!!!!!!!!!!!!!!!!!!!

 

010-6486-**** 으로부터 온 부재중전화 2통 이 찍혀있었어요!!!!!!!!!!!!!!!!!!!!!!!!!!!!!!!!!!!!!!!!!!!!!!!!!!!

누구지.. 하고 다시 전화를 해서 여보세요 하니까 어떤 아저씨? 삼촌뻘? 되보이는 목소리의 남자분이

 "저.. 지갑을 주웠는데요.." 이러는거에요!!!!!!!!!!!!1!!!!!!!!!!!!!!!!!!!!!!!!!!!!!!!!!!!!!!!!!!!!!!!!!!!!!!!!!!!!

 

잉??ㅇㅁ지갑??무스???? ? ?왜/???내지갑 가방에잇는데?? 하고 가방을 다뒤집어엎었는데 없어졌어요..

지갑이..없네요..네.없어ㅛ요...아무리찾아도...

 

그때서야 지갑이 사라진걸 알고 너무 놀라 어디시냐고 물으니 술집근처라해서 일단 자초지종 들을것없이 감사합니다 제가그리로갈께요!!!!!!!!!!!!!!!!!!!!!!!!!!!!!!!!!!!!!!!!!!!! 하고 부랴부랴 달려나가 지갑을 돌려받았어요ㅠㅠㅠㅠㅎ어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갑이 어떻게 돌아왔냐 전화는 어떻게 왔냐 명함이라도 있었냐 아니요... 그런거없어요..

올해 21살 되는 학생이 명함이 어디있겠어요ㅠㅠㅠㅠ

 

어떻게 된거냐면,, 벌써 지갑만 잃어버린게 3개째 라서 선물받은 지갑도 다잃어버리고 ㅠㅠㅠㅠ

지갑 잃어버리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기있는 카드랑 현금이랑 뭐 다시 돈은 벌면되는거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찍은 스사나, 여러가지 사진들 민증 그런걸 잃어버렸다는게 너무너무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그래서 작년 겨울에 지갑을 선물받았는데 혹시나하고 지갑에 제번호랑 이름이랑 해서 카드처럼 

큰 스카치테이프로 꽁꽁 붙여가지구 코팅한거마냥 넣어놓고 다녔거든요.. 

 

이해 못하실까봐 바로인증!!

 

 

이렇게 만들어서 넣어놨었어요!!!!!!!!!!!!!! 뒤에 수줍게 다시 돌아온 지갑이 찍혀있네요..부끄

 지갑 뿐만아니라 모든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리는

덜렁이 성격때문에 어쩔수없이 창피하지만 만들어 놨던것이 진짜로 지갑을 제품에 돌려줄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일이ㅇ였어요!!!!!!!!!!!!!!!!!!!!!!!!!!!!!!!!!!!!!!!!!!!!!!!!!!!!!!!!!!!!!!!!!!!!!!!!!!!!!!!!!!!!!!!!!!!!!!!

 

김치찌게집에서 나와 술집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제가요즘 1000원 넣고 뽑는 뽑기에 맛이들려서..

▶이렇게 쭉~~~누르고 ▲이렇게 쭉~~ 눌러서 툭!!! 치면 툭.. 하고 떨어지는... 아.. 아시는분이

있었으면..좋겠어요ㅠㅠ 설명을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거기서 요즘 앵그리버드 이어폰이 나왔는데 종류별로 그거 모으는거에 맛들려버려서

앵긔버듣가 모라고!!!!!!!!!!!!!!!!!!!!!!!!!!!!!!!!!!!!!!!!!!!!!!!!대채그게모라고!!!!!!!!!!!!!!!!!!!!!!!!!!!!!!!!!!!!!!!!!!!!!!!

지갑을 그 뽑기 기계 위에 올려놓고 뽑은거에 신나서 그냥 와버린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다고 욕해도 좋아요.. 미친거아니까요ㅠㅠ........흑흑ㄱ흑귝흑ㄱ흑ㅎ흑 ㅠㅍ

 

그 지갑 찾아주신 분이 뽑기 앞에서 지갑을 주우셨고 혹시나해서 지갑을 살펴보니 번호가 있어서

전화를 한거라고 없어진건 없을꺼니까 지금 확인해 보라고 그러시는데ㅠㅠ 아... 진짜................

좀 나이도 있으신 분ㅇ였지만 너무너무 훈훈해보이고 잘생겨보이고 멋져보이고 진짜로ㅠㅠㅠㅠ

대박이였어요.. 그래서 지갑에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고 확인안하고 정말감사하다고 꾸벅꾸벅 인사하고

다시 술집으로 돌아가 딱 시간맞춰 종소리를 들었답니다ㅠㅠ!!!!!!!!!!!!!!!!!!!!!!!!!!!!!!!!!!!!!!!!!!!!!!!!!!!!!!!!!!!!

 

2012년 이 되기 딱 13분 전에 있었던 일이라 

뭔가 하늘에서 신이 저에게 요번년도는 운수대통 일꺼라고 예지해주신것만 같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정말정말 감동스럽고 기분좋은 따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

 

남의 일이니 그냥 못본척 넘어갈수 있는 일인데 지갑을 제품으로 돌려주신 그훈훈한분 덕분에

저의 2012년은 첫날부터 아직 대한민국의 인심이 살아있구나.. 뼈속깊이 느끼게되는 날이되었답니다 짱

 

저처럼 물건을 잘 잃어버리시거나 깜빡하시는데 명함같이 번호가 찍힌 신분증이 없으신 분은

저처럼 저런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대한민국의 인심은 살아있답니다ㅠㅠㅠㅠ!!!!!!!!!!

 

모든게  잘 풀릴것만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드는 2012년이에요 톡커분들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 그냥 끝내면 아쉬우니까 마지막으로 여태까지 그 망할 앵그리버드 이어폰 시리즈...인증.....

 

 

 

이러고 끝내면 뭔가 첫번째 나의 톡인데 더아쉬우니까...

여태까지 그 ▶▲ 뽑기에서 뽑은것들 인증하고 저는 갑니다 !!!!!!!!!!!!!!!!!!!!!!!!!!!!!!!!!!!!!!!!!!!!!!!!!!!!!!!!!!!!!!!!!!!!!!!!

 

 

신림동 사는사람추천!!!!!!!!!!!!!!!!!!!!!!!!!!!!!!!!!!!ㅎㅎㅎㅎㅎ

▶▲뽑기 이해한사람추천!!!!!!!!!!!!!!!!!!!!!!!!!!!!!!!!!!!!!!!!!!!!!!!

▶▲뽑기 해본사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