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욕해도 좋으니까 하소연 좀 할게요

화소연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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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 개념 없다고 뭐 그거가지고 그러냐고 면서 욕해도 상관없어요 저는

 

그냥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그래요

 

진짜 제가 일을하면서 어느 한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 남자가 우연히 저의 동네사는 사람이더군요 나이도 동갑이구 해서 친하게 지내자고 했죠

 

그렇게 카톡이랑 전화를하면서 친해졌죠

 

그러다가 남자 쪽에서 같은 동네니까 한번 봐야 되지 않겠냐고 하면서 보자고 하는거예요

 

그때 제가 몸이 안 좋아서 담에 보자고 했는데 오늘 꼭 봐야 된다고 하는거예요

 

왜그러냐고 다른 날에는 안되냐고 내가 피곤도 하고 몸이 안 좋아서 담에 봤으면 좋겠다고 했드만

 

자기는 꼭 봐야된다고 오늘이여야 된다고 부탁이라고 막 사정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부탁이라고 까지 하는데 더 이상 거절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저녁이나 먹자고 했죠

 

 

제가 먼저 도착을 해서 맥도날드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로 어디에 잇냐고 하는거예요 지금 맥도날드에

 

있다고 했드만 나오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나갔는데

 

웬 성룡이 있더라구여 이대팔 가르마에 키도 160? 정도 되는 성룡 닮은 남자가 저를 반기더라구요

 

뭐 친구로 지내는데 외모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생각하고 밥 먹으러 가는데

 

막 스킨쉽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막 피하고 그랬는데 그 남자는 저랑 사귀는 냥 막 나랑 자기랑 이런거

 

저런거 하자고 자기 혼자서 계획을 짜는거예요 어이가 없었지만 난 그럴 맘이 없다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

 

데 자기가 저를 좋아하니까 사겨야 된다는거예요 막무가내 인거예요 이 사람이랑은 말해도 안 통해서

 

그냥 밥이나 먹고 있었죠

 

 

밥 다 먹고 자기가 먼저 계산을 하는거예요 저는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집에 가자고 했거든요

 

그 사람이 택시 타고 가자는거예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저는 당연히 자기가 택시 타자고 했으니까

 

자기가 내겠지 했는데 저보고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다시 되물어 보니까 친절하게 다시 말해 주더라구요 택시비 니가 내라고

 

순간 어이가 없어서 그냥 걔를 빤히 쳐다 보는데 자기는 100% 자기다 돈을 안낸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연하를 만나면 자기는 60% 연하는40% 동갑은 반반 내고 연상을 만나면 연상이80% 자기가 20%

 

쓴다고 하더라구여 거기서도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데이트를 하면 남자가 돈 다쓰게 하는 사람 아니

 

거든요  저도 더치페이 좋아해요 대놓고 내가 이거 했으니까 니가 이거 사 이런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눈치껏 하는 스타일 이거든요 남자가 영화사면 내가 팝콘 사는 편인데 예를 들어서요

 

그렇게 대놓고 말하니까 좀 빈정 상했거든요 걔가 밥을 샀으니까 알겠다고 하고 택시비를 냈는데

 

거스름돈을 그 사람이 갖는거예요 그거 보면서도 어이가 없었지만 찌질하게 거스름돈 달라고 하기에도

 

그렇더라구여 그냥 개나 줬다고 생각하고 저는 집에 들어갔죠

 

걔한테서 카톡이 오면서 낼도 보자고 하는거예요 내가 몸도 안 좋은데 오늘 만났다고 담에 보자고 했죠

 

몸 쉬고 싶다고 그랬드만 또 또ㅡㅡ 그날 봐야된다고 우기기 시작하는거예요 내가 막 싫다고 하니까

 

일방적으로 약속 잡은 거예요 거기서도 기가 막히더라구요 저도 이런 사람 상대 하기 싫어서 연락 오는거

 

다 씹었어요 참 이 사람 눈치가 국에 말아 먹었는지 몇일이나 일방적으로 약속 잡고 왜 약속 안 지키냐고

 

막 뭐라고 하는 거를 반복 하더라구요  거기에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나오라고 했죠 같이 밥이나 먹자고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런거 하지

 

말라고 애기 하려고 불렸는데

 

일단 밥먹고 얘기해야되겠다고 생각해서 밥먹으러 갔죠

 

밥 다 먹고 계산할때쯤 그자식이 눈치를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알면서도 그냥 있었거든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그 자식이 먼저 일어나서 계산대로 가는거예요 속으로 오 밥사는건가?

 

생각하고 커피는 내가 사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 자식이 계산대에 서서 저를 보는거예요

 

벌써 계산 다했나 했는데 계산서 용지는 식탁에 고스란히 놓여져 있더라구요

 

순간 거기서 빡쳐서 계산서 들고 가서 제가 계산을 했어요 그래 내가 먼저 밥 먹자고 했으니까

 

내가 밥 사야지 하고 계산 하고 가게를 나왔는데

 

그 자식이 내 눈치를 살살 보면서 화났냐고 물어 보는거예요 내가 아니 라고 얘기 했죠

 

내가 밥 먹자고 했으니까 내가 사야지하고 말했는데 자기가 밥 계산 하기 보다는 커피를 사려고 했었다면

 

그러는거예요 아 진짜 짜증나더라구요ㅡㅡ

 

그 자리에서 그자식 버리도 집에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졸라 동갑이면 반반 사야지ㅋㅋㅋㅋㅋㅋ

 

두번 만나는 동안 내가 돈 더썼다ㅋㅋㅋㅋㅋ

 

결국 저는 ↑이 하고 싶었나봐요ㅋㅋㅋㅋ

 

저를 욕하셔도 상관없어요 그냥 하소연 하고 싶어서 쓴 글이니깐요

 

 

저의 보잘것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