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체벌을 합법적으로 집행하게 하면 어떨까요???

김원기2012.01.03
조회102
제 개인적으로는 체벌에 대해선 반대입니다.
현재 28살이고
마지막으로 체벌이란걸 당한건 고등학교 2학년무렵
10년전이지요.



아마 수학시간에 문제를 못푼다는 이유로 하키스틱으로 찰지게 얻어맞은게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공교육 체벌이었던것같습니다.

제가 체벌을 반대하는 이유는

제가 여지껏 당해왔던 체벌에 있어서
그 죄목이 과연 체벌을 받을만한 행동을 했는가? 에 대한 의문이며

체벌이 아닌 그보다 좀더 젠틀한 방법으로도 학생을 지도할 방법은 많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다만 체벌이 필요한 경우는 이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타인에게 물리적, 정신적인 타격을 입혔을 경우
그 충격에 준하는 합당한 대우를 위한 체벌이라면 찬성입니다.



하지만
체벌이라는것 자체가

체벌을 가하는 교육자의 입장            vs체벌을 당하는 학생들의 입장

이 극명하게 대립되며

그 과정에 있어서 수위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생각해본것이

체벌을 합법적으로 집행하는 과정을 가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들어볼께요 >>>>


학생 A가 교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최초 발견시에 주의 1회
A가 교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 2차>두번째 발견시에 기록상의 불이익, 3차발견이후로는 체벌이 집행됨을 경고
A가 교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 3차>체벌의 집행




이런식으로

낮은 수위부터 점차적인 단계를 만들어 체벌이 가능하도록 바꾸면 좋겠습니다.
초장부터 체벌로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고
스스로 잘못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시간을 허락한 후에 반성이 없을경우 체벌을 하자는거죠.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친 체벌에도 명확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의 예시 상황에서

학생 A가 흡연 적발 2차시에는
차후 발각시 체벌의 집행을 경고하는데

이러한 경고사항을 단순히 말로써 하는것이 아닌

문서의 작성과 각인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실제로 체벌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체벌이 집행될것임을
보호자에게
서면 or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주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체벌이라는것이 단순히 학생에 대한 처벌이 아닌

학생의 가족. 특히 부모또한 신경써야할 문제로 부상시키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
귀댁의 자녀@@@ 학생이교내흡연으로 인하여 총 2차례의 주의와 경고를 주었고재차 교내흡연시 체벌을 집행할것을 합의하였습니다.이에 재차 흡연을 한 @@@ 학생에 대한 체벌이 집행됨을 알려드립니다.체벌내용: ***** N회 (체벌의 방법,도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체벌의 집행은 ##월 ##일 ##시 학생지도실에서 이루어 지며학부모님께서 직접 참관시에는 형량이 감소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런식으로 학부모에게 공지를 하여
직접 학교를 방문하게 하는것도 중요하다생각합니다.

흡연같은 학생 개인의 문제는 물론이고


학생간의 폭력사건에는 당연히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체벌을 가하는 학교측에선 사적인 감정이 실리지 않고 객관적인 근거로 학생을 처벌하고
학생은 자신과 학교의 대등한 관계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학부모는 단순히 학교의 제도적장치만을 의지하지않고 가정내에서의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