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시집온 형님 (원본지킴이)

몹시화나있어2012.01.03
조회4,853

저희 아주버님보다 무려 열살이나 어리신 우리 형님~~

저보다도 세살이 어립니다...

나이차이 제가 먼저 결혼한거 이딴거 하나도 중요하지안아요...

시부모님 아들끼고 살고 싶어하시는데 5년동안 미루고 버티고 제가 안하던거 형님이 해준다기에

심봤다를 외치며 너무 기뻐서 날뛰기도 했죠...

본격적인 결혼준비...

일단 예단...

나이가 어리고 벌어논게 없어서 일원한장 안해왔습니다...(25살

저도 결혼할때 형님보다 두살이나어린23이었지만 예단 오백해왔고

어머님이 이백돌려주셧습니다..

친지들 나무젓가락하나 예단으로 못받으셨고

저도 제결혼식날 한 한복입고 결혼식 참석했고 저희신랑 역시 결혼식때 제가 해준 양복입고 참가했습니다

패물 전 3세트 합이 600만원정도 받고 신랑 400정도 해주었습니다...

형님댁 아주버님이 자기가 번돈으로1200만운 어치 해줬습니다...

시댁에서 해준거 아니고 아주버님이 여적번걸로 자기와이프 좋다구 해줬는데 뭐 여기까지도...

그리구 자기와이프 그정도 패물 해줄정도면 저희 애들 옷이라도 사입혀서 오라고 예단ㅎ안해왔어도 돈십만원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여기서 또 하이라이트

혼수 아무것도 안해왔습니다...

친정 아버지가 사업이 잘못되서 집구석 망하기 일보직전 이랍니다

이미 시댁살림살이 다 있었으니 뭐 이것도 뭐라 할것없구

결혼한지 한달만에 아주예전부터 아팠던 이치료를 아주버님 카드로 합니다..

한600만원 어치...

여기서 부터 시어머니와 제 가 한편 먹습니다...

큰애가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전 제친구들에게 그지근성이라고 하기도 하고 친정 망했다고 피신했다고 막말도 했습니다

너무 얄미워서요...

제돈 쓰는거 아닌데도 얄미워요....

결혼한지6개월차

시댁 가전을 하나씩 바꾸고있습니다...

어머님 또 졸도하십니다...

어르신들 가전 가구 이런거 자주 바꾸시진 않자나요

바꾸시더라도 몇달고민하시구...

지가 시집올때 해오지 이제와서 저 지랄인지 알다가도 모를일...

자기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창피하답니다 ㅋㅋㅋ

최근에 추운데 물마시러 나오기 귀찮다며

시댁거실이 좀 춥긴추워요...

자기네방에 소형 냉장고 들여놨습니다...

집안 대소사고 뭐고 얘랑 말섞기도 시러요...다가오는 구정 기대만발입니다 ㅎㅎㅎ

 

 

* 홈피 열어놓은거 글쓴이 아닙니다. 모르시는분들 괜히 저한테 욕하시지 마시고 ㅋㅋ

 연결해놓은 이유는 원본 글쓴이가 욕먹다가 나중에 원본 지우고 나한테 원본 지킴이도 지워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

열어 놓는겁니다.ㅋㅋ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들~짱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