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억울해서써봐요.................

어이2012.01.04
조회112

안녕하세요

저는 18살흔흔흔흔녀입니다

 

오늘있었던일이 너무 어이가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낮에 친구들이랑놀고 집에오는길에

어떤남자아이가 막 울고있는거에요

근데 사람들은 그냥 보고 가더군요

6~7살??그정도로보였는데 그래도 아직어린애인데 불쌍해서

그 남자아이한테 갔거든요

왜 우냐고 하니까 엄마엄마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엄마잃어버렸어? 하니까 울면서 끄덕이는거에요

엄마전화번호아냐고하니까 모른다는거에요

일단 애한테 배고프냐고 하니까 또 배는고프데요

그래서.....내주머니에있던 남은돈2000원가지고(흐어어욱어ㅠㅠㅠ)

빵이랑 우유사줬거든요

그리고 다먹을때까지 앉아있다가 그아이데리고 막 돌아다녔어요

그니까 어떤아줌마가 막 저있는쪽으로 뛰어오시는거에요

그애도 그 아주마한테 뛰어가고

근데 아.............아줌마가 보자마자하시는말씀이

"학생이 내아들데리고있었어?"이런식으로 말해서 제가  "네"이랬거든요

근데 그 남자아이가 "저누나가 빵이랑우유사줬어"라고말하니까

아줌마 얼굴이변하데요 저는 당연히 고맙다고할줄알았죠

근데 "미쳤어?왜모르는애한테빵하고우유사줘?니가얘누나야? 니가사준우유랑빵먹고 배탈나면니가책임질래?"이러시는거에요... 그 길 한가운데서..

저진짜너무어이가없어서요...

그애기빵사주고우유사주고 남은돈이 600원이더라고요.....

저희는 버스요금 800원이거든요 마침 교통카드에도 돈도없고

그래서 그냥 걸어왔어요..........

 

아 ㅠㅠㅠ어쨋든너무 어이없고 억울해서

여기써봤어요 ㅠㅠㅠ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