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주의] 어이없는 버스기사아저씨ㅡㅡ

호잇2012.01.04
조회14,100

 

 

 

안녕하세요방긋

저는 부산에 사는 19세 흔녀입니다

맞춤법이 이상하거나 글이 좀 재미없더라도 참고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부끄

 

난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 사용하겠슴ㅋㅋㅋㅋㅋㅋ

 

 

 

쓰타트ㄱㄱ방긋

 

 

 

 

 

 

지금부터 쓸 이야기는 오늘 일어난 따끈따끈한 일임 ㅡㅡ

 

 

 

나님은 음악을 전공하는 평범한 흔흔녀임ㅋㅋ

그래서 레슨을 다니는데,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3번은 감ㅋㅋ

오늘도 가는날이였음ㅋㅋ

 

레슨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건물을 빠져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함ㅋㅋ

우리 레슨실이랑 집이랑 좀 가까움

걷기에는 조금 먼데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금방임ㅋㅋㅋ

근데 지하철타면 좀 더 걸어야 되서 평소에 버스를 자주 탐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레슨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번호 말해도 되려나?ㅋㅋㅋㅋㅋㅋ

8.....0..................................ㅂ..ㅓㄴ............

 

 

 

 

 

 

평소에는 버스가 좀 늦게옴ㅠㅠ

근데 오늘따라 기다린지 1분도 채 안되서 바로 버스가 오는거임ㅋㅋ

날씨도 추운데 잘됬다 싶어서 얼른 버스를 올라탔음파안ㅋㅋㅋ

 

 

근데 내가타는 버스가 원래 사람들이 좀 많이 탐

내가 레슨마치고 집에갈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바글거려서 어쩔때는 사람들 사이에 낑겨다님..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사람들로 바글거리고 있었음

 

항상 있던 일이다보니 별생각없이 내리는문쪽에 봉?무튼 그거 잡고 친구와 카톡하며 출발하길 기다렸음

 

 

근데 이 버스아저씨 운전 진짜 막 하는거임버럭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버스기사중에 운전 뭐같이

 개같이 하는 아저씨들 있지않음?

 

 

 

그래서 '아 오늘 잘못걸렸구나' 하는 생각에 한숨 푹 쉬고 봉 더 꽉쥠

 

 

 

급출발에 속도도 미친듯이 올렸다가 갑자기 급정거하고ㅡㅡ

봉에 팔감고있었는데도 튕겨나갈 뻔했음 ㅡㅡ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폰이고 뭐고 일단 주머니에 넣고 다시 꽉 잡고있었음

 

진심으로 신발 개발 소발 오만게 다 입밖으로 튀어나오려고하는거임

그래도 주위에 애기랑 어른들도 계시고, '두정거장만 더 가면 되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참고있었음ㅠㅠ

 

 

 

 

 

그러다가 다음 정거장에 도착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타고 할머니 한분과 어린 손자가 탔음

(사실 다른사람들은 기억안남...손자였는지 손녀였는지도 기억잘안남..슬픔)

 

그 정거장에서 사람들이 내렸는지 뒷바퀴있는쪽에 올라오는 자리있잖음?

(그림그리고싶은데...발그림이라서.....)

그자리가 비어있었음

 

할머니께서 그 자리에 손자를 앉히자 마자 버스가 출발했던거 같음

 

 

 

망할 기사아저씨가 또 미친듯이 밟아대는거임ㅡㅡ

 

우리집가는 길이다보니 신호나 그런걸 잘 알지않음?

창문을 보니 내가 아는 곳인거임

조금만 더 가면 신호등이 있어서 곧 급정거 할꺼같은 삘이 막 오길래 봉에 딱 달라붙어있었음

 

아니나 다를까ㅡㅡ

 

 

 

 

 

 

여태껏 급정거중에 가장 미친듯한 급정거였음 버럭

 

 

 

 

 

 

근데 내 뒷쪽에서 "어머!"하는 소리와 비명아닌 비명의 소리가 들리는거임

 

너무 놀래서 뒤로 돌아보니까 손자랑 같이 탔던 할머니가 옆으로 드러눕듯이 넘어지심 ㅡㅡ

 

버스 뒷바퀴있는 쪽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내리는 문 앞에 서있는 나보다 더 앞으로 밀려나가심 ㅡㅡ

 

옆에 있던 대학생 언니가 먼저 일으켜 세우고 나도 거들면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봤음

 

할머니께서 그닥 좋지않으신, 안좋으신, 불편하신......뭐라고 해야대지.............?

 

하튼 실망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거리시면서 어린 손자가 앉아있는 자리로 가시는데

 

 

 

 

순간 너무 짜증나서

"운전 진짜 ㅈ 같이 하네ㅡㅡ"라고 말함

 

 

 

 

 

어른한테 그러면 안되는건 아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고 화나니까 말이 걍 튀어나왔음.

 

 

 

 

 

 

그리고 또 열받았던건 할머니 일으켜드렸던 대학생 언니랑 나말고는

 

아무도 할머니 일으켜세우려고 하지를 않은거임 ㅡㅡ 

 

대학생언니랑 나는 할머니 다리쪽에있었음

 

근데 우리보다 앞에있던 언니들이랑 오빠들,아저씨들,아줌마들 다 말할 것도 없이

 

손잡이 잡은채로 고개만 돌려서 쳐다보고만 있었음우씨

 

차가 출발한것도 아니고 신호때문에 멈춰있었는데 사람일으키지도 않고 쳐다만 보고있었음ㅋ

 

나 참 어이가 없어서ㅡㅡㅋ

 

 

 

 

 

 

 

그리고 그 망할 버스기사님은 그 쉬운 "괜찮으세요?" 이말 한마디 안하심버럭

승객들 볼 수 있는 거울로 쳐다보고만 있었음

 

자기들 엄마님 아빠님 정도 대는 사람인데 그런일 당했으면 미친 듯이 화냈을 사람들이 ㅡㅡ

진짜 어이가 없었음 ㅡㅡ

 

 

 

 

 

할머니가 괜찮으실까 걱정되서 할머니쪽 쳐다보는데 그순간 다시 급출발함 ㅡㅡ

 

다행히도 할머니 손잡이 꽉 쥐고계셔서 다시 넘어지시지는 않았음

 

근데 할머니가 넘어지신 뒤에도 운전 그따구로 하니까 진심 빡치는거임ㅡㅡ

 

 

 

 

 

그렇다고 내가 어른인 버스기사아저씨한테 대들 수 있겠음..?ㅠㅠ

 

 

 

 

 

 

 

 

그런다고해서 나만 욕먹지 싶어서 빠른방법 택함ㅋㅋㅋㅋㅋ

 

내가 순간기억력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오랫동안 외우는건 진짜 못하는데 금방금방 써먹을꺼는 진짜 완전 잘외움ㅋㅋㅋㅋ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뒷문 열리는 쪽에 버스기사 이름이랑 회사 전화번호랑 차번호적힌거 있잖음?

 

그걸 외웠음ㅋㅋㅋ그리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회사로 전화함ㅋㅋㅋㅋ똥침

 

나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좀 나이도 있으신 남자분께서 전화를 받으셨음

 

 

 

 

 

그래서 버스기사님 성함과 차번호를 말하면서

 

'급정거, 급출발은 물론이고 운전을 너무 험하게 한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넘어지셨는데 괜찮아지셨냐고 묻지도 않더라'

 

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버스기사 생각하니까 화나는거임

그래서 덧붙이는 말로 버스기사님들 교육 좀 제대로 시켜달라고했음..ㅠㅠㅠㅠㅠ

운전도 너무 험하게 하지말라고 전해달라고했음..ㅠㅠㅠ

 

 

 

솔직히 마지막말은 내가 싸가지없는듯 했지만 말하고나니 속이 후련하긴 했음ㅋㅋㅋ

 

제발 그 버스기사아저씨 혼 많이 났으면 좋겠음....

 

 

 

 

 

 

그리고 버스기사분들 요즘 운전 왜이렇게 막하심?

안그런분들도 많은데 요즘 진짜 운전들 너무 험하게 하시는듯 ㅡㅡ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 버스 타지말라고 해야겠음 ㅡㅡ

 

넘어지는 할머니가 우리할머니였음 눈깔 뒤집힐듯 진짜ㅠㅠ

 

 

 

지하철 타라고 말씀드려야지

 

지하철 짱짱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들 운전조심하세요!

 

 

 

 

 

 

 

 

그리고 젊은 언니 오빠들 동생들

주위 어른들 다치시거나 이런 일 있을때 제발 일으켜드리거나 "괜찮으세요?"라고 한마디만 해줍시다

 

오늘 버스에서 넘어진 할머니 쳐다보고만 있던 어른분들  생각만해도 치가 떨림버럭

 

 

또 이건 상관없는 말이지만,

길가다가 누구 싸움나거나 그러면 쳐다보고 구경하지만 말고 말리지는 못해도 신고라도 해줍시다

 

우린 정이 넘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인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은 어떻게 해야대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