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기

.2012.01.05
조회170

물러설께.

너무 멀지 않게, 내가 널 볼순 있지만 넌 날 볼수 없는 거리까지만.

니 향기가 베어있는 내 물건, 그게 너무 좋아 사라지지 말라고 꼭꼭 숨겨놨는데.. 언젠가는 사라져버리겠지.. 우리가 함께한 추억도, 우리의 마음마저도 저 향기처럼 사라져 버릴까 너무 무서워.

예쁘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예전에 우리의 모습이 떠올라서 한없이 슬프기만 해.....

사람들이 나보고 바보라고 하더라 손가락질도 하고 안좋은 말도 하더라. 안 들려 그딴거 신경안써

그런 와중에도 난 니가 혹시나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돼.

야 우리 약속 잊지 않았지? 기다릴께 너도 나 기다려줘. 그땐 우리 마음 숨기지 말고 더이상 슬퍼하지 말고 아파하지도 말고 서롤 놓치지도 말자. 마음 싹 비우고 진짜 널 정리하려 삼일동안 끙끙댔는데 안돼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 이렇게 저렇게 널 나쁘다 나쁘다 생각하면서 잊으려 노력했는데 똑같애.

내 자신에게 화만 나. 지금은 그냥 이렇게 서 있을께. 이렇게 끝이난지 벌써 5개월이 지난다 영영 안올것같던 2012년이 왔네. 작년처럼 함께였음 더 좋았을텐데... 함께할 시간이 다시 돌아올꺼라 믿어 그때까지 잘지내.

 

이 글 안읽을꺼지? 넌 관심없잖아 이런글ㅋㅋ

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