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저 큰딸이예요. 수능 망친 큰딸이요. 6학년 막내동생 이불 안 깔아준 써글년 큰딸이요. 6학년 막내 동생 이불 안 개준 밖에서 세는 바가지 큰딸이요. 아빠가 저 초등학교때 엄마가 저희들 이불깔아주라고 해서 아빠가 이불깔아줬잖아요. 아빠가 발로 해서 이불 막 까는거 보고 즐겁해서 담부턴 저희손으로 꼭 이불 깔개 만드셨죠 감사해요. 발로 이불을 깔수 있다는걸 첨 알았내요. 그 후 저흰 꼭 저희들 손으로 이불을 깔아요. 아 그리고 이불 개는건 서로서로 돌아가면서 하라해놓고 동생이 이불갤때 재가 안 도와주면 안돼나요? 얘가 뭐저러냐고요? 이불좀 개는거 안도와 주면 어때서요? 내가 애들 밥먹일때 제가 반찬에 밥퍼서 상 애들앞에 들고가는것 까지 동생애들은 하나도 안도와주는건 암말않고 이불좀 개는 거 안도와 주고 안펴준걸로 왜 내가 무슨년에 세는바가지에 패죽이고 싶다는 소리들어야돼요, 진짜 아빠가 입버릇처럼 말하시죠 마음의 눈으로 봐야된다고. 이기적으로 살지말고 남을 도우며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집안일을 하라는 뜻인거 잘알아요. 그러니까 아빠 제발 화장실이랑 베란다서 담배 피지 말아주세요. 베란다 저희들 방이랑 연결 되있잖아요. 진짜 크게 창문 뚤려있는거 아시잖아요. 찬물은 몸에 독이라고 마시지 말라면서 간접흡연 나쁜건 왜모르세요. 아빠가 자기말 기분나쁘게 대답한다고 하셨죠. 저 실기대회 다녀온날. 그때요 저 생리통 하면서 화구박스 들고 그먼 캠퍼스안을 돌아다닌 그날이요, 주제는 쉬웟는데 결국 별로 좋은 그림 못 그리고 왔잖아요. 잘했냐고 물으시는 말에 그냥 주제대로 그렸어요, 하고 제가 시무륵 하게말했었죠 그때 잘다녀왔다. 수고했다. 이런말은안하고 주제를 대로 이해못했구만 이러셨죠 뭔가 어디서 들으신게 있으셔서 말아시고 싶으셨겠죠 아빠 뭔갈 알면 저희에게 자랑하듯 말씀하시는거 아는대 저 그때 정말 그런소리 듣기 싫어서 다 아는말이니까 건성으로 듣고 건성으로 대답했어요. 기분 나쁘실꺼아는데 저도 실기대회 갔다와서 시험망치고 힘든몸에 기분 진짜 안좋아서 아빠 진짜 그런 비꼬는말 듣기 싫었거든요. 엄마가 힘들게 같다온애한테 왜그런마 하냐고 하니까 아빠가 저보고 사람 짜증나게 대답하니까 라고 하셨잖아요. 그렇게 비꼬니까 그렇게 대답하죠. 요즘저랑 엄마랑 대학얘기할때 아빠옆에서 듣고 간간히 놀고있네 하거나 피식 웃는거 다알아요. 대놓고 저들으라고 하시는거니까 알겠죠 웃기실꺼에요. 제가 너무 대학높게쓰고 저 수능점수 생각 안한다고 그래도 저 진짜 여대갈성적은 됬거든요, 그러니까 지방대에 눈이 안가고 현실이 안받아들여지죠 저도 수능때 긴장한거 억울해 팔짝뛰겠는데 옆에서 비우시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아빠는 집안일에 참 열성이세요 친구,정이라는 것에도 너무 약하시고요.이라서 그런가 해요 제사음식은 안만들면서 제사하지말자는 엄마말에 펄쩍뛰시고 선산 무덤 효 그 수많은 할아버지들 솔찍히 무슨상관이예요. 사촌들 뭔상관이예요. 저랑 동생들 한테 그반이라도신경써주셨음해요 아빠가 남이목에 신경쓰는거 아는데 밖에서잘하고 안에서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래도 아빠가 보증서서 집다 날라갔을때 외삼촌이 서울에 집사주고 일자리소개 시켜줘서 저희가족 다 서울올라온거 이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제서야 세상이 넓게보이고 하고싶은것도 생기고 그래요. 514
아빠 저 써글년 큰딸이요.
아빠
저 큰딸이예요.
수능 망친 큰딸이요.
6학년 막내동생 이불 안 깔아준 써글년 큰딸이요.
6학년 막내 동생 이불 안 개준 밖에서 세는 바가지 큰딸이요.
아빠가 저 초등학교때 엄마가 저희들 이불깔아주라고 해서 아빠가 이불깔아줬잖아요.
아빠가 발로 해서 이불 막 까는거 보고 즐겁해서 담부턴 저희손으로 꼭 이불 깔개 만드셨죠
감사해요. 발로 이불을 깔수 있다는걸 첨 알았내요. 그 후 저흰 꼭 저희들 손으로 이불을 깔아요.
아 그리고 이불 개는건 서로서로 돌아가면서 하라해놓고 동생이 이불갤때 재가 안 도와주면 안돼나요?
얘가 뭐저러냐고요? 이불좀 개는거 안도와 주면 어때서요?
내가 애들 밥먹일때 제가 반찬에 밥퍼서 상 애들앞에 들고가는것 까지 동생애들은 하나도 안도와주는건 암말않고 이불좀 개는 거 안도와 주고 안펴준걸로
왜 내가 무슨년에 세는바가지에 패죽이고 싶다는 소리들어야돼요, 진짜
아빠가 입버릇처럼 말하시죠 마음의 눈으로 봐야된다고.
이기적으로 살지말고 남을 도우며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집안일을 하라는 뜻인거 잘알아요.
그러니까 아빠 제발 화장실이랑 베란다서 담배 피지 말아주세요.
베란다 저희들 방이랑 연결 되있잖아요. 진짜 크게 창문 뚤려있는거 아시잖아요.
찬물은 몸에 독이라고 마시지 말라면서 간접흡연 나쁜건 왜모르세요.
아빠가 자기말 기분나쁘게 대답한다고 하셨죠.
저 실기대회 다녀온날.
그때요 저 생리통 하면서 화구박스 들고 그먼 캠퍼스안을 돌아다닌 그날이요,
주제는 쉬웟는데 결국 별로 좋은 그림 못 그리고 왔잖아요.
잘했냐고 물으시는 말에 그냥 주제대로 그렸어요, 하고 제가 시무륵 하게말했었죠
그때 잘다녀왔다. 수고했다. 이런말은안하고
주제를 대로 이해못했구만
이러셨죠 뭔가 어디서 들으신게 있으셔서 말아시고 싶으셨겠죠
아빠 뭔갈 알면 저희에게 자랑하듯 말씀하시는거 아는대 저 그때 정말 그런소리 듣기 싫어서
다 아는말이니까 건성으로 듣고 건성으로 대답했어요. 기분 나쁘실꺼아는데
저도 실기대회 갔다와서 시험망치고 힘든몸에 기분 진짜 안좋아서 아빠 진짜 그런 비꼬는말 듣기 싫었거든요.
엄마가 힘들게 같다온애한테 왜그런마 하냐고 하니까
아빠가 저보고 사람 짜증나게 대답하니까 라고 하셨잖아요.
그렇게 비꼬니까 그렇게 대답하죠.
요즘저랑 엄마랑 대학얘기할때 아빠옆에서 듣고 간간히 놀고있네 하거나 피식 웃는거 다알아요.
대놓고 저들으라고 하시는거니까 알겠죠
웃기실꺼에요. 제가 너무 대학높게쓰고 저 수능점수 생각 안한다고
그래도 저 진짜 여대갈성적은 됬거든요,
그러니까 지방대에 눈이 안가고 현실이 안받아들여지죠 저도 수능때 긴장한거 억울해 팔짝뛰겠는데
옆에서 비우시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아빠는 집안일에 참 열성이세요 친구,정이라는 것에도 너무 약하시고요.이라서 그런가 해요
제사음식은 안만들면서 제사하지말자는 엄마말에 펄쩍뛰시고 선산 무덤 효 그 수많은 할아버지들
솔찍히 무슨상관이예요. 사촌들 뭔상관이예요. 저랑 동생들 한테 그반이라도신경써주셨음해요
아빠가 남이목에 신경쓰는거 아는데 밖에서잘하고 안에서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래도 아빠가 보증서서 집다 날라갔을때 외삼촌이 서울에 집사주고 일자리소개 시켜줘서 저희가족 다 서울올라온거 이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제서야 세상이 넓게보이고 하고싶은것도 생기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