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5 훈남한테 번호따였어요... 근데 이유가........

달샘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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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자리배치가.............................ㅋㅋㅋㅋㅋㅋ




 



요따구였음 (ㅈㅅ 발가락의 때로그림)




애들이 훈남이랑 내가 마지막에 들어온다고 앉기 불편할까봐 배려 해준다고

마지막 두자리를 비워뒀다던데.....




캬~ 역시 

우리의 여우냔은 명당을 꿰찼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 내가 저기 앉아버릴까 샤앙





근데 여우는 자신의 레이더망에 훈남이 포착되자 마자

자기 옆에 앉으라고 난리난리를 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때?

어차피 나두 훈남옆인데








 


흐흐흐흐흐흫흫ㅎㅎ









그때 당시 너무 좋았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세트메뉴 세개를 샀다고 했잖음ㅋㅋㅋㅋㅋㅋ그니까... 자리배치도를 볼때,

자연스럽게 콜라와 팝콘은 나랑 훈남이 나눠먹게 되지 않겠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쿄쿄쿄쿄쿄쿄











는 꿈.






여우는 끊임없이 훈남에게 말을 걸어왔음


여우: "아 팝콘 너무많다 ... 너랑 나눠먹어야되겠다 ㅋㅋㅋ"












아싸리 콜라랑 팝콘 다 내꺼








근데 그때 정말 예상밖의 일이 일어났음;;

제일 끝에 앉아있었던 궁녀2 옆에 좀 냄새가 고약한 독일인이 앉았나봄.............

궁녀2가 그게 불쾌했던지.... 티는 낼 수 없고

계속 궁녀1 쪽으로 밀착하고 얼굴 찌뿌리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그때 내시가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궁녀2 에게 말을하던 찰나

갑자기 내 옆에있던 훈남이가 화들짝 놀라면서



훈남: "야야 아냐아냐 내가 바꿔줄께"



라고 하더니 휙


궁녀2와 자리를 바꿔버렸음..........






아............. 매너가 내 옆에 앉았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거였구나....

또 나 혼자 설레발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좋다말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을꺼라고 예상은 했었기에

닥치고 영화만봄 짱





난 포커페이스 유지를 굉장히 잘하기에,

낙심한 티를 하ㅏㅏㅏㅏ나도 내지않았는데 (내가 만약 피노키오였다면 방금 코길어짐)

여우는 진짜 원통해서 죽을라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알이 계속 훈남을 졸졸졸졸 따라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그걸 봤제 겔겔겔





거기까진 좋았음........... 솔까말 여우냔이 낙심하든 말든 크게 관심없었기에......

사실 열라 고소했음 낄낄낄낄




근데 ...... 자꾸 볼이 따가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깐 분명 이마가 따가웠는데?






키읔. 뭐겠음.

여우냔이 궁녀2를 열라게 야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눈빛이

아주 궁녀2를 꿰뚫고 나에게 전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녀야................. 나중에 화장실가서 볼에 구멍생겼나 체크해봐...






그렇게 영화관에선 아~ 무일도 일어나지않고...................

난그냥.............. 팝콘이랑 콜라만 다 헤치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쉬마려서 죽는줄알았네





두시간 반 쯤 지나니 영화가 끝나고..... 나는 사람들이 출구로 나갈 때

아줌마 파워워킹을 하며 화장실로 달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색히들이 나 기다려주거나 말거나 ㅋㅋㅋㅋㅋㅋ지금은 내 방광이 시급함






전방 10m 앞에 존재하는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뚜껑을 내린뒤 폭포처럼........................... 부끄 

으헹헹헹 을 싼뒤

산뜻한 마음으로 손을 씻으러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니이게 왠걸..






여우가 거울보고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래도....3년동안 베프로 지냈는데 설마 나한테 뭐라 하진않겠지;

나는 싱긋 웃어주고는 손을 씻으려고 센서등에 갖다 대는데............







여우: "ㅋㅋㅋ기분좋나보네?"




........... 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왠만해선 싸움을 피하는 약자임

외국은 한국인 커뮤니티가 좁기 때문에...... 괜히 없는말도 생김

그래서 정상인이라면 싸워서 쌩까는것보단 유순하게 풀어가도록 노력을 하는데...................

여우년이 저따위로 비꼬는거임


그래도 난 싸우는걸 잘 하지도 못하고 싫어해서






나: "잉? 크크크 오랜만에 영화보러 나온거랔ㅋㅋㅋㅋ"





라고밖에 못했음 ... 근데 애가 자꾸 내 심기를 건드림;;;... 대화형식 ㄱㄱ





여우: "ㅋㅋ아아 나도 오랜만에 나온거긴해. 근데 단순히 그 이유만은 아닌거같은데?"


나: "ㅋㅋㅋㅋㅋ그거말고 이유가 또 머있겠냐 ㅋㅋㅋ"


여우: "에이 왜 자꾸 모르는척해~ 처음에 훈남 맘에 든다고 했던것도 너였잖아~"




.............. 솔직히 호들갑을 좀 떨었다고 하더라도... 정직하게 관심있다고 말하는게

관심없다고 발뺌해놓고선 잘보일려고 화장실가서 꽃단장하는것보단 낫지않음? 가식덩어리...




나: "ㅋㅋ그렇지 ㅋㅋ 내가 마음에 든다고 했었지..... 근데 그 얘기가 갑자기 왜나와~

       애들 기다릴꺼 같은데... 이제 슬슬 나가야될꺼같지 않아?"



여우: "그 얘기가 왜나오냐고? ㅋㅋㅋㅋ야 내가 진짜 이런말까진 안할라 했는데

         솔직히 너 훈남이랑 얘기 쪼끔 해본거 가지고 속으로 좋아죽는거 다 티나 ㅋㅋㅋㅋㅋ

         나원참ㅋㅋㅋㅋ 그렇게 과장되게 의미부여할 정도는 아닌거 알지?"





드디어 본성이 나온거...................

토시 하나 안틀리고 저랬음. 난 일년이 지났든 몇년이 지났든 저 얘긴 꼭 기억할꺼임.

내가 살다살다 저런 가식쟁이를 아

진짜 쟤를 베프로 알고 지냈던 내 시간이 아까움...........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솔직히 여우 쟤가 나랑 동시에 훈남에게 호감이 있었다면...

그 둘이 잘되어도........ 내가 매력이 없는걸테니 아무도 원망하지 않겠음..........

근데 관심없는척 없는척 하다가 나중에 저러는건 너무 경우가 없는거 아님?




겉으론 "우린 베프다 한국가서도 절친으로 지내자" 이러던애가

나한테까지 가식적으로 행동하니까 난 여우에게 단순히 열받는게 아니라 너무 실망했음....

내 존재가 이정도밖에 안됐나... 싶기도하고..





근데 어쩌겠음... 난 싸움이 싫은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보드 워리어 아님!!!!!!!!!!





나: "그래.. 내가 혼자 의미부여 한건 인정하는데....그렇다고 누구한테 해가 되는건 아니잖아"


(ㅋㅋㅋㅋㅋ야 솔직히 아까 나 좀 뜨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케알았어 귀신같은지지배)


여우: "인정하니 그나마 다행이네 ㅎㅎ

         뭐 직접적으로 피해갈건 없지만 그냥 보기 좀 안쓰러워서^^"


나: "걱정해줘서 고맙다 ㅋㅋ 앞으론 티안나게끔 몰래 하마" (니 앞가림이나 잘해 제발..)






그렇게 살벌한 대화가 끝이나고.... 여우는 화장실에서 먼저 나갔고...

난 속으로 30초를 세고 나갔음... 얼굴이 벌개지진 않았는지 단단히 체크하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배를 두드리며 시원하다~ 이러면서 애들에게 걸어갔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열라 시원행 >_< 콜라 0.75리터가 다나왔쪙 ><









30초 뒤에 나오니까 여우는 이미 애들 사이에 껴서 깔깔깔 대고 있었음

나도 슬그머니 훈남 뒤에 서려고 했지만....... 여우가 또 나에게 시비를 걸까봐

두려워서 걍 내시 뒤에 서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처량해



한 5분쯤 지났을까............................ (밥한끼 먹을 수 있는시간인데 아오아까워)

어색함을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한가해보이던 내시한테 조용히 말을걸어봤음......



나: "저... 지금 혹시 몇시야...?"



내시가 대답을 하려던 때에 훈남이 말을 가로채고는


훈남: "열한시 거의 다되어간다 ㅎㅎ" 라고 말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시 불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영관에서부터 계속 까임






영화 상영시간이 한 두시간반쯤 돼서 그런지.. 수다를 좀 떨다보니 시각이 11시를 치닫고 있던거임


밴드부 담당 선생님께선 항상 통금시간을 11시로 잡아두시기 때문에.....

시내에서 선생님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끝장임




그래서 아쉽지만 모두와 빠이빠이를 해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밤 여우냔 너부터 빠이하고싶다 -_-




내시와 훈남은 궁녀1 과 궁녀2 를 먼저 택시에 태워보내고

나와 여우냔을 위해 택시를 잡아주고는 잘들어가라고 손을 휙휙 휘저었음





택시 안은 가시방석이 따로없었음..

나는 소리라곤 택시기사 아저씨가 틀어놓은 이상한 유럽언어 라디오 방송이 전부였고.......

여우냔과 나에겐 정적의 기운만 감돌았을 뿐임...









zzZ 나 코골면서 잔듯









여튼 그렇게 호텔에 도착하고........ 로비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내내

먼저 씻을거냐고 내가 물어본거 말고는... 교류가 거의 없었음......




여우냔이 먼저 씻고 내가 씻었는데 화장실에서 나온뒤 한 15분쯤? 뒤에

문자 하나가 날라오는거임....... 다행이도 여우냔은 이미 추하게 자고있던 상태였고...

난 눈치볼 것 없이 문자를 체크함





아 또 전화비 내라하는거면 개안습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생각하며

핸드폰을 체크했더니

















훗 누구였을까

















훈남이었뜸!!!!!!!!!!!!!!!!!!!!!!










망설일것없이 바로 읽어봤음 문자내용 ㄱ






훈남: 잘들어갔어? ㅎㅎ


나: 응 좀 전에 ㅋㅋ (여우냔이 짜증나서 좀 시크하게 대답해봤음...... 은 실패)


훈남: 아아 안피곤해? 늦은데 안자고있네 ㅋㅋㅋ


나: 그냥 씻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네 ㅋㅋ


훈남: 글쿠나 ㅋㅋㅋ 난 곧 자야겠다 되게 피곤하네... 넌 언제자려고?


나: 이제 자려고 ㅋㅋ


훈남: 오늘 어땠어? 재미없고 피곤하기만 했지?ㅋㅋ 난 영화도 그닥....


나: 왜 난 괜찮았는뎁ㅋㅋㅋ 재밌었어 오늘 (는 개뿔)


훈남: 나는ㅋㅋ 궁녀2 랑 자리바꾸는 바람에... 아 그 독일인 아저씨.. 진짜 못참겠더라


나: 그러게 왜 선뜻 바꿔주겠다고 했어? 내시가 바꿔주려고 하는거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감정이 복받쳐오르는 바람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티콘도 개줬음





훈남: 아 그게... 혹시 누구 옆에 있는건 아니지?


나: 응ㅋㅋ 아무도 없긴해.. 왜?? (오호라 설마 사랑한다고 고백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식)


훈남: ㅋㅋㅋㅋ사실은... 내시가 여우한테 관심있거든... 그래서 오늘 약속 잡았던거야 ㅋㅋㅋ


나: 아아 그런거였군ㅋㅋㅋㅋㅋ (갑자기 밝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 영화표도 일부러 미리 사게 하고... 자리두 일부러 내가 궁녀2랑 잽싸게 바꿨지 ㅋㅋ

너랑 같이 못봐서 좀 섭섭했지만...


나: ㅋㅋㅋ음.. 내가 오바하는거 같긴한데.. 새벽이니까 봐줘ㅠㅠ

     너가 잘대해주는거 무지 고마운데... 나좀 헷갈려;;


훈남: 응? 뭐가??


나: 넌 그냥 모두에게 잘해주는 성격인데... 내가 그냥 착각하는거 같다 ㅋㅋㅋ 잊어버려!


훈남: 아냐 그런거


나: 뭐가 아닌데ㅋㅋㅋ


훈남: 나 아무한테나 잘해주지는 않아!


나: 에이 ㅋㅋ 너 태도 보면 아무한테나 다 친절할거 같든데...


훈남: 응? 난 그냥 친구들끼리 처음만나서 어색하니까 일부러 대화한거 뿐이야ㅋㅋㅋ

        나도 사실 되게 소심해서..... 용기 많이 내야돼 ㅠㅠ




나: 아아 내가 오해했나보네....... 미안ㅠ









 



엄마 나 훈남이랑 장시간 문자했떠 .................... 부끄







여튼 중요한 문자는 저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훈남의 새로운 면모를 봐서 뿌듯하기도 하고 백퍼 믿을 순 없기에 좀 찝찝하기도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인은 잠꾸러기 헷

난 잤음.










그리고 다 음 날






집에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싸고 학교로 갔음




누굴 배웅나온건진 모르겠지만...... 학교엔 어김없이 훈남이 있었고


난 전날 한 문자를 아침에 다시 읽어보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불속에서 태권발차기를 했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서 걍 피해다녔음.........





그렇게 짐가방과 구석에서 폰 만지작 거리면서 서있는데






???: "언제 또 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돌아가서도 문자 하자 ㅎㅎ"





라고 누군가 그랬음










음흉 훈남이 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뻘쭘해서 고개도 못들고 알겠다고 만나서 반가웠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곤 날 훈남의 기억속에 각인시키기위해............




















안녕!!!!!!!!!



이라고 얼굴에다 손흔들고 냅다 튀었음














다음 이시간에............














약속대로 사진 투ㅋ척ㅋ




 




나임.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훈남과의 만남은 프라하 라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

사귀는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