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을 살려주세요..

뽀샵의달인2012.01.05
조회97

안녕하세요..이런데 글 처음써보네요..

 

사진관에서 흔히말하는 "뽀샵질"하는 처자입니다.

전 나름 제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있어요.

 

이쁘게 수정된 얼굴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분도 많이계시구요..

 

그런분들을 보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 지는 기분입니다.

 

 

저는 같이일하는 사장님과 저 단둘이 일을 합니다.

사장님은 보통 사진 출력을 하시고 저는 포토샵을 해요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일을 했지만

저희 사장님 만큼 색상을 잘 잡아내는 분은 처음뵜지요..

음하하..

 

 

요즘 사진관 찾기 힘드시죠?

예전엔 동네에 한두개정도 보이던 사진관들이 이제 대부분 문을 닫고..

 

집근처에 사진관이라고하면 대형마트안에있는 사진관

인터넷으로뽑는 사진관..

 

그런 사진관들밖에 거의 남지 않을것 같아요.

 

필카가 디카로 바뀌고... 개인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뽑지는 않아서..

사진관이 많이 문을 닫아버린거죠..

 

 

흑백필름을 현상하려면 충무로 외엔 할수 있는곳이 요즘은 없네요

 

 

 

저렴한가격으로 사진을뽑아주는 인터넷 사진인화서비스도.

정말 제대로된 인화지와 약품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사진관으로서는 도저희 상상할 수없는 금액으로 뽑아버리니...

 

 

 

겨우겨우 증명사진을 찍어서 수입을 벌고있지만

이력서는 모두 파일로 대체되었구.. 사진을 붙이지 않아도되고..

5년 6년전에 찍은 사진을 계속 쓰기도 하죠..

 

 

이제 여권도 하반기부터 구청에서 무료로 촬영한다고 하니

그나마도 없을것 같네요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하는데..

 

 

컴퓨터에 있는 사진 나중엔 보지 않게되잖아요..

앨범으로 만들어 놓는건 어떨까요..

 

 

이제 하반기 들어가면 그나마 찍던 여권사진도.

이젠 찍을 수 없게되겠죠?

이대로 가면 저도 이 일을 그만 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컴퓨터가 망가지기전에 사진으로 뽑아두는건 어떨까요..

추억을 그대로 블로그에만 올려서 보관하기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너무 아깝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