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억울한 사연이 있어 하루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실명으로 글을 올립니다.
조금 길더라도 일본인에게 모욕감을 당한 저의 아버지와 노동력을 착취당한 저의 사연을
신경써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2 수능을 치루고 대학에 합격하여 11월 30일부터 일본인이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 소재의 식당에서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자세한 법률적 계약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1일 5시간 주 6일, 1시간에 4300원에 근무를 하기로 하였고 7일 이내에 그만두면 전액 임금을 못 받는 근로제약을 체결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약 15일 정도 근무한 후 임금의 지급을 요청하였으나 한 달을 채운 후에 주시겠다고 하여 저축하는 셈치고 한달 동안 일을 하였습니다.
사회경험이라는 아르바이트의 목표달성이 충분하였고 일이 힘든데다가 공부를 해야 했기에 미리 말씀을 드리고 12월 31일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때 임금을 요구하였으나 그 3일 후인 1월 2일에 저의 은행계좌로 입금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첫날은 6시간을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습'이기 때문에 임금을 전혀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임금을 바로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1월 3일은 저희 아버지의 생신이라 선물을 사드릴 계획이어서 그 전날인 1월 2일에 받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일 저녁이 다되도록 입금이 안되어 5시 쯤 전화를 했더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빠서 입금을 못했다고 하시며 내일 입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 바쁠만큼 손님이 많은 곳은 아니고 입금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잠깐이면 되는데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약속한 1월 3일 저희 아버지 생신이다 지나가는 중인데 입금이 되지 않아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이번엔 4일까지 입금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알았다고는 하였지만 못내 기분이 상했습니다.
1월 3일 저녁에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함께 가게 근처 피부과에 들릴 일이 있었는데 볼일을 마친 뒤 아버지께서는 제가 학생이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시며 내일도 제대로 받을지 걱정이라고 하시며 첫날 6시간을 임금에 포함시키지 않는것도 잘못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가게를 방문하여 아버지께서 '내일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하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는데 일본인 사장님과 함께 일하는 아주머니는 며칠 전까지 저를 대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다른 손님을 상대한다는 명분으로 제 아버지의 말을 무시함은 물론 영업을 방해한다고 언성을 높였고 일본인 사장님은 저의 아버지에게 '신발놈' '싸가지 없는 놈' '재수없다' 는 욕설을 수차례 하였으며 리모콘으로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했으며 소금을 저의 아버지의 안면과 흉부에 뿌렸습니다.
현장에서 끝까지 존대를 하며 모든 모욕을 참으셨던 아버지는 욕설행위와 소금뿌린 행위에 대하여 경찰에 고발을 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1월 3일까지 벌어진 상황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국가적 관계는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에 대해 예의 바르고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전 일본어가 좋아서 외국어고등학교의 일본어과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사장님으로부터 소금세례를 받았을 때 저는 아빠 미안해라고 말하며 울었습니다. 3년동안 배운 일본어를 다 잊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어제 가게 아주머니(제가 한달동안 이모라고 불렀습니다)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저희 가족이 고발을 했기 때문에 제 임금을 입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 놀고 싶은 유혹을 참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12월 31일 연말의 휴식을 포기한 채 노동을 제공했습니다. 그 임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며 정당한 요구를 했을 때 돌아온 것은 욕설과 폭력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께서 50세 되는 생신날에 일본인으로 부터 소금세례를 당했다면 여러분의 심정은 어떨까요? 저의 아버지는 극심한 모욕감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이틀째 식사를 하지 못하십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사장님의 만행을 온 세상에 알리고 저희 아버지의 딸로서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사장님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 입니다.
저는 이 글을 울면서 썼습니다. 이 글을 널리 퍼트려 주시고 많은 추천과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상황을 봐서 진행상황 등을 올릴 예정입니다.
일본인에게 소금세례 당한 우리 아버지..꼭 읽어주세요!
아버지께서 글을 올리셨네요.
자세한 상황설명과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읽으시면 여러모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http://pann.nate.com/talk/314137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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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 되다니! 많은 추천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ㅈㅈㅇㄱ후배들하고 친구들 지인들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아버지하고 같이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응원 덕분에 마음약해지지않고 있구요
결국은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이 사건이 이슈가 되서 앞으로 알바생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며칠사이에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게된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좋게 해결된다면 앞으로 사회생활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월 6일 13시 30분 윤미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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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제주도에 사는 올해 대학생이 되는 윤미리라고 합니다.
너무나도 억울한 사연이 있어 하루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실명으로 글을 올립니다.
조금 길더라도 일본인에게 모욕감을 당한 저의 아버지와 노동력을 착취당한 저의 사연을
신경써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2 수능을 치루고 대학에 합격하여 11월 30일부터 일본인이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 소재의 식당에서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자세한 법률적 계약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1일 5시간 주 6일, 1시간에 4300원에 근무를 하기로 하였고 7일 이내에 그만두면 전액 임금을 못 받는 근로제약을 체결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약 15일 정도 근무한 후 임금의 지급을 요청하였으나 한 달을 채운 후에 주시겠다고 하여 저축하는 셈치고 한달 동안 일을 하였습니다.
사회경험이라는 아르바이트의 목표달성이 충분하였고 일이 힘든데다가 공부를 해야 했기에 미리 말씀을 드리고 12월 31일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때 임금을 요구하였으나 그 3일 후인 1월 2일에 저의 은행계좌로 입금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첫날은 6시간을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습'이기 때문에 임금을 전혀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임금을 바로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1월 3일은 저희 아버지의 생신이라 선물을 사드릴 계획이어서 그 전날인 1월 2일에 받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일 저녁이 다되도록 입금이 안되어 5시 쯤 전화를 했더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빠서 입금을 못했다고 하시며 내일 입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 바쁠만큼 손님이 많은 곳은 아니고 입금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잠깐이면 되는데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약속한 1월 3일 저희 아버지 생신이다 지나가는 중인데 입금이 되지 않아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이번엔 4일까지 입금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알았다고는 하였지만 못내 기분이 상했습니다.
1월 3일 저녁에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함께 가게 근처 피부과에 들릴 일이 있었는데 볼일을 마친 뒤 아버지께서는 제가 학생이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시며 내일도 제대로 받을지 걱정이라고 하시며 첫날 6시간을 임금에 포함시키지 않는것도 잘못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가게를 방문하여 아버지께서 '내일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하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는데 일본인 사장님과 함께 일하는 아주머니는 며칠 전까지 저를 대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다른 손님을 상대한다는 명분으로 제 아버지의 말을 무시함은 물론 영업을 방해한다고 언성을 높였고 일본인 사장님은 저의 아버지에게 '신발놈' '싸가지 없는 놈' '재수없다' 는 욕설을 수차례 하였으며 리모콘으로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했으며 소금을 저의 아버지의 안면과 흉부에 뿌렸습니다.
현장에서 끝까지 존대를 하며 모든 모욕을 참으셨던 아버지는 욕설행위와 소금뿌린 행위에 대하여 경찰에 고발을 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1월 3일까지 벌어진 상황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국가적 관계는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에 대해 예의 바르고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전 일본어가 좋아서 외국어고등학교의 일본어과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사장님으로부터 소금세례를 받았을 때 저는 아빠 미안해라고 말하며 울었습니다. 3년동안 배운 일본어를 다 잊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어제 가게 아주머니(제가 한달동안 이모라고 불렀습니다)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저희 가족이 고발을 했기 때문에 제 임금을 입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 놀고 싶은 유혹을 참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12월 31일 연말의 휴식을 포기한 채 노동을 제공했습니다. 그 임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며 정당한 요구를 했을 때 돌아온 것은 욕설과 폭력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께서 50세 되는 생신날에 일본인으로 부터 소금세례를 당했다면 여러분의 심정은 어떨까요? 저의 아버지는 극심한 모욕감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이틀째 식사를 하지 못하십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사장님의 만행을 온 세상에 알리고 저희 아버지의 딸로서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사장님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 입니다.
저는 이 글을 울면서 썼습니다. 이 글을 널리 퍼트려 주시고 많은 추천과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상황을 봐서 진행상황 등을 올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저희 가족에게 큰 응원이 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