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녹음한 부분입니다. 제 현관문앞에서 녹음했습니다. 되게 작게 들리지만, 실제로 방에서도 엄청나게 크게 들린다는 것 ㅠ.ㅠ http://mfiles.naver.net/57c24bfbe8b7b36f46a7c1f2cd26502e8dda24c581/20120105_154_blogfile/anpowerup_1325756623541_f2tNgo_mp3/Rec_120105_120523.mp3?type=attachment 들어보신 분들~ 얘 뭐하냐 싶죠? 뭐라고 노래를 시불렁시불렁 하다가 녹음하려고 나가니까 요런 요상한 소리를...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서대문구 홍은2동의 한 원룸에서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거주중이자 계약도 한참 남았는데 방에 에어컨도 없고, 가스렌지도 버너 딸랑 하나 달려있고 쓸데 없이 베란다만 커서 보일러가 수시로 얼고 여름엔 베란다 문 열면 밖에서 훤히 다 들여다 볼 수도 있는 그런 멋진 집입니다. 혹시 탐나시진 않으신가요?^^; 이딴 방을 구하게 된 계기는... 핑계같지만 서울 지리를 잘 모르시는 부모님께서 전역하고 2주만에 바로 복학해야 되는 불쌍한 저를 위해 몇 군데 돌아보시다가 지쳐서 그냥 계약하신 그런 방입니다. ㅠ.ㅠ 베란다가 있어서 왠지 좋아보이셨다나...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목에서 보셨듯이 제가 사는 층에 5가구가 사는데 한 여성분이 매일매일 노래를 부르십니다. 심지어 집에 피아노도 있어요. 소리로 보아 전자피아노인 것 같고요. 언제부터 그 노래를 듣기 시작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2010년 8월 마지막 주에 입주해서 9월부터 바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였습니다. 그 분은 학생인지 백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략 주말엔 밤낮을 가리지 않았고 평일엔 밤늦게 또각또각 소리가 들리면 혼자 ㄷㄷㄷ 떨었습니다. 곧 들리겠구나 하면서 주 시간대가 밤 11시 ~ 새벽 3시였습니다. <- 정상 아닌 분 맞죠^^? 학교 다닐땐 친구들이랑 같이 학교에서 수다도 떨고 야식도 먹고 그러면서 열람실에서 늦게 집에와서 늦게까지 컴퓨터로 놀다 자서 그 분이 "아아아아아아~" 할 때 그냥 "또라이구나" 하고 넘겼었습니다. 겨울에 보일러가 5번이나 얼어서.. 주인 아주머니가 방에 들르셨을때 살짝 귀띔해드렸었죠 "xxx호 여성분 혹시 가수 지망생이냐고, 너무 밤늦게 노래를 부른다." 아주머니가 "주의를 드릴까요?" 라고 하셨지만 변한건 없음. 아무말 안하신게 분명 ㅠ.ㅠ 그렇게 전 그냥 혼자 슬퍼하면서 학교 친구들,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런 여자가 이웃에 산다. 하면서 그냥 얘기만 해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해보지 못하고 1년이 흘렀어요. 11년 6월에 학기를 마치고, 7월부터 휴학 후 수험생활을 시작하는데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지만 역시 저 분은 상상을 초월하는 밤 11시 ~ 새벽 3시가 주 무대였으므로... 학원 도피와는 무관하게 데미지를 다 입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죠. 그리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5가구중 나와 저 여자를 빼면 나머지 3가구가 다 여자인데 왜 아무말도 안할까. 이미 체념했구나. 제가 제일 늦게 입주했고 나머지 분들은 이미 한참전부터 사신 분이라고 했으니 아마 체념하신 듯 합니다. 이런... 그래서 아무리 글씨체를 바꿔써도 뽀록날까봐 컴퓨터로 출력을 해서 붙였어요 "밤 늦게, 새벽엔 노래좀 자제해주세요. 혼자 사시는 곳도 아닌데..." <- 요렇게 맘 같아선 ㅅㅂ, ㅁㅊx야 등등의 욕을 퍼붓고 싶었지만.... 그리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또각또각 소리가 들리더군요 ㄷㄷㄷ 거리면서 소리를 들었습니다. 문 앞에 멈추더니 테이프 뜯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더니 그때부터 정확히 얼마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2 ~ 3달정도는 밤에 노래소리가 거의 안들렸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죠. '아. 완전 상식 없는 인간은 아니었구나.'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상식이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12월 어느 순간부터 또 다시 노래가 시작되었고, 그 시작을 들은 날은 12월 말로 기억합니다. 시간대는 새벽2시 ~ 새벽3시. 그 이후로 오늘까지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들린 것 같네요. 왜 그동안 녹음해놔야 겠단 생각을 못했을까 싶어서 오늘은 녹음을 해두었습니다. 제가 문열고 나와서 녹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기척을 느꼈는지 그 때부터 노래를 끊더군요. 평소에 듣던 노래 중 기억에 남던 것은 찬송가도 많았고요..."주님~ 어쩌고 저쩌고" 내사랑 내곁에? 김명민 하지원 나오는 그 영화 OST랑 슈스케랑 위탄 한창 할 땐 아주 그냥 지옥이었습니다.... 배고파서 요기까지 쓸게요. 앞으로 또 노래가 들리면 이제 바로바로 문열고 녹음해둬야겠네요. 지속적으로 이 사람의 노래 근황을 업데이트 하겠어요.ㅋㅋㅋㅋㅋ ㅠ.ㅠ 혹시 같은 상황을 겪고 계신 분. 효과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ㅠㅠ 요즘 이여자 때문에 제 생활패턴을 바꾸려고 애를 써요. 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나서 밤에 일찍 자면 새벽에 아무리 꽥꽥거려도 난 모르겠지 싶어서 그런데 그것도 쉽지 않고-.ㅠ 도와주세요.............ㅠ_ㅠ
원룸에서 방음이 잘 안되서 옆집 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ㅠ.ㅠ
오늘 녹음한 부분입니다. 제 현관문앞에서 녹음했습니다.
되게 작게 들리지만, 실제로 방에서도
엄청나게 크게 들린다는 것 ㅠ.ㅠ
http://mfiles.naver.net/57c24bfbe8b7b36f46a7c1f2cd26502e8dda24c581/20120105_154_blogfile/anpowerup_1325756623541_f2tNgo_mp3/Rec_120105_120523.mp3?type=attachment
들어보신 분들~ 얘 뭐하냐 싶죠?
뭐라고 노래를 시불렁시불렁 하다가 녹음하려고 나가니까 요런 요상한 소리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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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대문구 홍은2동의 한 원룸에서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거주중이자
계약도 한참 남았는데
방에 에어컨도 없고, 가스렌지도 버너 딸랑 하나 달려있고
쓸데 없이 베란다만 커서 보일러가 수시로 얼고
여름엔 베란다 문 열면 밖에서 훤히 다 들여다 볼 수도 있는
그런 멋진 집입니다. 혹시 탐나시진 않으신가요?^^;
이딴 방을 구하게 된 계기는... 핑계같지만 서울 지리를 잘 모르시는 부모님께서
전역하고 2주만에 바로 복학해야 되는 불쌍한 저를 위해 몇 군데 돌아보시다가
지쳐서 그냥 계약하신 그런 방입니다. ㅠ.ㅠ 베란다가 있어서 왠지 좋아보이셨다나...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목에서 보셨듯이
제가 사는 층에 5가구가 사는데 한 여성분이 매일매일 노래를 부르십니다. 심지어 집에
피아노도 있어요. 소리로 보아 전자피아노인 것 같고요.
언제부터 그 노래를 듣기 시작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2010년 8월 마지막 주에 입주해서
9월부터 바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였습니다.
그 분은 학생인지 백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략 주말엔 밤낮을 가리지 않았고
평일엔 밤늦게 또각또각 소리가 들리면
혼자 ㄷㄷㄷ 떨었습니다. 곧 들리겠구나 하면서
주 시간대가 밤 11시 ~ 새벽 3시였습니다. <- 정상 아닌 분 맞죠^^?
학교 다닐땐 친구들이랑 같이 학교에서 수다도 떨고 야식도 먹고 그러면서 열람실에서
늦게 집에와서 늦게까지 컴퓨터로 놀다 자서 그 분이 "아아아아아아~" 할 때
그냥 "또라이구나" 하고 넘겼었습니다.
겨울에 보일러가 5번이나 얼어서.. 주인 아주머니가 방에 들르셨을때 살짝 귀띔해드렸었죠
"xxx호 여성분 혹시 가수 지망생이냐고, 너무 밤늦게 노래를 부른다."
아주머니가 "주의를 드릴까요?" 라고 하셨지만 변한건 없음. 아무말 안하신게 분명 ㅠ.ㅠ
그렇게 전 그냥 혼자 슬퍼하면서 학교 친구들,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런 여자가 이웃에 산다.
하면서 그냥 얘기만 해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해보지 못하고 1년이 흘렀어요.
11년 6월에 학기를 마치고, 7월부터 휴학 후 수험생활을 시작하는데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지만
역시 저 분은 상상을 초월하는
밤 11시 ~ 새벽 3시가 주 무대였으므로... 학원 도피와는 무관하게 데미지를 다 입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죠. 그리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5가구중 나와 저 여자를 빼면
나머지 3가구가 다 여자인데 왜 아무말도 안할까. 이미 체념했구나.
제가 제일 늦게 입주했고 나머지 분들은 이미 한참전부터 사신 분이라고 했으니
아마 체념하신 듯 합니다. 이런...
그래서 아무리 글씨체를 바꿔써도 뽀록날까봐 컴퓨터로 출력을 해서 붙였어요
"밤 늦게, 새벽엔 노래좀 자제해주세요. 혼자 사시는 곳도 아닌데..." <- 요렇게
맘 같아선 ㅅㅂ, ㅁㅊx야 등등의 욕을 퍼붓고 싶었지만....
그리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또각또각 소리가 들리더군요
ㄷㄷㄷ 거리면서 소리를 들었습니다. 문 앞에 멈추더니 테이프 뜯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더니 그때부터 정확히 얼마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2 ~ 3달정도는 밤에 노래소리가 거의 안들렸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죠. '아. 완전 상식 없는 인간은 아니었구나.'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상식이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12월 어느 순간부터 또 다시 노래가 시작되었고, 그 시작을 들은 날은 12월 말로 기억합니다.
시간대는 새벽2시 ~ 새벽3시.
그 이후로 오늘까지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들린 것 같네요.
왜 그동안 녹음해놔야 겠단 생각을 못했을까 싶어서 오늘은 녹음을 해두었습니다.
제가 문열고 나와서 녹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기척을 느꼈는지
그 때부터 노래를 끊더군요.
평소에 듣던 노래 중 기억에 남던 것은
찬송가도 많았고요..."주님~ 어쩌고 저쩌고"
내사랑 내곁에? 김명민 하지원 나오는 그 영화 OST랑
슈스케랑 위탄 한창 할 땐 아주 그냥 지옥이었습니다....
배고파서 요기까지 쓸게요. 앞으로 또 노래가 들리면 이제 바로바로 문열고 녹음해둬야겠네요.
지속적으로 이 사람의 노래 근황을 업데이트 하겠어요.ㅋㅋㅋㅋㅋ ㅠ.ㅠ
혹시 같은 상황을 겪고 계신 분. 효과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ㅠㅠ
요즘 이여자 때문에 제 생활패턴을 바꾸려고 애를 써요.
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나서 밤에 일찍 자면 새벽에 아무리 꽥꽥거려도 난 모르겠지 싶어서
그런데 그것도 쉽지 않고-.ㅠ
도와주세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