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도와주세요ㅠㅠㅠㅠ 제발 엉엉 ㅠㅠ

ㅠㅠ2012.01.05
조회207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 된지 5일 지난 여자 학생이에요

제가 남자친구랑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데 도대체 남자친구와 얘기를 해도 진정이 안되요

제가 속물인지 도대체 어떻게해야하는지 도와주세요

긴글이지만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전히 대세인 음슴체로 쓰겟음

 

내 남친은 나랑 동갑임 그리고 학생임

남친하고는 고등학교때 만나 이제 일년 반 정도의 시간을 사겨오고 있음

이번 크리스마스는 남친과 내가 맞는 두번째 크리스마스임

하지만 작년 크리스마스는 남친의 사정으로 남친과 보내지 못햇음

 

사실 크리스마스는 내 생일이기도 함.

작년에는 남친이 예체능 입시를 준비해야햇기에 다 이해했고 난 친구와 신나게 놀음

그리고 집을 가니 집앞에 남친이 케익을 사들고와 생일 파티를 해주고 어쩌고 그랫음

고마웟음

하지만 본인은 굉장히 미안해하며 항상 다음에는 더 잘해준다고 함

그래서 처음에는 괜찮다 괜찮다 햇지만

사람 심리란게 자꾸 듣다보면 기대하게 되지 않음???

나만 그럼??? ㅠㅠㅠㅠㅠㅠ

어쨋든 나도 점점 기대하게됨

그리고 남친은 내생일 두달전부터 자기가 돈을 모으고 잇다고 함

그래서 왜냐니까 내생일을 위해서라고 함

그러면서 롯데월드를 가는건 어떠냐 뭐 그러고 나도 그냥 재밋게 뭐하고싶다 얘기함

 

그리고 12월이 됨 남친은 알바를 함 그리고 자기 한달생활비로 씀

남친이랑 데이트를 함 남친이 동생선물을 삼

그리고 얘기를 하다 나도 선물주냐고 물어봣더니

당연하지 작년에도 못줫는데 어쩌구로휴쥬ㅑ니ㅣㅎ갸

호언장담을 함

근데 생일 이주 전 돈이 없단 식으로 얘기를 하기 시작함

난 이제 슬며시 걱정이됨 그래도 남친이 알아서 하겟지 하고 말앗음

근데 날이 가까워 질수록 불안이 엄습ㅋ

크리스마스날 내 예상은 적중ㅋ

 

크리스마스에 우린 서점 까페 삼겹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음 ㅅㅂ

내가 노래를 불럿엇음 아웃백 겨울 한정메뉴 먹고싶다고

그리고 남친은 그까짓것 먹자며 크리스마스 당일날 저녁을 먹으러 가기 직전까지 당당햇지만

저녁이 되어 먹으러 가는 도중 돈이 없다기에

나는 그냥 삼겹살이 더 좋다고 밥을 먹으러 갓고

그렇게 가족이랑 보내는 것만도 못한 생일이끝남

 

 

 

편지도 한장 못받음 .....ㅋ

편지쓰는데 돈듬?

솔직히 생일축하한다는 연락도 왜 안해주냐니까 그때서야 함......통곡

선물 바란게 아님.......그래도 적어도 그렇게 믿게 만들엇음 뭔갈 보여주어야 하는거 아님?ㅠㅠ

 

남친에게 사실대로 말햇고 남친도 무척이나 미안해햇음

하지만 아무래도 마음의 상처가 지워지지 않음.....  

학생이 돈이 어딧냐 뭐그럴수도 잇음

하지만 데이트 비용 남친이 다쓰는거 아니고 솔직히 내가 더 많이 씀... 남친도 알고잇음

그리고 한달 생활비는 우리 둘이 같은데 남친은 항상 모잘라함.....

 

 

남친은 내가 너무 당연해서 이러는건가요?

왜 최소한의 정성도 나에게 보여주지않을까요?

너무 서러워서 집에서 울어도 그 날은 저에게 너무 특별햇어요

크리스마스이고 처음으로 같이 보내는 내 생일이고 내가 크리스마스 이후로는

한동안 지방을 내려가서 얼굴도 못보는데 그렇게 엉터리로 망쳐버린게 너무 슬퍼요.........

난 정말 그 아이 생일날 잇는돈 없는돈 모아가며 준비햇는데 해보고 싶단거 다해줫는데......ㅜㅜ

 

제가 어떡해야하나요? 말로만 하는 남자친구....

말로만 하는거 쓰면 얘기가 너무많아 돌아버릴거 같아요 엉ㅇ어어어ㅓㄹ어어ㅓ

근데 본인이 또 이거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서글퍼하니 거기다 대고 뭐라하기도 참 ㅠㅠㅠㅠ

다들 헤어지래요 꼭 그거밖에 없을까요? 흑흑 ㅠㅠㅠㅠ

 

오늘도 어떤 언니가 군대간 남친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이 별로라며 그러는데

그런 별로인 선물도 못받은 나는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군대간 남친보다도 못한 남친때문에 가슴에 멍이듬

삶의 의욕을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