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 매치, 좋은 예 vs 나쁜 예

장유진2012.01.06
조회7,452

 

패션 잡지를 봐도 패션 포스팅을 봐도 피해갈 수 없는 바로 그 단어.


믹스 앤 매치 mix & match


섞어서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본래 패션 업계에서 주로 쓰이던 용어이다.
패션 용어로써의 믹스매치는 "섞어서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말한다.


무조건 아무거나 섞어서 되는게 아니라 전체의 밸런스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상급자의 스타일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믹스 & 매치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보도록 하고,
실제로 어떻게 입어볼지도 한번 코디해보기로 해요.


믹스앤 매치의 대가로 불리는 아그네스 딘!


 

좋은 예만 수두룩 빽빽하게 나오는 이 아가씨를 어쩔꺼야 ㅠㅠ


 

표정이 다소 에러인 사진들도 패션만 놓고 보면 세련 그 자체라는거!!


아그네스 딘, 나쁜 예 없음!


그렇다면 스타일을 믹스 & 매치 시켜봅시다.
캐쥬얼과 아방가르드를 매치! 한다면?


 

 

....이런게 바로 나쁜 예! (윤주언니 미안해요 ㅜㅜ 너무 딱 맞는 예시라 ㅜㅜ)


그렇다면 좋은 예는?


 

 

아방가르드 아이템은 딱 하나만! 나머지는 캐쥬얼하게


팔 디자인이 독특한 케이프 코트와 스트라이트 셔츠와 스키니 팬츠의 캐주얼 룩을 매치히고
가죽과 울 소재가 조화를 이뤄 클래식한 멋을 내는 스니커즈(반스의 106 MOC CA)가
고급스러운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느낌을 줍니다.
 챙이 넓은 중절모로 유럽풍 신사의 느낌을 준 모델은 이선기!

 


스타일과 컬러의 믹스앤 매치!


데님과 골드 악세사리, 거기에 여러소재가 믹스된 백까지
이것이 믹스 앤 매치의 too much!!


그렇다면 스타일에 믹스 앤 매치 비법은?
너무 강한 룩일때 살짝만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들어주는것.
너무 평이한 스타일일때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확 살리는 것.


 

 

스마트한 배드 보이 룩의 탄생! 백승현!


 패턴이 워터마크처럼 잔잔하게 새겨진 라이더 재킷과 스키니 팬츠의 조화에,
다소 심플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거하지 않은 바이커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찢어진 팬츠 디테일과 바이커 크러브, 블링블링한 체인 목걸이와 시계로 눈잇살을 찌푸릴 수 있던 것이,
스마트한 느낌을 내는 스니커즈의 중재로 진정한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죠.
이 제품도 반스 106 MOC CA


이제 댄디한 룩에 스니커즈를 신는
 

 

이런 룩은 믹스 앤 매치라고 부르기도 뭐하죠?


그렇다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스니커즈!


 

 

카우보이처럼 술의 향연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아코디어 주름의 이단 스커트로 레이디 라이크 룩을 완성했죠.
당연히 구두와 매치해야 할 듯한 고정관념 대신 형광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컨버스의 캔버스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로, 지루하지 않는 멋를 정의합니다.
클래식과 큐트의 사이, 독보적인 멋이죠.

 


무난한 원피스 믹스 앤 매치 팁!


 

레이스 원피스에는 플랫 슈즈가 일반적이지만...
대신 생각을 바꾸어 솜털같은 모피가 인상적인 베레모를 쓰고
 카멜 베이지(camel beige)의 앵클슈즈를 신으면
지극히 여성적이면서도 묘하고도 시니컬한 매력이 배어 나오죠?

 


 

하지만 여성스럽다고 해서 드레스에 운동화를 매치했다간...
패션 피플들에게 두고두고 워스트로 뽑힌


유인영의 드레스 운동화! 삐~ 나쁜 예 당첨!


너무 앞서 나간 믹스앤 매치는 안하느니 못하죠.

 


믹스 앤 매치 어렵지 않아요오~
어딘지 모르게 너무 포멀하다 싶은 스타일에
슈즈로 포인트를 주면 되요~~


바이커 룩 + 스니커즈 = 스마트한 배드보이룩
 레이디 라이크 룩 + 스니커즈 =  클래식과 큐트 사이 그 어딘가
댄디룩 + 스니커즈 = 이것이 믹스 &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