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알바때려치고왔습니다^ㅇ^

구름위를듕듕2012.01.06
조회5,549

안녕하세요 저는 빠른93년생 20살과 투에니원사이에 있는 이도저도아닌구3년생임니다

 

저는 12월19일부터 던킨아르바이트를 찾아서 하게되었는데요

 

제작년 수능끝나고 고깃집1년하고 편의점은 주말에하고

 

이번방학에 던킨도너츠 알바를 구해서 하게되었습니다

.

던킨의 로망은 없더군요

60대 할머니와 했는데요 점장이세요

근데 .....지금 딱3주일했는데

 

잘버텼다고생각합니다

 

처음간날 베스킨에서 하다온애들은 다하더라~

출근한지 2시간되서 포스기 서툰데

급바빠지니까 얘넌 편의점에서 해봤다며

 

이러고 전에 너오기전에 동갑애있었는데 걔는 일을 참 잘했어~

이러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입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지날 커피는 잘안팔려서 먹어도된데서

 

먹는데 너무써서 바닐라 가루 한번탔습니다.

근데 갑자기 할매가 격정내시면서

 

이거다돈이야 얘너 뭐하는거야 ..이거다 니시급이야

이러는거에요 ㅡㅡ아여기서 정이팍 떨어져가지고

 

내가이걸 언제까지해야하나..생각하고

모든게 다돈이고 상업적인 할머니랑 할얘기도 없고

손님없으면 두시간은 멍때리기일쑤고

 

그냥 할머니말투에는 항상 짜증이 묻어있어요

비교를 제일잘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사람 속 봑봑긁음

도넛먹고싶으면 제가 제돈내고 사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요새 알바구하기도 힘이들고 꿋꿋이 해보자는 취지로 제가 하는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터졌네요

 

도넛이 다팔리면 도넛판을 빼야하는데 할매가 도넛을 구웠다고 채워넣으래요

 

소프트크림이라는 판이 비워져있어서

소프트크림 판 올려요?

 

이러니까

 

쉐도넛 쉐도넛 올려

 

이러십니다 그래서 뭐지? 하면서 찾고있는데

 

소프트크림올리라고했잖아 이럽니다 그래서저는

 

아 그래서아까 소프트크림올리냐고 여쭤본건데..

 

이러니까

 

"넌 집에서도 너네엄마한테 그렇게 말대꾸하니?"

 

이러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있었죠

 

한 두어번 정도 더말하길래

제가 여쭤볼려고 말씀드린거잖아요

 

이랫습니다 너무 화나구요 그동안 진짜 참으면서 정신적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했어요

60대 할머니와 일한다는거 쉬운거 아니더군요

탈영하고싶은 심정이였음 ㅠㅠ

 

그리고 한 5분쯤 오늘 관두는날이구나 생각하고 언제말하지 이러고있는데

 

"너집에 그냥 가라"

ㅇㅣ러셔서

 

"저도 더이상 불편스러워서 일못하겠네요"

 

"너같은애 처음본다 어쩌고저쩌고 이러시더라구요

 

저도 그쪽같이 첫날부터 비교해서 정신적피해입히는 사장님 처음봣네요

 

이력서랑 보건증 다주시고 월급 제때 넣어주세요

 

이러고 옷갈아입고 나왔답니다

 

ㅋㅋ비교하던얘기랑 바닐라가루 한번탓다고 시급깐다는 얘기도 속시원히 말하고왔어요

 

그리고

 

"여기 알바생 또 구하셔도 또나갈껄요?"

하고 나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제가 육십대 어른한테 무례하지만

 

그동안진짜 ..정신적으로 압박주고 이걸왜이렇게못하니 하면서 핍박하고

다참았습니다.. 저도 고깃집에서도 1년해보고 그래서 혼날껀 혼나야한다고 하지만

 

진짜 이할매는 좀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게 다 돈 돈 돈 인 할매임

몇푼이라도 더벌고 싶어서 ㅎㅎ

아무튼 관두니까 속이시원하네요 던킨의 로망이깨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매랑 하루에 5시간씩 지루해죽을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