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대로 저와 저의 오빠는 11살이나 차이나요... 저 2010년 9월 17살에 저희 오빠를 처음만나서 서로 눈맞아서 이러고 살아요...ㅋ 저희 그렇게 곧 14일이면 만난지도 500일이 되요^.~ 500일도 되고 해서 오빠한테 뭐 간단한 추억거리라도 만들어주고싶어서요 ^^...!!! 이야기 시작할게요 !! 1.오빠를 만나서 대천에 내려가 살게 됫었어요 가을을 어떻게 저떻게 오빠는 수산일을 하면서 보냈고요... 겨울 되니깐 바닷바람이 너무 차더라고요 ... 그러다가 마트에 갔는데 장갑들을 팔더라고요 너무 이뻐보여서 일단 졸랐어요 근데 오빠가 애기냐고 그러면서 어이없는 표정으로 절보더라고요 ... 솔직히 17살이 어리잖아요 ㅋㅋ 그렇죠 ㅇ.ㅇ ? 무조건 사달라고 안사주면 안논다고 찡찡 거렸더니 ... 결국 사줫어요 ㅇ.ㅇ ~오예 득템 !! 그때 오빠일하는 사장님네 애들이 제 장갑보고 달라고 찡찡 거리더라고요 ... 그것도 유치원생이들인데 제가 안댄다고 오빠가 사준거라고 절대 안준다고 투닥이는데 오빠가 니가 애기냐고 잠깐주면 뭐 어떠냐고 ...엄청화를 냈었어요... 그래도 저는 어린마음애 "애들은 막 갖고가서 안주자나 잉잉 "그러다가 욕엄청먹고 그랫어요... 내껀데 내껀데...애들이 안주려고 해서 저도 화나서 울든 말든 그냥 뺏어서 집에왓어요... 진짜 어린마음에 나보다 훨씬어린 꼬꼬마 유치원생들하고 그렇게 싸웟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정말 철이 없엇던거 같아요..ㅋㅋ 2.오빠 생일이 6월 2일이거든요 ㅇ.ㅇ.. 근데 그며칠전부터 오빠가 닭백숙이라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케잌살돈도 없고 케잌을 꼭 먹어야 하는그런것도 없고 이리저리 골똘히 생각하다가 몸에 좋은 닭백숙이나 해주자 싶어서 이것저것 샀어요 마트도 여름이니깐 닭백숙에 들어가는 잡초 ?아니 뭐지 ?약초 ?...뭐엿지... 아무튼 감초,대추 ,등등 팔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사오고 닭도 시장가서 냄비가 작으니깐 냄비에 맞을만한 닭을 고르고 집에와서 그거 물 끓이고 사온 걸 끓이면서 닭 손질을 시작했어요 생선도 못만지는데 무슨 닭...을 만진다고 ... 비닐장갑 끼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꺅꺅 소리지르면서 닭손질을 했어요;; 맨손으로 살짝 툭 해보기는했는데 먹기만햇지 만져보는건 처음이라 무서웟어요..ㅋ 엉엉 울면서 닭손질을 다마치고 닭을 넣으려는데 닭이 큰건지 냄비가 작은건지 ... 닭날개랑 다리가 제대로 안들어가서 화나서 꾹꾹 눌러 눌러 끓였어요 ... 처음하는거라 얼마나 끓여야 되는지도 잘모르고... 1시간을 넘게 아주 푹푹 삶고 초를 사온다는걸 깜빡해서 급하게 빵집까지 뛰어가서 사오고... 그렇게 우여 곡절 끝에 !! 닭백숙 완성 ~!! 국물이 갈수록 심하게 쭐어들길래 원래 이러는건가 ?이러면서 꿋꿋하게 푸욱....ㅋ 그렇게 오빠가 와서 황급히 초를 꽂고 씨익'_; 웃엇더니 오빠가 저보고 ... 세상에 닭에다가 초를꽂는 X은 너밖에 없다고 박장대소를 하더라고요 ... 그게 그렇게 재미난건가.............?? 오빠가 닭을 꺼내서 이리저리보더니 닭꽁지는 왜 안잘랐냐고 그것땜에 기름탕이라고... 국물은 왜이리 쪼그라 들어있냐 어쩌냐 저쩌냐 하면서 욕을 무지하게 먹었어요... 처음하는건데 좀봐주지 그거가지고 쨰쨰 하게말이얏!! 그래도 저 잘한거 맞죠 ? 닭도 못만지는데 그거 만진다고 수고햇는데 고맙단말도...안해주고...........-_-.... 3.제가 부업을 하게 됫었어요 스타킹 포장하는...ㅋ 오빠가 비도 오고 그래서 일을 많이 쉬었어요... 저는 오빠가 고생하니깐 일이라도 좀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부업을 시작했거든요..ㅋ 그날도 비가 억수로 내리는데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부업하는곳에 갔어요 하루종일 앉아서 허리휘는듯한고통을 겪으면서...포장을 했어요ㅜ.ㅜ 근데 일을 갓다왓는데 오빠가 집에 없는거예요...집문도 열려있는상태엿고 ... 장난하는줄알고 방안을 샅샅이 뒤져도 없는거예요... 방안을 둘러보다가 가계부뒷장에 뭐라 쓰여있는게 보이더라고요 ㅇ0ㅇ...!!오빠가 미안하다 ...이부분읽고 오빠가 집나간줄알고 엉엉 울뻔했어요... 마음을 진정시키고 쭈욱 읽는데...피시방가있는다고.................???!!!! 글씨도 개발새발...피시방으로 달려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 지친몸을 이끌고 오빠를 찾으러 피시방에와서 두리번거리는데 오빠가 게임을 하다가 멈추더니 저를보고 씨익'_;웃으면서 손을 흔드는데 ...나참 ..귀여워서 어떻게 떄리겟어요 ㅋㅋ... 그때 처음 느낀건데 오빠도 일갓다와서 내가 철없이 웃는거 보면 어이없게웃을수밖에 없구나...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때릴마음으로 간건데...그렇게 웃으면 어떻게 때리라고 ㅠ.ㅠ... 결국은 한대도 못떄려주고 둘이서 신나게 게임을 하다가 집으로 컴백 !!. 4.제가 지갑이 없어서 지갑사달라고 또 마트가서 쫄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은 다이쁜지갑 들고 다니는데 나한테는 그런거 하나 못자주냐고 잉잉 거리면서 지갑을 득템!!오예 아싸 ~!!신나고 ~!!!!!!!!!!!!!!!!!!!!!!!!!!!!!!!!!!!!!!!! 그런데 한두달뒤 저지갑의운명은 어떻게 됫을 까요 ~? 안궁금하다고요 ...?.........죄송해요 ㅠ.ㅠ........................... 저랑 오빠랑 길에서 그냥 뭐때문인지는 잘 기억이안나는데 아무튼 사소한거였는데 사소한장난으로 말싸움이번지다가 제가 집열쇠를 "아나 니혼자 기어들어가라 !!"하면서 던졋는데... 오빠 손에 들려있었던건...내지갑님........................... 오빠가 화났는지 퍽 !던지더라고요 ....저지갑 결국은 고인이...되어버렷어요 ....ㅇㄴ.... 저지갑 주워서 상태를 보는데 이리저리 뜯기고 긁히고 카드넣는 부분이 아예 너덜거릴 정도로... 던졌더라고요 ...지갑을 주워서 길거리에서 왜던지냐면서 엉엉 울엇어요...ㅠ.ㅠ... 저 무슨발놈때문에 내물건이 안남아 난다면서 서럽게 울엇고 그뒤로 몇달간 지갑은 없엇답니다 ~ 5.저 우박이란거 모르는 그런...좀많이 모자란아이입니다...ㅋ 밖에서 우르릉쾅 하고 비오는듯한소리가 들리니깐 무서워서 무서워 힁힁... 오빠는 뭐가 무섭다고 애처럼찡찡대냐고 욕을하고... 베란다에 비들어오니깐 창문 닫으라고 오빠가 욕을하더라고요... 그래요 저희오빠는 욕쟁이 할아부지 랍늬다 ~오예 ~!! 창문 어케 닫냐고 천둥치는소리 안들리냐고 무서워 죽겟다고 니가하라고... 오빠는 그렇게 무지 막지한 욕을하면서 청문을 닫으러 나갓는데 오빠가 우박온다고 나갓더니 ㅇ.ㅇ 우왕 !!!!!!!!!!!!!!!!!!!!!!10월에 눈내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나서 우왕 우왕 하는데 오빠가 저게 눈이냐고 바보냐고 왜 멍청한소리하냐고 욕함..................... 우박이든 뭐든 눈은 눈이니깐 ...눈을보고 눈이라하지 못하는 불쌍한어린양...ㅠㅠ. 눈온다고 무지 무지 신나서 사진 찍고 욕먹었어요 .... 추운데 문이나 빨리 처 닫지 왜 안닫냐고 얼어 죽으라고 그러는거냐면서.... 난 왜 뭣때문에 욕을 이렇게까지 먹으면서 사는지 아직도 의문........... 6.오빠가 또 쉬는 날이엿어요.... 근데 오빠는 피곤하다면서 잠만 자는데 혼자서 1人2역을 하면서 신나게 화투를치다가 너무 심심해서 안놀아 주는 오빠를 잘근잘근 냠냠 하면서 화투를 가지고 놀았어요 ㅋ. 이리저리 글씨도 써보고 모양도 만들어보고 ... 오빠가 자고 있어서 불은 차마 못켜겟고 티비키면 자는데 방해한다고 욕할까봐 조용 조용... 글씨를 쓰고나니깐 이뻐보이길래 사진을 몇방 찍는데 사진찍는소리도 안들리는지 코를 골며 드르릉...팬티 한장만 입고 뭐하는거야 주절거리면서 ...사진찍고 ㅋ.ㅋ 심심해서 이것저것 하다가 화투 있는걸로 완벽한 하트를 만들어 보겟다고 저렇게 만들고 오빠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렷다가 내가 만들엇어 하고 씨익'_;웃어줫더니 오빠도 자고 인나서 어안이 벙벙 하더니 그거 보고 잘만들엇다고 쓰담쓰담해줌...ㅇ.ㅇ ~ 이히 ><씐난다 !!!!!!!!!!!!!!!!!!!!!!!!!!!!!!!!!!!!!!!!!!!!!!!!!!! 7.그리고 어떻게 저떻게 시간은 무진장 많이 흘러가서 작년 12월 22일 !! 연말이다 뭐다 가까워지고 돈도 없고...그래도 생일 파티는 해야 한다고 해서 생일 케잌을 사왓답니당~ 크리스마스 3일전이라 빵집에는 온통 크리스마스케잌만 가득하더라고요... 눈물이 나는줄...내가 태어난날인데 나를 위한날인데 온통 크리스마스케잌뿐이라니... 그러다가 결국 크리스마스가 새겨지지 않은 이쁜 분홍색케잌을 사왓어요 ㅇ.ㅇ~ 오빠한테 생일 축하 노래불러달라니깐 촛농이 녹는다고 빨리 처 불으라고 욕해서 ...우이씽...하면서 불었어요... 소원도 못빌게 하고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못됫다 진짜 .... 막 노래 안불러줫다고 울것처럼 울상을 지어보엿더니 폭죽이라도 터쳐줄게 이러면서 폭죽 옆에 달린 그조그만거 자기혼자 신나서 펑펑...터치더라고요 ...-_-....장난하나.... 8.우리오빠 저보고 잠많다면서 욕 무진장많이해요........... 그런데 정작 본인 쉬는날되면은 난 거들떠 보지도 않고 그냥 잘자면서... 오빠가 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오빠가 잠든사이 이때다 !!싶어서 사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찍은 사진인지는 몰라도 디게 어려보이게 잘찍엇네..!! 헉(__)죄송해요... 그래도 저희오빠 나이는 많지만 어려보인다는소리 많이들어요... 어딜가면 아주머니들이 닮았다고 하고...친남매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세요... 솔직히 기분이 좋다가도 살짝 기분이 않좋아요..ㅠ.ㅠ 우리는 ....우리는 !!!!!!!!!!!!!!남매가 아늰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마지막으로 글쓴이 얼굴은 어떠냐고요 ㅇ.ㅇ? 그냥 지나가는 흔녀처럼생겻어요...;; 사진이 흔들렷따고요 ㅇ.ㅇ ? 흔녀니깐요 ^.~ 개드립 죄송..해요 (__)... 저희 그렇게 이쁘고 잘생긴것도 아니고 그렇지만은요 ㅇ.ㅇ ~ 그래도 이쁘게 사랑하고 있으니깐 이쁘게 뵈주세요^^... ---------------------------------------------------------------------------------------------- 글쓴이가 2010년에 17살이였다면 !! 지금은 2012년이니깐 19살 ...ㅇ0ㅇ ? 원조교제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나 아무튼 불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잇으신데요... 저희오빠는 유부남도 아니고요 나쁜사람이 아니거든요 ...ㅠ.ㅠ? 저희오빠가 저랑 오빠랑 나이차이도 있고 아무래도 제가 미성년자라 떳떳하게 말못하는건 사실이예요 그래서 오빠가 생각을 한번 바꿔좋으면 좋겠거든요 ... 오빠 지인분들은 다들 제가 20대중반인줄 알고 계시는데 행동을 보든 말투를 보든 철없어보인다고 싫어하시는분들 많으세요...ㅠ.ㅠ... 저 철없을 나이 맞아요 ... 이번기회에 오빠가 생각을 바꿔 줬으면 좋겟어요 ... 저 14살?15살에 집나와서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돌다가 저희오빠가 저불쌍하다고 같이 있어주다가 이렇게 많이 발전 한거예요...저때문에 일자리도 수없이 옮기고요 제가 울면은 와서 눈물도 닦아주고 집나가면 술아무리 취해도 찾으러와요... 그리고 새어머니랑 어떻게 저떻게 연락하게 됬는데 오빠랑 저는 아직 결혼생각도 해본적없는데 새어머니라는 분이 아주 뻔뻔하게 제부모인냥 부모동의 있으면 혼인신고 할수 있다고 오빠한테 그렇게 막 말하고 다그치고 그러시더라고요 ...이혼도 안한여자주제에... 그리고 전아직어리고 할것도 많고 이사람을 언제까지 이렇게 좋아할수 있을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깐 ... 오빠는 웃어넘기려고 하면은 새어머니가 말투를좀 ...그렇게 하시면서 그러는데... 제가 손발이 떨리고 화가나고 오빠한테 죄지은거같고...아무튼 그랬어요 ... 가정사는 가정사일뿐이니깐 기분 좋은 이야기만 써야대는데 ㅠ.ㅠ....힝힝...... 그리고 제가 저희오빠 만나면서 살이 디룩디룩 쪄서 굴러다닐거같아요........ 오빠가 언젠간 전화로 저한테 돼지 두루치기라면서 .......ㅠ.ㅠ............. 누가 애고 누가 어른인지 모르게 그렇게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ㅇ.ㅇ ~♥ 10
#11살차이도 잘살아요#
네 제목대로 저와 저의 오빠는 11살이나 차이나요...
저 2010년 9월 17살에 저희 오빠를 처음만나서 서로 눈맞아서 이러고 살아요...ㅋ
저희 그렇게 곧 14일이면 만난지도 500일이 되요^.~
500일도 되고 해서 오빠한테 뭐 간단한 추억거리라도 만들어주고싶어서요 ^^...!!!
이야기 시작할게요 !!
1.오빠를 만나서 대천에 내려가 살게 됫었어요
가을을 어떻게 저떻게 오빠는 수산일을 하면서 보냈고요...
겨울 되니깐 바닷바람이 너무 차더라고요 ...
그러다가 마트에 갔는데 장갑들을 팔더라고요 너무 이뻐보여서 일단 졸랐어요
근데 오빠가 애기냐고 그러면서 어이없는 표정으로 절보더라고요 ...
솔직히 17살이 어리잖아요 ㅋㅋ 그렇죠 ㅇ.ㅇ ?
무조건 사달라고 안사주면 안논다고 찡찡 거렸더니 ...
결국 사줫어요 ㅇ.ㅇ ~오예 득템 !!
그때 오빠일하는 사장님네 애들이 제 장갑보고 달라고 찡찡 거리더라고요 ...
그것도 유치원생이들인데 제가 안댄다고 오빠가 사준거라고 절대 안준다고 투닥이는데
오빠가 니가 애기냐고 잠깐주면 뭐 어떠냐고 ...엄청화를 냈었어요...
그래도 저는 어린마음애 "애들은 막 갖고가서 안주자나 잉잉 "그러다가 욕엄청먹고 그랫어요...
내껀데 내껀데...애들이 안주려고 해서 저도 화나서 울든 말든 그냥 뺏어서 집에왓어요...
진짜 어린마음에 나보다 훨씬어린 꼬꼬마 유치원생들하고 그렇게 싸웟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정말 철이 없엇던거 같아요..ㅋㅋ
2.오빠 생일이 6월 2일이거든요 ㅇ.ㅇ..
근데 그며칠전부터 오빠가 닭백숙이라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케잌살돈도 없고 케잌을 꼭 먹어야 하는그런것도 없고 이리저리 골똘히 생각하다가
몸에 좋은 닭백숙이나 해주자 싶어서 이것저것 샀어요
마트도 여름이니깐 닭백숙에 들어가는 잡초 ?아니 뭐지 ?약초 ?...뭐엿지...
아무튼 감초,대추 ,등등 팔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사오고 닭도 시장가서 냄비가 작으니깐 냄비에 맞을만한 닭을 고르고
집에와서 그거 물 끓이고 사온 걸 끓이면서 닭 손질을 시작했어요
생선도 못만지는데 무슨 닭...을 만진다고 ...
비닐장갑 끼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꺅꺅 소리지르면서 닭손질을 했어요;;
맨손으로 살짝 툭 해보기는했는데 먹기만햇지 만져보는건 처음이라 무서웟어요..ㅋ
엉엉 울면서 닭손질을 다마치고 닭을 넣으려는데 닭이 큰건지 냄비가 작은건지 ...
닭날개랑 다리가 제대로 안들어가서 화나서 꾹꾹 눌러 눌러 끓였어요 ...
처음하는거라 얼마나 끓여야 되는지도 잘모르고...
1시간을 넘게 아주 푹푹 삶고 초를 사온다는걸 깜빡해서 급하게 빵집까지 뛰어가서 사오고...
그렇게 우여 곡절 끝에 !!
닭백숙 완성 ~!!
국물이 갈수록 심하게 쭐어들길래 원래 이러는건가 ?이러면서 꿋꿋하게 푸욱....ㅋ
그렇게 오빠가 와서 황급히 초를 꽂고 씨익'_; 웃엇더니 오빠가 저보고 ...
세상에 닭에다가 초를꽂는 X은 너밖에 없다고 박장대소를 하더라고요 ...
그게 그렇게 재미난건가.............??
오빠가 닭을 꺼내서 이리저리보더니 닭꽁지는 왜 안잘랐냐고 그것땜에 기름탕이라고...
국물은 왜이리 쪼그라 들어있냐 어쩌냐 저쩌냐 하면서 욕을 무지하게 먹었어요...
처음하는건데 좀봐주지 그거가지고 쨰쨰 하게말이얏!!
그래도 저 잘한거 맞죠 ?
닭도 못만지는데 그거 만진다고 수고햇는데 고맙단말도...안해주고...........-_-....
3.제가 부업을 하게 됫었어요 스타킹 포장하는...ㅋ
오빠가 비도 오고 그래서 일을 많이 쉬었어요...
저는 오빠가 고생하니깐 일이라도 좀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부업을 시작했거든요..ㅋ
그날도 비가 억수로 내리는데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부업하는곳에 갔어요
하루종일 앉아서 허리휘는듯한고통을 겪으면서...포장을 했어요ㅜ.ㅜ
근데 일을 갓다왓는데 오빠가 집에 없는거예요...집문도 열려있는상태엿고 ...
장난하는줄알고 방안을 샅샅이 뒤져도 없는거예요...
방안을 둘러보다가 가계부뒷장에 뭐라 쓰여있는게 보이더라고요
ㅇ0ㅇ...!!오빠가 미안하다 ...이부분읽고 오빠가 집나간줄알고 엉엉 울뻔했어요...
마음을 진정시키고 쭈욱 읽는데...피시방가있는다고.................???!!!!
글씨도 개발새발...피시방으로 달려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
지친몸을 이끌고 오빠를 찾으러 피시방에와서 두리번거리는데 오빠가 게임을 하다가 멈추더니
저를보고 씨익'_;웃으면서 손을 흔드는데 ...나참 ..귀여워서 어떻게 떄리겟어요 ㅋㅋ...
그때 처음 느낀건데 오빠도 일갓다와서 내가 철없이 웃는거 보면 어이없게웃을수밖에 없구나...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때릴마음으로 간건데...그렇게 웃으면 어떻게 때리라고 ㅠ.ㅠ...
결국은 한대도 못떄려주고 둘이서 신나게 게임을 하다가 집으로 컴백 !!.
4.제가 지갑이 없어서 지갑사달라고 또 마트가서 쫄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은 다이쁜지갑 들고 다니는데 나한테는 그런거 하나 못자주냐고 잉잉 거리면서
지갑을 득템!!오예 아싸 ~!!신나고 ~!!!!!!!!!!!!!!!!!!!!!!!!!!!!!!!!!!!!!!!!
그런데 한두달뒤 저지갑의운명은 어떻게 됫을 까요 ~?
안궁금하다고요 ...?.........죄송해요 ㅠ.ㅠ...........................
저랑 오빠랑 길에서 그냥 뭐때문인지는 잘 기억이안나는데 아무튼 사소한거였는데
사소한장난으로 말싸움이번지다가 제가 집열쇠를 "아나 니혼자 기어들어가라 !!"하면서 던졋는데...
오빠 손에 들려있었던건...내지갑님...........................
오빠가 화났는지 퍽 !던지더라고요 ....저지갑 결국은 고인이...되어버렷어요 ....ㅇㄴ....
저지갑 주워서 상태를 보는데 이리저리 뜯기고 긁히고 카드넣는 부분이 아예 너덜거릴 정도로...
던졌더라고요 ...지갑을 주워서 길거리에서 왜던지냐면서 엉엉 울엇어요...ㅠ.ㅠ...
저 무슨발놈때문에 내물건이 안남아 난다면서 서럽게 울엇고 그뒤로 몇달간 지갑은 없엇답니다 ~
5.저 우박이란거 모르는 그런...좀많이 모자란아이입니다...ㅋ
밖에서 우르릉쾅 하고 비오는듯한소리가 들리니깐 무서워서 무서워 힁힁...
오빠는 뭐가 무섭다고 애처럼찡찡대냐고 욕을하고...
베란다에 비들어오니깐 창문 닫으라고 오빠가 욕을하더라고요...
그래요 저희오빠는 욕쟁이 할아부지 랍늬다 ~오예 ~!!
창문 어케 닫냐고 천둥치는소리 안들리냐고 무서워 죽겟다고 니가하라고...
오빠는 그렇게 무지 막지한 욕을하면서 청문을 닫으러 나갓는데 오빠가 우박온다고 나갓더니 ㅇ.ㅇ
우왕 !!!!!!!!!!!!!!!!!!!!!!10월에 눈내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나서 우왕 우왕 하는데
오빠가 저게 눈이냐고 바보냐고 왜 멍청한소리하냐고 욕함.....................
우박이든 뭐든 눈은 눈이니깐 ...눈을보고 눈이라하지 못하는 불쌍한어린양...ㅠㅠ.
눈온다고 무지 무지 신나서 사진 찍고 욕먹었어요 ....
추운데 문이나 빨리 처 닫지 왜 안닫냐고 얼어 죽으라고 그러는거냐면서....
난 왜 뭣때문에 욕을 이렇게까지 먹으면서 사는지 아직도 의문...........
6.오빠가 또 쉬는 날이엿어요....
근데 오빠는 피곤하다면서 잠만 자는데 혼자서 1人2역을 하면서 신나게 화투를치다가 너무 심심해서
안놀아 주는 오빠를 잘근잘근 냠냠 하면서 화투를 가지고 놀았어요 ㅋ.
이리저리 글씨도 써보고 모양도 만들어보고 ...
오빠가 자고 있어서 불은 차마 못켜겟고 티비키면 자는데 방해한다고 욕할까봐 조용 조용...
글씨를 쓰고나니깐 이뻐보이길래 사진을 몇방 찍는데 사진찍는소리도 안들리는지
코를 골며 드르릉...팬티 한장만 입고 뭐하는거야 주절거리면서 ...사진찍고 ㅋ.ㅋ
심심해서 이것저것 하다가 화투 있는걸로 완벽한 하트를 만들어 보겟다고 저렇게 만들고
오빠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렷다가 내가 만들엇어 하고 씨익'_;웃어줫더니
오빠도 자고 인나서 어안이 벙벙 하더니 그거 보고 잘만들엇다고 쓰담쓰담해줌...ㅇ.ㅇ ~
이히 ><씐난다 !!!!!!!!!!!!!!!!!!!!!!!!!!!!!!!!!!!!!!!!!!!!!!!!!!!
7.그리고 어떻게 저떻게 시간은 무진장 많이 흘러가서 작년 12월 22일 !!
연말이다 뭐다 가까워지고 돈도 없고...그래도 생일 파티는 해야 한다고 해서 생일 케잌을 사왓답니당~
크리스마스 3일전이라 빵집에는 온통 크리스마스케잌만 가득하더라고요...
눈물이 나는줄...내가 태어난날인데 나를 위한날인데 온통 크리스마스케잌뿐이라니...
그러다가 결국 크리스마스가 새겨지지 않은 이쁜 분홍색케잌을 사왓어요 ㅇ.ㅇ~
오빠한테 생일 축하 노래불러달라니깐
촛농이 녹는다고 빨리 처 불으라고 욕해서 ...우이씽...하면서 불었어요...
소원도 못빌게 하고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못됫다 진짜 ....
막 노래 안불러줫다고 울것처럼 울상을 지어보엿더니 폭죽이라도 터쳐줄게 이러면서
폭죽 옆에 달린 그조그만거 자기혼자 신나서 펑펑...터치더라고요 ...-_-....장난하나....
8.우리오빠 저보고 잠많다면서 욕 무진장많이해요...........
그런데 정작 본인 쉬는날되면은 난 거들떠 보지도 않고 그냥 잘자면서...
오빠가 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오빠가 잠든사이 이때다 !!싶어서 사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찍은 사진인지는 몰라도 디게 어려보이게 잘찍엇네..!! 헉(__)죄송해요...
그래도 저희오빠 나이는 많지만 어려보인다는소리 많이들어요...
어딜가면 아주머니들이 닮았다고 하고...친남매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세요...
솔직히 기분이 좋다가도 살짝 기분이 않좋아요..ㅠ.ㅠ
우리는 ....우리는 !!!!!!!!!!!!!!남매가 아늰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마지막으로 글쓴이 얼굴은 어떠냐고요 ㅇ.ㅇ?
그냥 지나가는 흔녀처럼생겻어요...;;
사진이 흔들렷따고요 ㅇ.ㅇ ?
흔녀니깐요 ^.~ 개드립 죄송..해요 (__)...
저희 그렇게 이쁘고 잘생긴것도 아니고 그렇지만은요 ㅇ.ㅇ ~
그래도 이쁘게 사랑하고 있으니깐 이쁘게 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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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2010년에 17살이였다면 !!
지금은 2012년이니깐 19살 ...ㅇ0ㅇ ?
원조교제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나 아무튼 불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잇으신데요...
저희오빠는 유부남도 아니고요 나쁜사람이 아니거든요 ...ㅠ.ㅠ?
저희오빠가 저랑 오빠랑 나이차이도 있고 아무래도 제가 미성년자라 떳떳하게 말못하는건 사실이예요
그래서 오빠가 생각을 한번 바꿔좋으면 좋겠거든요 ...
오빠 지인분들은 다들 제가 20대중반인줄 알고 계시는데
행동을 보든 말투를 보든 철없어보인다고 싫어하시는분들 많으세요...ㅠ.ㅠ...
저 철없을 나이 맞아요 ...
이번기회에 오빠가 생각을 바꿔 줬으면 좋겟어요 ...
저 14살?15살에 집나와서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돌다가 저희오빠가 저불쌍하다고 같이 있어주다가
이렇게 많이 발전 한거예요...저때문에 일자리도 수없이 옮기고요
제가 울면은 와서 눈물도 닦아주고 집나가면 술아무리 취해도 찾으러와요...
그리고 새어머니랑 어떻게 저떻게 연락하게 됬는데 오빠랑 저는 아직 결혼생각도 해본적없는데
새어머니라는 분이 아주 뻔뻔하게 제부모인냥 부모동의 있으면 혼인신고 할수 있다고 오빠한테
그렇게 막 말하고 다그치고 그러시더라고요 ...이혼도 안한여자주제에...
그리고 전아직어리고 할것도 많고 이사람을 언제까지 이렇게 좋아할수 있을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깐 ...
오빠는 웃어넘기려고 하면은 새어머니가 말투를좀 ...그렇게 하시면서 그러는데...
제가 손발이 떨리고 화가나고 오빠한테 죄지은거같고...아무튼 그랬어요 ...
가정사는 가정사일뿐이니깐 기분 좋은 이야기만 써야대는데 ㅠ.ㅠ....힝힝......
그리고 제가 저희오빠 만나면서 살이 디룩디룩 쪄서 굴러다닐거같아요........
오빠가 언젠간 전화로 저한테 돼지 두루치기라면서 .......ㅠ.ㅠ.............
누가 애고 누가 어른인지 모르게 그렇게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