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44★★★10년친구랑 이브날 영화보고ㅋㅋㅋㅋ★★★

써커2012.01.06
조회1,344

와우

톡커님들 감사해요

다섯분이나 댓글을 써주셨어요

아 감사해라

그럼 바로 ㄱㄱ

에피소드 형식 2개랑 어제나 엊그저께 있었던 일 말하는 형식으로 할게요.

 

 

 

 

 

 

 

 

 

 

 

 

 

 

 

 

 

 

 

 

1. 상구의 손잡기 프로젝트

 

우리가 보다시피 친구에서 발전한 커플이기에,

 

첫데이트부터 어색어색할수 밖에 없었음.

 

우리순진한 상구는 손잡는것도 잘 못하는 정말 순진터지는 아이임

 

사귀기로 한 다음날 밥을 먹기로 함.

 

그래서 밥먹으러 가는데 너무 티나게 손을 꼼질꼼질 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우리 상구 귀엽지 않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손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손이랑 엇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는 내가 상구한테

 

"손!"

 

이렇게 해서 손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직접보면 되게 멀대같은데 ㅋㅋㅋㅋ 하여튼 우리상구 너무 귀여움

 

 

 

 

 

 

 

 

 

 

 

 

 

2.상구의 박력

 

우리상구가 박력넘칠때가 있음.

 

스키장을 갔었는데 상구가 리프트를 끊으러 갔다온다고 갔었음.

 

스키장에서 아직 스키 안탔을때는 머리도 정돈 잘되고 폐인은 아니지 않음?

 

그렇게 서있는데 왠남자분이 자꾸 보드들고 나를 쳐다보다가 다가오는거임.

 

나한테 오는건줄 모르고 뒤돌아 서있다가 내 어깨를 누가 치길래 뒤돌아보려 했더니

 

우리상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뒤도 못보게 내 양쪽귀 덮고 자기 쳐다보게 하고 그남자랑 아이컨텍

 

함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상구가 한대 칠줄ㅋㅋㅋㅋㅋㅋ 귀엽게 째리는 것도 아니고 진짜 무심하게 내리

 

꽃음. 하..... 이럴때는 건들이면 안됨.

 

 

 

 

 

 

 

 

3. 매너 상구

 

ㅋㅋㅋㅋ우리 상구는 어렸을때부터 매너가 엄청났음ㅋㅋ

 

상구네 부모님은 남자가 지켜야할 최고의 덕목은 매너라고 가르치셨음ㅋㅋㅋㅋ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몸에 배어있는게 매너라고 보면 됨.

 

한 삼일 전이었던가? 어느 건물을 들어가고 있었음.

 

나는 이제 실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장갑을 벗고  손으로 유리문을 잡았었음.

 

유리문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자동문이고 하나는 수동이었음 앞으로 밀어야함.

 

내가 자동문을 들어가고 상구가 내 뒤를따라 들어오고 있었는데

 

두번째 수동문을 지나가야하는데 내가 따라오는걸 알면서 어떤남자가 자기여친 나가자 마자

 

손을 놓은거임.

 

나는 손으로 잡으려고 뻗은 상태여서 손이 끼려고 하는데

 

상구가 손넣어서 우리상구 손이꼈음 ㅠㅠㅠㅠㅠ

 

그남자한테 뭐라고는 안했지만 상구 손 붓고ㅠㅠ

 

나때문에 그런거잖슴?

 

그래서 계속 만지고 잡고 비비고 살짝 피난데에는 데일밴드를 붙여 주었음.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아니겠어요?

 

이날도 우리는 데이트를 함.

 

첫번째 에피소드가 있었던 날이었음.

 

그렇게 밥을 먹으러 가는데 얘가 예약을 해놓은거임!

 

원래 여기서 고백하려고 했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 나한테 털어놓음ㅋㅋㅋㅋㅋ

 

되게 좋았음. 뭔가 커플들만 있긴 했어도....ㅋㅋㅋㅋㅋ

 

나도 상구한테 고백하려고 선물도 준비했었는데 그냥 그거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로 함

 

가서 시키고 앉아있는데 우리가 손을 잡기 시작했다 하지 안았슴?

내 손을 계속 꼼지락 대면서 만지는 거임 ㅋㅋㅋ

 

간지럽다고 해도 손 안빼줌 ㅋㅋㅋㅋㅋㅋ 이럴때는 고집이 하늘을 찌름ㅋㅋㅋㅋㅋ

 

"손은 안돼. 양보할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손만 잡고 있음ㅋㅋㅋㅋ 카톡도 확인 못함 손을 놔주지 않음 ㅋㅋ

 

밥 한창 먹고 있었을때였는데 갑자기 가까이오라고 하는거임

 

되게 중요한 이야기 하는 줄 알고 심각한 표정으로 가까이갔더니 ㅋㅋㅋㅋㅋㅋ

 

"(소근) 여기 물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짐ㅋㅋㅋㅋㅋ 물이 맛있대 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냥 그렇다구요...

 

밥좀 거의 다 먹고 선물을 줘야하지 않음? ㅋㅋ

 

지금까지 엄마가 준 용돈 좀 모으고 있던거랑 추석 설날 모은거 매달 기부하다 남은거 가지고 시계사줌

 

그래서 그때 딱 가방에서 시계를 꺼내는데 ㅋㅋㅋㅋㅋ

 

걔게 주려고 하는게 시계같은거임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시계였음ㅋㅋㅋㅋㅋㅋ 스와치 사줬어요 여러분 저 자랑좀 할게요 ㅋㅋㅋㅋㅋ.....

 

결국 서로 시계를 선물함 ㅋㅋ

 

상구는 눈 크게뜨고 갖고 싶었던거라고 완전 고맙다고 격하게 고마워함 ㅋㅋㅋㅋ

 

그렇게 선물 증정식 끝나고 집으로 터덜터덜걸어오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내가 춥다고 찡얼댐

 

그랬더니 또 머뭇거리던 우리 상구는 나를 끌어안아줌 부끄

 

하.... 키큰남자가 이래서 좋은가봐요......

 

코트안으로 똭 넣어주는데....... 시원한 향기가 나면서 따뜻함 ㅋㅋ

 

그다음에는.....

 

 

 

 

 

 

 

 

 

 

 

 

 

 

 

 

 

 

 

 

 

 

 

 

 

 

 

 

 

언니들 다음편에는 살짝 17금으로 갈게요... ㅋㅋ

 

기다려줘요 내일 저녁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