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목숨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

어이상실2012.01.07
조회6,298

 몇백명의 목숨을 살린다치고 글이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동사는사람들아니네가다피해자야 10년뒤20대에 암일지도 모른다고

읽기 싫으신분들 빨간글씨라도 꼭읽어주세요.

 

사건은 2009년쯤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2009년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대상학교 선정결과 보고"에서 하동초교를 교과부에 보고한결과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천연잔디 인조잔디 감람석 중에 선택을 하라고 설문조사지를 아이들 편으로 보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천연잔디를 택했지만 학교측은 인조잔디로 바꾸어 말하였고 학부모들은 인조잔디의 유해성 및 문제점을  제시하여 학교에서 다른사업으로 변경 신청하였습니다.

그 후 교과부 연구사와 도교육청 관계자가 하동초교를 방문하여 감람석 운동장에 대하여 설명을 했습니다.

 감람석은 몸에 매우 좋다, 건강에 좋다 제주도산 화산재이다 감람석이 깔려있는 고려대 문학야구장 잠실야구장 등등 이런 홍보를 통해 결국 깔게 되었고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2011년 9월 8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석면검사를 나왔답니다.

그결과 석면이 35배나 검출되었습니다. 여기서 석면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예를들면 탄광촌 아시죠?

 탄광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초등학교의 석면  기준치는 35배나 되고  ABS란 수치가 1.5배~2.75배 초과된점입니다(ABS는 석면을 측정하여 이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측정방법입니다) 탄광촌 보다 훨씬 높은 수치 입니다.

한마디로 이학교에 다니는 600명이상의 학생들은 아주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여기서 감람석만 깔았다면 그 홍보의 말이 맞답니다.

 그러나 석면을 섞어 깔고, 어짜피 덮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람석을 까는 순서를 무시하여 깔았습니다.

 석면은 한번 몸속으로 들어가면 나오지 않고 10년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십년동안은 애가 죽을지 어쩔지 알수가 없단 말입니다.

그 잠복기를 거쳐서 나타나는병은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 침묵의 살인이라할수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 한 뉴스에서 지금으로부터 13년전 석면관련 일을 단 3개월만하였던 분이 현재 폐질환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초등학교 아이들은 기준치보다 35배나 높은 석면 운동장에서 2년을 딩굴며 놀았습니다. 특히 제동생은 운동하기를 좋아하여 주말에도 나가 놀았다 합니다.

어떤 아이의 아버지는 좋다는 홍보를 듣고 그운동장을 밤마다 나와 5~6살되는 아이와 맨발로 걸었고, 한 할머니는 그 가루를 가져가 배개에 넣었다했습니다.

문제가 초등학교 학생만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학교측에서 설정한 피해대상 목록에는 현초등학교 학생부터 이초등학교를 졸업한 중2학생까지 교직원 병설유치원 학생 이게 끝입니다.

 다시 사건으로 돌아가 2011년 9월 운동장 출입 전면 통제하고 학부모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세워 서명운동, 석면수첩발급 장기암보험을 들어달라는 등 요구를  하며 해결점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석면수첩과 조건이 비슷한 조건을 제시 하였고, 장기암보험은 들어줄수 없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은 학생들의 등교거부 상태입니다. 청소를 하고 석면 철폐시 등교하겠다고 하였으나 학교측에서 청소를 하긴 하였으나 또 순서를 완전히 무시하고 청소를 했던것입니다.

현재 1월 9일 등교를 할것이냐 말것이냐에 대한 학교측과 엄마들측의 대립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이것을 결정하기위해 얼마전 회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교장 선생님의 말이 가관이더군요, 내가 이걸 깔지 않았다, 우리땐 이런거 먹고 자랐다, 이미 다먹었는데 더 먹어서 머가 달라지냐 라는 말을 했다합니다. 학부모와 타협을 할 생각도 없어보이며 출석일수 에만 연연하고 있으며 운동장 치우래서 치웠고, 청소해주래서 청소했는데 더이상 무엇을 하냐, 해줄께 없다라고 말한답니다. 이게 교장으로써, 아이들을 꿈과 희망으로 키우겠다던 선생의 말이 맞습니까? 자기도 자녀가 있을것입니다. 그런말이 나왔다는 점이 참..; 네 물론 현 교장선생님이 깔지 않으셨죠,전전교장선생님때 깔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현교장으로써 아이들 편이 되어주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전 동생이 둘입니다 둘다 저 피해목록에 속하죠, 어떤부모들은 자녀셋이 속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미래에대한 답이 없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의 속이 얼마나 뒤집어지겠습니까? 그런데 환경부는 아직도 장기암보험에 대하여 아무런 답이 없으며 교과부도 답이없습니다.

 이건 또다른 도가니나 다릅이없습니다.

이번엔 아이들 600명의 목숨을 희롱하고 있는샘이죠 힘좀있는사람들은 자식도 없는지 다들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 역시 대한민국 이라 한번더 느낍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의 관심을 조금만 투자해주세요.. 전국에 이런 학교가 10개나 더 존재한다합니다.

 다른학교에서 한번 시위를했지만.. 무관심으로 인해 조용히 끝나버리고 그냥 그학교를 다닌다 합니다. 나머지 학교들은 석면이 뭔지도 모르는곳도 있습니다.

여러분 제발 관심가져주세요 제2의 도가니와 같은 상황을 막아야합니다 ! 초등학교생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하동군에 사는 모든사람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제발 이 상황에 관심가져주세요 약간의 관심만으로도 큰힘이 될수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