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무도때문에 평소에 쓰지도 않던 판을 처음 써보네요. 허허.. 우선 저는 무도 4년차 빠순이 팬입니다. 고로 이 글로 무도를 디스할 마음은 전혀 없다는!! 오늘 방송된 나름 가수다에 대한 제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지가 뮤지션이라도 되나, 왠 평가야' 이런 생각보다는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셨음 해요. 제 글의 요지는 마지막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대세에 따라 음슴체로 출↘바알~! 1위 정형돈-영계백숙 영계백숙에 정준하의 코창력이 빠지면 팥없는 붕어빵일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예상을 뒤엎고 정형돈의 뮤지컬 버젼 영계백숙은 슈크림 붕어빵으로 까지 느껴졌음. 원래 영계백숙 노래 자체가 멜로디보다는 가사에 중심이 되는 노래기 때문에 기존의 정준하 버전의 영계백숙은 심심한 구석이 없지않아있었는데 정형돈이 결국 영계백숙의 스토리텔링에 맞게 뮤지컬 형식으로 무대를 꾸밈으로서 노래에 적합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퍼포먼스 정말 끝내줬음. 2위 길-삼바의 매력 역시나 나름 뮤지션 길의 무대는 최고였음. 길 특유의 그 걸걸한 목소리가 삼바 리듬에 맞춰짐으로서 삼바의 열정을 노래하면서도 여유있게 들렸음. 개리의 랩과 정인 특유의 그 목소리도 단연 굿이었음. 한마디로 그다지 흠잡을 때 없었던 무대. 하지만 '우와 신선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역시 리쌍이야. 이렇게 잘할 줄 알았어.' 라는 느낌이 들었음. 3위 정준하- 키 큰 노총각 이야기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다른 무대들을 보면서 정준하 말대로 정준하가 차라리 첫번째로 한게 낫다고 생각했음.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는 다른 무대에 비해 다소 무거운 느낌이었기 때문임. 우선 나는 정준하의 무대를 보면서 진심을 담아 노래한다는게 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무엇보다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개사하고 노래자체도 정준하에게 잘 어울렸는데 거기에다가 정준하의 본인의 진실된 마음까지 플러스되니 과연 그 무대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음. 마지막에 북받치는 감정과 무대를 마쳐 풀리는 긴장감때문에 눈물흘리는 그를 보며 나도 울컥했음. 노래의 기술은 비록 뮤지션에 비해 미흡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그 모습만은 어느 뮤지션 못지 않다고 느꼈음. 4위 유재석-여름 (더위 먹은 갈매기) 여름이라는 노래는 노홍철의 똘끼만이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유재석의 난감함을 심지어 나도 느꼈는데 이 노래를 복고스럽게 다시 편곡한 신사동호랭이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었음. 이 노래를 어떻게 편곡했을까... 역시 작곡가는 다르다는것을 새삼 느꼈음. 맨 처음 관객들이 노래 시작도 하기 전이었는데 유재석을 외치며 기립할때 후덜덜했음.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에 이어 여름까지 그만의 복고느낌을 충분히 잘 살렸다고 생각함. 하지만 압구정날라리의 여파가 워낙 커서인지 나에게 여름은 조금은 심심했음. 그리고 복고적인 느낌만 두번 잇달아 연속으로 하다보니 신선함을 느끼진 못했음. 5위 하하-바보에게 바보가 음향사고가 나도 당황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스컬과 하하에게 박수를 보내고픔. 또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을텐데 아쉽게도 음향사고가 나버려서 맥빠졌을 둘에게 격려하고싶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진지하고 간절하게 노래한 박명수와는 달리 꼬마 특유의 떼 쓰는 듯 하면서도 가볍게 하지만 그 속에 진정성을 담은 하하의 래게 스타일 바보에게 바보가는 흥겹고도 색달랐음. 하지만 유재석과 같이 하하도 너무 래게로만 밀다보니 신선도가 조금 떨어졌음. 6위 노홍철-사랑의 서약 ...... 여름 이후로 또 최고의 똘기였음. 노홍철+다이나믹 듀오+노라조+바다 의 조합....... 노홍철의 thㅏ랑의 thㅓ약은 이 노래가 그 노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색다른 편곡이었음.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색달랐기 때문에, 또 여러 가수들의 목소리가 너무 많이 섞였기 때문에 어지러웠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자라는 투철한 실험정신은 좋았지만 너무 과했던 듯 함. 7위 박명수-광대 솔직히 이 7명의 나름 가수들 중에게 제일 기대되는건 사실상 박명수의 노래였음. 박명수가 고난이도의 개리랩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무대의 퍼포먼스는 어떻게 할 것인지, 광대는 어떻게 보면 박명수 자신의 모습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것인지 너무 큰 기대를 했으나 그만큼 실망감도 컸음. 우선 랩 부분. 리쌍 노래를 많이 들은 나로써는 개리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에 랩부분에는 박명수가 완벽함을 보여주지 않아도 그러려니 하려고 했음. 그러나 가사를 놓쳤다는 것이... 물론 수많은 관객들의 눈앞에서의 긴장감과 자신의 내적 부담감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이해는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아쉬웠음. 아부지...ㅠㅠ 그리고 노래 부분에서는 솔직히 박명수와 김범수의 노래실력도 차이나기도 하고 김범수의 파트가 박명수의 노래 파트보다는 많았기 때문에 바닷길처럼 길보다는 바다의 노래, 박명수보다는 김범수의 목소리가 더 기억에 남았음. 내가 이번 박명수의 무대에서 가장 인상깊에 본 것은 동춘서커스의 퍼포먼스... 박명수가 간염에 걸렸을때 정형돈의 일화를 들은 그 순간부터 난 이 분을 진정한 코메디언이라 자부한다. 아픈 와중에도 정형돈을 웃게 해 주셨다는 그 이야기. 진정한 뼈그맨 명수 아부지! 사랑해요♥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나름가수다 순위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때 무도 디스할 마음없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제가 글 마지막에 적는다던 요지는, 제 주관적인 생각은 이런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또 어떨까하고 듣고싶어서... 여러분은 나름 가수다 보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댓글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까요? :D 10
★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순위 ★
내 사랑 무도때문에 평소에 쓰지도 않던 판을 처음 써보네요. 허허..
우선 저는 무도 4년차 빠순이 팬입니다. 고로 이 글로 무도를 디스할 마음은 전혀 없다는!!
오늘 방송된 나름 가수다에 대한 제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지가 뮤지션이라도 되나, 왠 평가야' 이런 생각보다는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셨음 해요.
제 글의 요지는 마지막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대세에 따라 음슴체로 출↘바알~!
1위 정형돈-영계백숙
영계백숙에 정준하의 코창력이 빠지면 팥없는 붕어빵일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예상을 뒤엎고
정형돈의 뮤지컬 버젼 영계백숙은 슈크림 붕어빵으로 까지 느껴졌음.
원래 영계백숙 노래 자체가 멜로디보다는 가사에 중심이 되는 노래기 때문에
기존의 정준하 버전의 영계백숙은 심심한 구석이 없지않아있었는데
정형돈이 결국 영계백숙의 스토리텔링에 맞게 뮤지컬 형식으로 무대를 꾸밈으로서 노래에 적합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퍼포먼스 정말 끝내줬음.
2위 길-삼바의 매력
역시나 나름 뮤지션 길의 무대는 최고였음.
길 특유의 그 걸걸한 목소리가 삼바 리듬에 맞춰짐으로서 삼바의 열정을 노래하면서도 여유있게 들렸음.
개리의 랩과 정인 특유의 그 목소리도 단연 굿이었음. 한마디로 그다지 흠잡을 때 없었던 무대.
하지만 '우와 신선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역시 리쌍이야. 이렇게 잘할 줄 알았어.' 라는 느낌이 들었음.
3위 정준하-
키 큰 노총각 이야기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다른 무대들을 보면서 정준하 말대로 정준하가 차라리 첫번째로 한게 낫다고 생각했음.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는 다른 무대에 비해 다소 무거운 느낌이었기 때문임.
우선 나는 정준하의 무대를 보면서 진심을 담아 노래한다는게 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무엇보다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개사하고 노래자체도 정준하에게 잘 어울렸는데 거기에다가
정준하의 본인의 진실된 마음까지 플러스되니 과연 그 무대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음.
마지막에 북받치는 감정과 무대를 마쳐 풀리는 긴장감때문에 눈물흘리는 그를 보며 나도 울컥했음.
노래의 기술은 비록 뮤지션에 비해 미흡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그 모습만은
어느 뮤지션 못지 않다고 느꼈음.
4위 유재석-여름
(더위 먹은 갈매기)
여름이라는 노래는 노홍철의 똘끼만이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유재석의 난감함을
심지어 나도 느꼈는데 이 노래를 복고스럽게 다시 편곡한 신사동호랭이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었음.
이 노래를 어떻게 편곡했을까... 역시 작곡가는 다르다는것을 새삼 느꼈음.
맨 처음 관객들이 노래 시작도 하기 전이었는데 유재석을 외치며 기립할때 후덜덜했음.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에 이어 여름까지 그만의 복고느낌을 충분히 잘 살렸다고 생각함.
하지만 압구정날라리의 여파가 워낙 커서인지 나에게 여름은 조금은 심심했음.
그리고 복고적인 느낌만 두번 잇달아 연속으로 하다보니 신선함을 느끼진 못했음.
5위 하하-바보에게 바보가
음향사고가 나도 당황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스컬과 하하에게 박수를 보내고픔.
또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을텐데 아쉽게도 음향사고가 나버려서 맥빠졌을 둘에게 격려하고싶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진지하고 간절하게 노래한 박명수와는 달리 꼬마 특유의 떼 쓰는 듯 하면서도
가볍게 하지만 그 속에 진정성을 담은 하하의 래게 스타일 바보에게 바보가는 흥겹고도 색달랐음.
하지만 유재석과 같이 하하도 너무 래게로만 밀다보니 신선도가 조금 떨어졌음.
6위 노홍철-사랑의 서약
...... 여름 이후로 또 최고의 똘기였음.
노홍철+다이나믹 듀오+노라조+바다 의 조합.......
노홍철의 thㅏ랑의 thㅓ약은 이 노래가 그 노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색다른 편곡이었음.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색달랐기 때문에, 또 여러 가수들의 목소리가 너무 많이 섞였기 때문에 어지러웠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자라는 투철한 실험정신은 좋았지만 너무 과했던 듯 함.
7위 박명수-광대
솔직히 이 7명의 나름 가수들 중에게 제일 기대되는건 사실상 박명수의 노래였음.
박명수가 고난이도의 개리랩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무대의 퍼포먼스는 어떻게 할 것인지,
광대는 어떻게 보면 박명수 자신의 모습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것인지
너무 큰 기대를 했으나 그만큼 실망감도 컸음.
우선 랩 부분. 리쌍 노래를 많이 들은 나로써는 개리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에 랩부분에는
박명수가 완벽함을 보여주지 않아도 그러려니 하려고 했음.
그러나 가사를 놓쳤다는 것이... 물론 수많은 관객들의 눈앞에서의 긴장감과 자신의 내적 부담감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이해는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아쉬웠음. 아부지...ㅠㅠ
그리고 노래 부분에서는 솔직히 박명수와 김범수의 노래실력도 차이나기도 하고
김범수의 파트가 박명수의 노래 파트보다는 많았기 때문에 바닷길처럼 길보다는 바다의 노래,
박명수보다는 김범수의 목소리가 더 기억에 남았음.
내가 이번 박명수의 무대에서 가장 인상깊에 본 것은 동춘서커스의 퍼포먼스...
박명수가 간염에 걸렸을때 정형돈의 일화를 들은 그 순간부터 난 이 분을 진정한 코메디언이라 자부한다.
아픈 와중에도 정형돈을 웃게 해 주셨다는 그 이야기. 진정한 뼈그맨 명수 아부지! 사랑해요♥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나름가수다 순위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때 무도 디스할 마음없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제가 글 마지막에 적는다던 요지는,
제 주관적인 생각은 이런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또 어떨까하고 듣고싶어서...
여러분은 나름 가수다 보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댓글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