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훈남얘기그만)우린 카톡으로 사귀나봐요★★

쉬리2012.01.08
조회2,109

 

 

 

 

 

 

 

 

하이염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왓음

눈팅도 너무 고마움!!!!!!!!!!!!!!!!!

그래도 댓글과 추천좀 부탁해용부끄

 

 

 

스타뜨~~~파안

 

 

 

 

 

오빠랑 서로 번호를 공유하고 나서

바로 잠들엇음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바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날이 주말이였음!

 

푹자고 인나서

 

핸드폰을 보니 카톡이?

와잇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엿음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카톡을 막 하다가

 

어제 일이 떠올랏음

 

 

 

아그래도 선배인데 내가

먼저 카톡해야겟다

생각햇음

 

 

그래서 햇음!

 

 

하..

추억돋네윙크

첫카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ㅋㅋㅋㅋㅋㅋ

 

햇음!

 

 

-안녕하세요 어제 졸려서 그냥 카톡방 나갓어요ㅠㅠ죄송해요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답이엿음

읭?

근데왠 후배한테 존댓말ㅠㅠ

말편하게 하시라고 말하구

 

그냥 완전 알맹이 없는 카톡을 계속 했음

 

 

근데근데

 

정말 너무 친절햇음...짱

 

 

 

내가 마초한테 상처를 받앗다고 하지 않앗음?

ㅠㅠ

 

내가 진짜 용기내서

 

뭐해?

 

이러면

한~~~참뒤에

 

그냥 교회?라그러고

 

계속 자기얘기 자기 잇엇던일...

ㅠㅠㅠㅠㅠㅠ

너무 힘들엇음아휴

내가 너무 끌려다니고

아..확실한 관계도 아니고

 

 

근데 이 오빠는

내가 질문하기도 전에

 

뭐해? 밥은 먹었어?

막 이런식으로..

넘 조앗음방긋

 

 

마초와 하던 카톡에서 상처를 받으면

오빠한테 치유받앗음

 

 

이런식으로 진짜 알멩이 없는 대화라도

나를 위주로 대화 걸어주고..

오빠라서 그런가? 그냥 챙겨준다는 느낌을

엄청 받앗음

 

 

하지만 그때 술자리에 같이잇던 여자 동기들에게

다 친절햇음

내가 아니여도 카톡 자주 하는거같아보엿음폐인

 

 

 

 

그렇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작은 친절에 감동 받은 나는

 

 

 

또 어땟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금사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부끄

 

 

 

솔까 금사빠인 것도 있고

번호 공유하게 도와준 여자 동기가

오빠랑 나를 엄청 엮엇음

(이 여자동기 = 박봄이라 부르겟음) 박봄 닮앗다고 자부하시는 분이라^.^

아아 친구들 별명은 안외우셔도댐!

그냥 친구인가부다 하고 넘어가셔도 이해하는데 지장없으요♥

 

 

나중에 자세히 들어보니께

오빠가 박봄이한테 나에 대해도 좀 물어보고

친해지고 싶어보엿다능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그래서 점점 오빠한테 호감을 가지게 댔음만족

 

 

 

 

 

방학중인 7월말부터 연락을 하게대서

하루도 빠짐없이 카톡을 하게됐고

 

시간이 흘러

개학도 하게댐!

 

 

 

 

사실은 이오빠 학교를 일주일에 한번옴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격증 시험을 준비중이라

강의같은거 다 인터넷 강의로 돌려서 집에서 듣고

딱! 하루

ㅋㅋㅋㅋㅋ금요일에만 와서

전공 수업을 들으심

 

이 전공 수업도  우리과 전공수업이 아닌

경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당황

그만큼 학교에서 마주칠일도 없고

또 우리 동기들은 이 오빠를 알턱이 없는 상황이였음

 

 

개학하고나서도 카톡 잘햇음

 

 

이젠 학교에서 마초를 봐도

두준두준설리설리햇던 마음이

그냥 두준설리하는 마음으로 바꼇음메롱

 

 

마음 참 잘바뀌는 여자야...........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어느 금요일이였음

 

 

금요일? 오빠오는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거 항상 상기하고 다녓지만..

뭐 아무사이도 아닌데 보겟음?

 

 

 

근데 박봄이가 참^^ 이쁜짓잘함

박봄이가 오빠한테 전날 카톡해서

맛잇는거 사달라고 졸라놓앗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나한텐 말도 안해놧냐ㅋㅋㅋㅋ에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학교오는 길에 말해조서

진짜 당황햇음

 

 

봄- 야 너도 가야지ㅋㅋㅋㅋㅋ오빠가 우리 보고싶겟냐?

     너보고싶겟짘ㅋㅋㅋ맛잇는거 사달라하장

 

 

 

이딴 드립으로 항상 나와 오빠를

ㅋㅋㅋㅋㅋㅋㅋㅋ엮어왔음

하....고마워^^...부끄

 

 

 

그래서 간단히 수업 들어가기 전에 보기로 했음

시간은 쫌 촉박햇음

오빠랑 우리셋(나+박봄+어떤친구)이

다 아침 10시 수업이였는데

그때가 9시 45분?정도 엿던거 같음

 

 

 

우리는 우리동기 다 같이 듣는 필수 과목이여가꼬

만약 우리가 이오빠 만나고 잇는걸 본다면

엄청난 의심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없어서 카페를 가기도 좀 그렇고

결국은 오빠 강의 듣는 건물로 직접 갓음

 

 

박봄이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력잇는 멋진친구짱

 

 

 

 

 

 

 

히히

 

 

저기서 오빠가 계단을 내려오고 잇엇음

 

 

 

.....

근데 왜케 잘생겨찌?

ㅋㅋㅋㅋ왜케 후광이나지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멋잇엇음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술자리 이후로

처음 보는건데

읭..분명 첫인상 완전 별로엿는데

오...........두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버하는거고

그냥 뭔가 귀염상이엿음

다시보게 댓음부끄

 

 

 

근데 반대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그랫잖음?

빨리 얻어먹고 출첵하러 가야햇음 우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내려오자마자 박봄이랑 친구는

오빠 왜케 늦게오냐고

빨리 맛잇는거 사달라고 졸랏음

 

 

 

난 뭐햇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가만히 잇엇음 딴청

눈도 못마추치고

 

오빠도 뭐.. 나한텐 말도 안걸고...어? 씨..찌릿

박봄이랑 친구한테만 장난침

ㅋㅋㅋㅋ

나는 좀 오빠가 괜찮아 보이고 그래서 좀 놀래서

몸이 안움직이고 말도 못하고 그런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자판기가 잇어서 오빠가 음료수를 뽑아 주겟다 그랫음

 

신낫음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내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판기니까 천원 지폐랑 동전 바께 안들어가잖음

이오빠가 잔돈이 별로 없엇나봄

일단 친구가 먼저 레몬에이드를 골랏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쫌 비싼ㅋㅋㅋ

 

오빠가 돈을 넣어 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뿅폭죽    나왔음

 

 

 

그 다음 박봄이가 자기도 레몬에이드 먹고싶다고 칭얼대는데

잔돈이

ㅋㅋㅋㅋㅋㅋㅋ모잘랏나봄

눈치를 보더니

 

 

오빠- ㅋㅋㅋㅋ박봄아 내가 잔돈이 얼마 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

       

        쉬리한테는 레몬에이드 뽑아주고싶어

 

        

 

 

 

 

 

 

 

 

 

     쉬리한테는 레몬에이드 뽑아주고싶어

 

  쉬리한테는 레몬에이드 뽑아주고싶어

 

쉬리한테는 레몬에이드 뽑아주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의 소심한........

 

뭔가 나한테 말하는건 절대 아니엿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의 표현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나한테만 애틋한거엿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나야 기분이 좋앗지만 엄청 쑥스러웠음

 

 

 

일단 박봄이가 당황을 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 하.....그래욬ㅋㅋㅋㅋㅋ쉬리 사주세요

     저는 그냥 팔백원짜리 포카리 뽑아 먹을께요.......

 

 

너무 슬퍼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이한텐 진짜 미안햇지만

 

그래도 봄이 덕분에 분위기가 어색하지않고 재밋게 넘어간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버잉

 

 

 

나의 레몬에이드를 일단 뽑아서

나에게 건내주셨고

 

봄이에겐 남은 동전으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시간이 촉박하니 그냥 음료수 받자마자

수업 들어가겟다고 막 셋이 뛰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봄이가 또

 

봄- 얔ㅋㅋ쉬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좋겟다

     나는 팔백원짜리음료수인데 너는 뭐 말도 안햇는데

    그냥 비싼거 받앗넹? 이것봨ㅋㅋㅋㅋ오빠가 너 좋아한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더이상 착각하면서 상처 받고싶지않앗음

ㅋㅋㅋㅋ

착각해서 또는 괜히 기대해서

나중에 아닌걸 알고 상처 받은적.. 분명 님들도 잇을꺼임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나랑 대화 한번도 안해서

  장난 친거겟지ㅋㅋㅋㅋ

 

 

 

 

이러고 넘어갓음

 

 

 

 

 

 

 

 

 

 

 

 

 

 

 

 

 

 

 

오늘은 여기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쓴거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할얘기 너무 많음

나 계속계속 쓰고잇으니께

꾸준히 읽어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추천도 부탁함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