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서 보면 음슴체 쓰시고 엔터치시고 그러시는데 저 지금 완전 심각하니까 그냥 바탕체로 갈거에요.
저 진짜 게이 아니거든요. 여자 좋아하고 여소 받는 거 좋을 정도로 여자 좋아해요.
소녀시대, 아이유 팬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예쁘고 귀여운 연예인들도 좋아해요.
저 정상적인 남자거든요.
근데 지금 몇달 전 부터 제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어요.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중3때 남녀합반 이었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많아서 몇명은 남자와 짝이 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저였어요. 그리고 그 처음 짝꿍이랑 엄청 친해진거에요.
이렇게 고등학교도 나란히 지원하고 나란히 붙을 정도로 항상 붙어다녔고 그 때까진 둘다 솔로여서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고 노래방도가고 학교 끝나면 축구하고 농구하고 피씨방가고 암튼 그렇게 붙어다녔어요. 고1 초반 까지만 해도 정말 스스럼없이 지내고 방학이면 거의 제가 그 애 집에서 살다시피 할정도로 친했어요. 서로 경쟁하면서 누가 성적 더 잘 나오나 내기 같은 것도 하고 그렇게 잘 지냈는데
여름방학 어느날 쯤에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자기 여자친구 생겼다고. 엄청 이쁘다고.
근데 그 문자를 본 순간 갑자기 화가 막 나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 분노가 단순히 자기 혼자만 솔로탈출이냐앗 하는 거인줄만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그래서 답장도 안하고 하루종일 신경질만 내면서 돌아다니고
문자, 전화 다 씹었어요. 솔직히 제가 걔한테 화내고 잠수탈일도 아닌데 내가 이런일에 화내고 있다는 게 더 짜증나서 거의 방학 끝날 쯤까지 피해다니고 씹었어요.
그리고 개학 날 걔가 툴툴거리면서 제 반에 온 거에요. 왜 다 씹냐고, 자기가 우습냐고 막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할 말도 없고, 방학 끝날때까지 걔 얼굴 안봤더니 정말 오그리토그리 돋게도 꿈에 나오고 이 상태로 계속 있어봤자 저만 손해일 것 같아서 그냥 질투나서 그랬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어요.
그리고 그 주 주말에 걔가 저희 집에서 잤거든요. 방학 때 못 논 것도 있고 그냥 갑자기 걔가 저희집에서 자겠다고 하는 바람에.
근데 그날 따라 뭔가 기분이 야리꾸리한게 진짜 이상한거에요.
보통 때 같으면 목욕한다고 앞에서 옷도 훌훌 벗을 텐데 괜히 화장실 안에서 벗게 되고 걔가 옷 벗을 땐 저도 모르게 갑자기 더워지고 걔를 못 쳐다보겠는거에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걔가 야동보자길래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아서 보는데 원래는 둘이 있을 때 그냥 서로 신경 안 쓰고 욕구 분출했거든요.
그날도 똑같이 보고 있는데 진짜 안 꼴리는 거에요. 계속 걔가 침삼키는 소리만 엄청 크게들리고 그리고 걔가 바지를 내려서 진짜 평소처럼 하는데 걔가 바지를 내리자마자 야동보고도 안 꼴리던 제가 흥분해버렸어요.
그리고 이건 좀 아니다한 기분에 도중에 방을 나왔어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진짜 미치겠고, 걔한테 죄진 기분도 들고 완전 패닉상태였어요.
그리고 잘 때 전 침대에서 자고 걔는 이불깔고 밑에서 잤는데 그 새어나오는 바깥불빛에 걔 얼굴이 보이는데 또 미치겠는거에요.
내가 갑자기 왜이러지 미친거아니야 이러면서 막 혼자 입술만 뜯고 있는데 걔가 뒤척거리면서 이불이 젖혀졌는데 아무것도 안 입은 상체에 또 흥분해버렸어요.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미치겠는데 그 후로 부터 걔를 예전처럼 못 대하겠더라고요.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문자온거 보고선 혼자 웃고 집에 걸어가다가도 손과 손이 스치면 혼자 화들짝 놀라서 몸을 빼고.
며칠 전에는 꿈에도 나오더라고요. 진짜 야리꾸리하게.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단순히 사춘기때의 한순간인 그런 감정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거 진짜 미치겠어요. 당당히 걔 손 잡아보고 싶기도 하고 키스도 하고 싶은데 고백은 또 못하겠고.
걔가 또 여자답게 여리여리하고 피부도 하얗고 지켜주고 싶은 이미지도 아니에요. 키도 172정도에 얼굴은 좀 뽀얗고 귀염성 있게 생겼다 해도 골격있고 목소리도 중저음인 남자거든요. 가끔 귀여운 짓 할 때도 있지만 애교부리는 성격도 아니고 축구 좋아하는 보통 남자애에요.
당연히 이건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잠깐 제가 맛이 간거고. 여자가 고파서 이런 거다 이런생각도 해보고 그랬는데 몇개월 동안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진짜 소설에나 나오는 표현처럼 책에 있는 글씨가 다 걔 이름으로만 보이고 장난으로 걔가 엎치락뒤치락 하면 나 혼자 살갗이 닿는 부위만 신경쓰이고.
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다 쓴거에요. 그냥 포기하세요. 더러워요. 이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진짜 심각하고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일주일동안 생각해봤는데 고백하려고요. 차일 땐 차이고 맞을 땐 맞더라도 속 시원하게 얘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
게이는아닌데좋아하는사람이남자에요.
=욕하실 거면 뒤로가기 누르세요. 전 고민해결 받을려고 쓴거에요. 욕먹고 싶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18살 된 남자에요.
판에서 보면 음슴체 쓰시고 엔터치시고 그러시는데 저 지금 완전 심각하니까 그냥 바탕체로 갈거에요.
저 진짜 게이 아니거든요. 여자 좋아하고 여소 받는 거 좋을 정도로 여자 좋아해요.
소녀시대, 아이유 팬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예쁘고 귀여운 연예인들도 좋아해요.
저 정상적인 남자거든요.
근데 지금 몇달 전 부터 제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어요.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중3때 남녀합반 이었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많아서 몇명은 남자와 짝이 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저였어요. 그리고 그 처음 짝꿍이랑 엄청 친해진거에요.
이렇게 고등학교도 나란히 지원하고 나란히 붙을 정도로 항상 붙어다녔고 그 때까진 둘다 솔로여서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고 노래방도가고 학교 끝나면 축구하고 농구하고 피씨방가고 암튼 그렇게 붙어다녔어요. 고1 초반 까지만 해도 정말 스스럼없이 지내고 방학이면 거의 제가 그 애 집에서 살다시피 할정도로 친했어요. 서로 경쟁하면서 누가 성적 더 잘 나오나 내기 같은 것도 하고 그렇게 잘 지냈는데
여름방학 어느날 쯤에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자기 여자친구 생겼다고. 엄청 이쁘다고.
근데 그 문자를 본 순간 갑자기 화가 막 나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 분노가 단순히 자기 혼자만 솔로탈출이냐앗 하는 거인줄만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그래서 답장도 안하고 하루종일 신경질만 내면서 돌아다니고
문자, 전화 다 씹었어요. 솔직히 제가 걔한테 화내고 잠수탈일도 아닌데 내가 이런일에 화내고 있다는 게 더 짜증나서 거의 방학 끝날 쯤까지 피해다니고 씹었어요.
그리고 개학 날 걔가 툴툴거리면서 제 반에 온 거에요. 왜 다 씹냐고, 자기가 우습냐고 막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할 말도 없고, 방학 끝날때까지 걔 얼굴 안봤더니 정말 오그리토그리 돋게도 꿈에 나오고 이 상태로 계속 있어봤자 저만 손해일 것 같아서 그냥 질투나서 그랬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어요.
그리고 그 주 주말에 걔가 저희 집에서 잤거든요. 방학 때 못 논 것도 있고 그냥 갑자기 걔가 저희집에서 자겠다고 하는 바람에.
근데 그날 따라 뭔가 기분이 야리꾸리한게 진짜 이상한거에요.
보통 때 같으면 목욕한다고 앞에서 옷도 훌훌 벗을 텐데 괜히 화장실 안에서 벗게 되고 걔가 옷 벗을 땐 저도 모르게 갑자기 더워지고 걔를 못 쳐다보겠는거에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걔가 야동보자길래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아서 보는데 원래는 둘이 있을 때 그냥 서로 신경 안 쓰고 욕구 분출했거든요.
그날도 똑같이 보고 있는데 진짜 안 꼴리는 거에요. 계속 걔가 침삼키는 소리만 엄청 크게들리고 그리고 걔가 바지를 내려서 진짜 평소처럼 하는데 걔가 바지를 내리자마자 야동보고도 안 꼴리던 제가 흥분해버렸어요.
그리고 이건 좀 아니다한 기분에 도중에 방을 나왔어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진짜 미치겠고, 걔한테 죄진 기분도 들고 완전 패닉상태였어요.
그리고 잘 때 전 침대에서 자고 걔는 이불깔고 밑에서 잤는데 그 새어나오는 바깥불빛에 걔 얼굴이 보이는데 또 미치겠는거에요.
내가 갑자기 왜이러지 미친거아니야 이러면서 막 혼자 입술만 뜯고 있는데 걔가 뒤척거리면서 이불이 젖혀졌는데 아무것도 안 입은 상체에 또 흥분해버렸어요.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미치겠는데 그 후로 부터 걔를 예전처럼 못 대하겠더라고요.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문자온거 보고선 혼자 웃고 집에 걸어가다가도 손과 손이 스치면 혼자 화들짝 놀라서 몸을 빼고.
며칠 전에는 꿈에도 나오더라고요. 진짜 야리꾸리하게.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단순히 사춘기때의 한순간인 그런 감정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거 진짜 미치겠어요. 당당히 걔 손 잡아보고 싶기도 하고 키스도 하고 싶은데 고백은 또 못하겠고.
걔가 또 여자답게 여리여리하고 피부도 하얗고 지켜주고 싶은 이미지도 아니에요. 키도 172정도에 얼굴은 좀 뽀얗고 귀염성 있게 생겼다 해도 골격있고 목소리도 중저음인 남자거든요. 가끔 귀여운 짓 할 때도 있지만 애교부리는 성격도 아니고 축구 좋아하는 보통 남자애에요.
당연히 이건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잠깐 제가 맛이 간거고. 여자가 고파서 이런 거다 이런생각도 해보고 그랬는데 몇개월 동안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진짜 소설에나 나오는 표현처럼 책에 있는 글씨가 다 걔 이름으로만 보이고 장난으로 걔가 엎치락뒤치락 하면 나 혼자 살갗이 닿는 부위만 신경쓰이고.
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다 쓴거에요. 그냥 포기하세요. 더러워요. 이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진짜 심각하고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일주일동안 생각해봤는데 고백하려고요. 차일 땐 차이고 맞을 땐 맞더라도 속 시원하게 얘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
톡커님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