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꼈다고 쫓겨남

류관우2012.01.08
조회458

때는 바야흐로 이천십이년 일월 칠일 늦은밤 11시였음

 

할거도없고 잉여인 나는 혼자서 영화를 보러갈계획을세우고

 

신나게 팔을흔들며 속초에 있는 씨x스 라는 영화관에

 

당당하게 입성함

 

10시 영화인 셜x홈x 란 영화표를 끈코 상영관에

 

입장!!!!!!!!!!!!! 두둥

 

완전 잼씀 헿헿 그때 같이 보던사람이

 

10명은됫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사람이없긴했엇는대 졸 재밋엇음

 

암튼 영화가 끝날무렵이 되가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홈즈와 악당이 스위스 정상회담? 인가 암튼

 

거기서 만나는 장면이 나오기직전에 본사람들은

 

알겟지만 막 설산에 폭포 떨어지는 장면 알꺼임

 

거기서 산위로 화면이 올라가는대 나도모르게

 

 

 

 

 

 

 

 

 

 

 

'푸쉬우우욱'

 

응?응?응?응?응?응?응?응?

 

 

 

 

 

 

약 3초간의 파공음이 들렸음 허공을 꿰뚫는 나의

 

 

 

 

 

 

 

 

 

방ㅋ구ㅋ소ㅋ리ㅋ 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졸당황해서

 

'어제 똥눴으니깐 냄새 안나겟지.......' 라는

 

생각을 가진지 1초만에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기시작함

 

'신발 조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맨뒷열에서 영화보고잇엇는대

 

바로앞열에서 한 오른쪽으로 3칸?4칸정도에서

 

커플이 보고있었음

당시 나으자세..

허접한그림실력 ㅈㅅ..

항문에 힘조절이 안되고 긴장이 풀린상태였ㅇ음

암튼 '조땟다. 냄새더럽네 신발..' 라는 생각을가지고

 

앞에있던 커플을 애정어린눈으로 쳐다보고있엇음

 

'졸 불쌍 ㅎ;ㅎ;ㅎ;ㅎ;' 이란생각이들었음..

 

근대 갑자기 여자가 뒤돌아보면서 인상을 찌푸림

 

자기 남친한테 귓속말을 하더니 둘다 날야림

 

이거뭐 신발... 내가 죄송합니다하면

 

내가낀걸로대니간 걍 무시하고있엇는대

 

여자가 갑자기 일어서서 나가는거임

(저쉑머하는거지?)

잠시뒤

 

두둥!! 만렙 보스몹인 경비와 같이들어오는겅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크리 ㅈㅈ

 

보스가 나에게로오더니 귀에다대고

'손님.. 여기서 끼시면 다른손님들에게 피해주니 나와주세요'

 

신발dog생끠... 암튼 뻐텨서 볼라캣지만

냄새가 빠져나가질안아서 걍 내가빠져나왓음

머 재미는 없겟지만 걍 올려봄 헿.....

 

ps- 베스트가면 그때 영화관에 잇던분들께 직접찾아가서 사과드리겟슴

아 글고 그날 화장실에서 용한마리 승천시켯슴